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戌중의 庚금과 丁화가 투간한 것입니다. 庚금은 상관이고 丁화는 인이므로, 상관겸인(傷官兼印=용신이 傷官과 印이라는 뜻)하는 사주라고 하죠. 하지만 印이 상관을 제어하여 유정하게 될 것을 乙목이 庚금을 합하여 가는 바람에 丁화의 쓸모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사주입니다. 신강하니 신약하니 하는 것은 신씨 집안에 항렬 정할 때나 쓰는 것입니다. 18c~19c사이에 사주를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두 작자들 때문에 자평명리학의 원리가 엉망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사주의 원리를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은 선생이라는 작자들이 무턱대고 따라가는 바람에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고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戌중의 庚금과 丁화가 투간한 것입니다.
庚금은 상관이고 丁화는 인이므로, 상관겸인(傷官兼印=용신이 傷官과 印이라는 뜻)하는 사주라고 하죠.
하지만 印이 상관을 제어하여 유정하게 될 것을 乙목이 庚금을 합하여 가는 바람에
丁화의 쓸모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사주입니다.
신강하니 신약하니 하는 것은 신씨 집안에 항렬 정할 때나 쓰는 것입니다.
18c~19c사이에 사주를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두 작자들 때문에 자평명리학의 원리가 엉망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사주의 원리를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은 선생이라는 작자들이
무턱대고 따라가는 바람에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고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