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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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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에 들에 피는 꽃 도라지꽃
김양순 추천 1 조회 142 11.09.22 21:4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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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2 23:24

    첫댓글 Balloon flower~~~~La Campanule ~~~~
    도라지꽃 ~~올가을 상사화와 더불어 결코 잊혀지지 않을것 같은 화인이 되어 가슴에 새깁니다~~^^



  • 11.09.25 13:39

    이 가을, 촌스런 '도라지'를 미국과 프랑스를 거쳐 중국의 화려한 꽃무릇 상사화들의 반열에 올려 사랑해 주니 감사합니다.^^

  • 11.09.23 09:02

    나보다 손도 발도 더 빠르고 나보다 눈도 귀도 더 밝고 나보다 책도 공부도 더 잘하고 나보다 사람도 바람도 더 좋은 양순씨... 영문 번역을 처음 대할 때처럼 '라 깡빠뉼'이 설렙니다. 내 졸시가 프랑스 어느 골목 작은 커피샵에 걸린 액자 같아요. 공연한 상상이 현실 이상으로 즐겁습니다. 상상은 때로 현실보다 더 리얼한 감동이 있어요. 감사해요. 내일 조르바와 얼굴 좀 봅시담...

  • 11.09.23 21:37

    ㅎㅎ 그 사이에 액자도 하나 사고 걸이용 벽채를 두 갤러리나 지어주셨군요. 바텐더 앞에서 한잔 하는 '몽마르트 저기' 벽이 난 더 좋아요.^^

  • 11.09.24 04:16

    곰솔이 있는 두모리 바닷가 근처에 출근길 차를 세우고 싱그러운 아침 익어가는 가을색에 취해 보았습니다.살랑거리는 벼이삭과 갈대잎이 논과 밭을 건너 산마루 위로 손짓하는 플라터너스 잎새사이를 지나는 새의 날개짓이 시인의 마음은 이런 마음상태였겠구나 생각하게 해주는.. 따사로운 햇살함께 한 주를 시작하던 길에서 옛추억에 잠겨도보고 아이들과 만나고 집으로 돌아와 두모리곰솔 그림을, 새벽이면 유일하게 힘이되어주던 성경찬송책이 놓인 겨자상앞에 세우고 액자 윗모서리에는 가족사진 두 장 꼽아보았는데.. 도라지꽃이 있는 카페와 음악이 저름 다시 찾게 합니다. 옛 추억에 잠기는 중년의 멋으로 새롭습니다.

  • 11.09.24 04:18

    형님!! 작은 책장이 있는 방에 두었던 아주 오래된 외출 책을 읽으며 시인의 마음을 좀 배우고 키워보려고 했더니..이사하면서 어디로 숨어버렸나봐요. (목이 쫌 잠기듯^ 흐흠..헛기침하며 )형님 멋진 싸인 하나 더 받아두고서 두고 두고 읽는 독자이면 좋겠습니다만.. 가까운 시일안에 만나뵈올 때 한 권만 더 선물로 받으면 안될까용~ 작가에 대한 배려가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도..그래도 제가 누굽니까 ㅋ 꽃회장 시인 화가김진수님의 애제가는 못되도 그동안 예를 잘 갖추고 잘 수행하며 살았으니@#$요..그런 옛정 추억을 생각해서리..알았네..곧 만나볼때 한 권!! 이번 딱 한번만 일쎄에~..뭐^^이렇게 말씀해 주실거죠??

  • 11.09.25 13:34

    어제 '몸보신' 잘 했네. 마지막 자네가 가보고 싶었던 곳은 다음으로 미루세. 자네 덕에 모처럼 나주목전시관도 둘러보고 맛난 점심에 전통찻집에 향교산책도 하고 천연염색물 쇼핑까지 하며 즐겁고 한가로웠다네. '추억에 잠긴 중년의 멋' 늘 행복하고 새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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