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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한 여성의 경우 하루 한잔의 커피라도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지에 3일 실렸다. 차, 콜라, 쵸콜렛과 일부 처방약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태아의 성장을 느리게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연구팀 역시 하루에 한두잔의 커피를 마시는 임산부의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산의 위험성이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영국 레스터 대학의 저스틴 컨제 박사팀은 임신 8-12주 사이인 여성 2,645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하루 동안 200-299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2-3잔의 커피를 섭취하는 정도의 양이다. 또한 하루 1-2잔의 커피 즉 카페인 100-199mg을 섭취하는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20%증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비록 적은양의 카페인이라할지라도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산부의 경우 하루 100mg 이하의 카페인만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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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건 맞는 말이에여 임신초기때는 항상 조심해야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