좋아서 좋은 사람

[시몬]

좋아서 좋은 사람

좋아서 좋은 사람...


 



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받아도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진솔함이 담긴 예의가 있어

통화하는 시간에는 나로 하여금 귀한 사람이 되게 하고..

 조용하고 또렷한 음성을 통해서는

그 사람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애교, 유머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자주하며 때로는 

억지로 들어 주며 말벗이 되어줍니다.. 

 인터넷에 댓글만 봐도

그냥 반갑고 고마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글 속에는 힘을 주는 진지한 관심이 있어

마냥 부끄러웠다가 깨닫게 하기도 해서 그저 고맙고.. 





 짧은 글이지만 그 글을 통해서는그 사람같이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네 사는 생활 속에

그냥 좋아서 좋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제자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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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눈길 한 번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예의 바른말 한 마디가 서로에게 귀함이 되며.. 

 









짧은 글이지만 그 댓글로 더 정겨운 


 나눔이 많아진다면 


   
얼마나 행복해 질까요...? .


 

  　 　 　 　

[국화]

율리아나님 오랫만에 들렷어요. 항상 젊게 사시는 율리아나님이 아름답고 멋있어요. 항상 건강하셔서 남에게 기븜을 주는 카페를 운영하시길 바래요.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