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상주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우병환 후보 당선
투표율 83.3%/ 우병환 당선자 994표, 황의구 후보 734표
24일 치러진 경북 상주 남상주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前함창농협 상임이사 우병환 후보(60세)가 前 남상주농협조합장을 지낸 황의구 후보(61세)를 260표 득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증을 안았다.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상주농협 1층 사무실과 외남면민회관 1층 회의실 등 2곳에서 진행된 투표는 전체 선거권자 2084명 중 1737명이 투표에 참가해 83.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우병환 당선자는 994표, 황의구 후보는 734표를 얻었다.
우병환 당선자는 "한 평생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열심히 현장에서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북면, 기관·단체장 풍년기원 기우제 지내
화북면(면장 최정섭)에서는 8월 24일(수) 오전9시에 중벌리 속리산 밤티재 박속골에서 기관․단체장 포함 30여명의 인원이 모여, 가뭄이 해소되어 풍년이 되길 기원하는 기우제를 실시하였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년과 다르게 장마가 빨리 지나가면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화북면에서도 오미자의 잎과 열매가 말라가고 콩이 개화기 수분부족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화북면농촌지도자회와 화북면이장협의회에서는 해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하여 기우제를 주관․실시하였다.
기관․단체장들도 참여하여 그 뜻을 같이 하였고, 비가 내리기를 바라며 손실이 보전되고 풍년이 오기를 기원하였다.
이들은 돼지1마리, 떡,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 놓고 전 면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우제를 올렸다.
김양구 농촌지도자회장은 “가뭄을 맞아 고생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대표하여 직접 나서게 됐다. 작은 노력일지라도 하늘이 감동하여 비를 뿌려준다면 그보다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국가와 지역적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가뭄에 시름을 앓고 있는 국민과 지역민들을 위해 하루 속히 단비가 오기를 바란다. 재난도 오늘 같이 합심하여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
오늘의 기우제를 화북면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도 삼았으면 좋겠다. 면민들의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소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검사 실시
소 브루셀라병 조기근절로 청정상주한우 브랜드 정착 도모
상주시는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한‧육우 농가 2,298호 26,000두(한육우)에 대하여 읍면동 지역담당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1세 이상 소(거세우 제외)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일제 채혈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상주시에서는 매년 브루셀라 채혈검사를 통해 브루셀라 발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검사를 통하여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청정지역인 상주의 한우 브랜드 이미지의 높은 가치 제고 및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최근 3년간 브루셀라병 발생률은 전‧평년에 비해 낮은 편이나, 추후 브루셀라 또는 가축질병재해가 발생할 것에 미리 대비하여야 하며,
청정한우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존 관리하여 대‧내외에 상주한우를 많이 찾을 수 있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음주사고' 논란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 강행
박 대통령, 여론악화 불구 재가/야 "대통령 독선·오기" 강력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사진)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야당 반대와 여론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우병우 민정수석의 인사검증 실패라는 비판과 맞물려 이 청장 임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임명 강행으로 인해 우 수석 논란과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 문제 등으로 대치하고 있는 여야 관계가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이 청장은 1993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겨 내부 징계를 모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찰 총수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야당은 경찰청장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 청장 임명을 반대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밤 12시까지 시한을 정해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야당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23년 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수차례 밝혔고, 1995년 사면을 받았다는 점에서 사퇴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동료 여러분에게 오래된 저의 허물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미안하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음주 사고·신분 은폐에 대해 사과했다.
야당은 박 대통령의 임명 강행을 강력 비판하며 이 청장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무시하고 법이 정한 인사 청문절차를 부정한 것”이라며 “잘못된 검증을 정당화하기 위해 잘못된 인사를 강행하겠다는 대통령의 독선과 오기”라고 비판했다.
<기사출처=세게일보 이우승·유태영·박영준 기자 wslee@segye.com >
상주상무 용운고, ‘베이징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우승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 국제축구대회’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U-18 용운고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시 축구협회의 주최로 한국, 중국, 일본, 스페인 총 4개국의 8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한국팀 대표로 참여한 상주 용운고는 A조에 속해 예선을 치렀다.
중국 베이징시대표팀에게 3-0 승리를 거둔 뒤, 스페인 우에스카 SD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는 일본 구마모토현 대표팀에게 7-2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 4강에서는 일본 리츠메이칸고교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2-0 승리를 거뒀고, 23일(화) 결승에서 다시 만난 중국 베이징시대표팀은 예선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용운고를 긴장시켰으나 이내 전체적인 경기력과 피지컬, 기술적이 측면에서 용운고가 압도했다.
특히 김준홍과 황일환의 측면 돌파로 공격권을 가져갔고, 후반 2분 박남규의 골에 이어 후반 21분 황일환이 만들어낸 PK를 김준홍이 침착하게 결승골로 만들어내며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용운고 주장 박세창은 “장성컵이 6년째 이어오는 전통 있는 대회인데 처음 참가로 우승까지 이뤄내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게 힘들었지만 팀원들이 단합해서 해보자하는 의지가 있었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한국에 돌아가면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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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네누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아이코 감사합니다 건시간 보냈어요
이네누님 생일 이세요
축하 합니다.
더븐 날씨지만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야금님오랜만이어요 고맙습니다
추카추카
감사합니다
고향소식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 대통령, 여론악화 불구 재가/야 "대통령 독선·오기" 강력 비판
화북면, 기관·단체장 풍년기원 기우제 지내...
기우제 지낸 보람이 있어요
생일 정말 축하해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