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
(1. Original Sound로 하얀이가 만든 배경 영상, 2. Live, 3. 국풍 '80 수상 영상)
아티스트 : 이용
출생 : 1957. 4. 25
휘문고, 서울 예술 대학, 미국 템플대 음대
해마다 이맘 때면 애창되는 곡이죠...바로 이용이 불러서 히트 친 곡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만든지가 벌써 딱 2년 됐습니다. 허허,,,세월 참 빨리 지나가는군요.
'잊혀진 계절'은 박건호 작사ㆍ이범희 작곡으로 당초 조영남이 취입할 노래였습니다.
그러나 녹음까지 마친 조영남은 다른 사정이 있어서 이 곡을 발표하지 못했고,,,
결국 이범희 씨는 '바람이려오'로 혜성처럼 나타난 이용에게 노래를 줬다고 합니다.
원래 노래 가사는 '구월의 마지막 밤'이었는데
음반 발매 시기가 한 달 늦춰지며 '시월'로 가사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연이 많은 노래죠.
이 음반은 80만장 넘게 팔렸는데 당시 전국에 전축 보급수가 55만 대였으니
전축 있는 집에선 모두 이 노래의 LP판을 갖고 있었다는 소리죠.
이때 이용에게 하루에 팬 엽서가 53만 통이 온 적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1. 하얀이가 만든 영상.
이 영상은 음악이 두 개입니다.
한번 보기엔 아쉬워 하실 횐님들이 계실까봐 음원만 복사해서 두 개로 만든 후 영상 작업을 했습니다.
(우~~~ 우~~~~ 우~ 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우~ 우~ 우~)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오~~~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우~~~ 우~~~~ 우~ 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우~ 우~ 우~)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오~~~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2. 라이브 버전.
어디에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카페에서 한 것 같네요...
영문 가사는 확실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 STILL REMEMBER THAT LAST DAY WE HAD
WHAT DID WE SAY THAT MADE YOU SAD?
I CANN'T REMEMBER ALL WE SAID THAT DAY.
I ONLY KNOW YOU'RE GONE AWAY!
I STILL CAN SEE THAT LOOK UPON YOUR FACE.
TELL ME THE REASON! TELL ME WHY.
LOVE CAN CANGE!
LOVE HAS ITS HIGHS & LOWS!
LIKE THE SEASONS COME & GO I KNOW.
I DREAM SOME SEASONYOU'LL RETURN TO ME.
I TRY TO DREAM I REALLY TRYBUT UN--
REAL DREAMS ARE SAD & SORRY DREAM MAKE ME WANT TO CRY
3. 국풍 '80 바로 그 영상인데 수상하는 장면입니다.
어제 해질녘에 찍은 기다란 은행나무 사진입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하늘 쪽으로 앵글을 돌리다 보니 어두워져서 약간 밝게 노출을 조절했어요...
사진의 주변이 너무 어지럽고 산만해서 대각으로 찍은 후 각도를 돌렸습니다.
Thankyou so much!
첫댓글 그러고보니 오늘이 시월의 마지막 날이군요....이용씨가 아주 바쁜날,ㅎㅎ
정성이 가득한 풍경들의 영상과 80년대의 사회자 변웅전씨 조용필씨등 감회가 새로운데
이왕이면 조영남씨 버젼(한 .영)도 함께 한다면....자료가 너무 길어서 곤란했을지...수고 하셨어요.
아,,, 조영남님 것은 없더라고요...
저야 뭐,,, 어떠한 자료라도 구할 수만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좋은 계절이죠..;;;
네에...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이번엔 엠피3 리메이크 커버곡으로 두 곡 올려 드립니다. 바로!!! 즐감하시길...^^
감사합니다.
쌩유~~^^
먼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10월의 마지막밤이 한달이나 넘게 지났는데도 이 노래를 접하면 여전히 이유도 없이 가슴이 아픕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시다면 님은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십니다.
12월이네요. 크리스마스에, 연말 연시가 다가옵니다. 맘 편하게 내년을 기다려야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