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6년 6월 2일 법성중고 25회 전국모임 행사전날
131번에 전화를 해 보았다
밖에서 행사를 하는 단오행사나 우리 모임 행사도 날씨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광지역 기상예보 강우량 10퍼센트 오후 조금흐림이었다
그렇게 무덥지 않게 햇볕을 막아주는 조금 흐림의 날씨는 내가 생각할때
최고의 날씨였다
법성중고 25회 전국모임을 주관한 법성 성시환회장이 고생한 보람이
충분이 있는 그런 날씨인 것이다
2006년 6월 3일
아침부터 탁자와 의자싣고
우리 친구들 맛있게 먹일 음식가지고 바쁘게 돌아다닌
성시환 탁경용 김병모 이은조 유동수친구들도 고생하였고
생선을 담당한 고규산친구도 고생하였다
특히 성시환 회장께서는 당일 오늘을 위해서 전날 술을 쉬어야 함에도
친구들 접대하느라 전날~그러니까 당일 새벽3시까지 술을 마셔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쉬운일이 아님에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였다
우리가 당초 모일려고 공지한 인의산 충혼터는 차가 올라가지 못해서
갑자기 장소를 바꾸는 수고까지 하였다
며칠전부터 “법성중고 25회 제6차 전국모임” 한다는 프랑카드를 시내에다
붙여놓으니 법성 선후배들에게 우리 친구들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서울에서 친구들이 왔을때 나와 경용이는 프랑카드를 떼려 전봇대를 올라가고 있었다
프랑카드를 가지고 운동장에 가니 친구들이 다시 버스에 오르고 있어서
나중에 차분히 내려서 할려고 버스내에서 반갑게 인사도 못하고 그냥지나친 것을
멀리서 온 친구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구들 만나니 정말 좋았다
생각같아서는 1년에 두 번이라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우리 “e- 상여르 산다이”가 발족된지도 7개월이 되었다
작년 2005년 12월 서울 친구(중고25회 49회 동시모임)들이 년말에 모일때
서울 한복판 방배동 어느 횟집에서 시범을 보인 산다이로 인해
법성에서 올라갔던 친구들이 내려오면서 동수 9인승 차안에서
발족한 “e-상여르 산다이”~~
프랑카드에 있는 사진도 다 봐서 알겠지만
e-상여르 산다이는 준비된 모임이다
원래 6월달에 모임을 가져야 한다
어제 시간이 없어서 시범을 보이지 않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내년에도 있으니 그때는 한번쯤 홍농친구들이 시간을 내주면 좋겠다
어제는 상여르 회원들이 자기가 맡은일을 하느라 빠져버린 회원이 많다보니
어쩔수가 없었다
법성모교에서 행사를 치루고 시원한 그늘에서 정말 좋은 만남을 가진 것이
또 좋은 추억의 장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e-상여르 산다이 소장 김병모가 스폰서 한 장어와 막걸리 정말 좋았다
양념한 흑염소 고기도 맛있었고
친구들이 따라주는 술로 나는 어느새 취해버려서 집에 그냥 왔는데
집옆에 차를 세워놓고 운전대에서 그대로 엎어져 자고 있는걸
우리 각시가 깨워서 집으로 들어올 정도로 많이 마셨다
마무리를 못하고 온 것이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이렇게 큰 행사를 하면 각지부 집행부가 연락이 되지 않은 친구들까지도 찾아내서
일일이 연락을 하여 더 많이 참석해 주면 좋았을텐데
그런점이 아쉽다
몰라서 못온 친구들도 많기 때문에 주관한 지부에서도 모임 홍보할
여자와남자 친구 두사람에게 전화비용이라도 주어서 일일이 연락을 해야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6월달에 서울경인지부에서 모임하면 나도 갈란다
모임 공지해라
그리고 광주모임도 시간나면 한번 참석하고 싶다
광주친구들이 많은데 근택이 종석이 종란이도 많이 바뻣나~~
법성에서도 황봉석 오성동 김주섭 장성업 오봉선 장병덕등
많은 친구들이 안나와서 할말도 없지만
앞으로 우리가 어디서 모임을 하든 각지부 집행부에서 모임 공지되면
계속해서 친구들에게 연락해주고
더 많은 친구들이 만나 볼수 있게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
법성중고 25회 친구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술도 잘마셨고 생선도 잘먹었다
게장에다 밥도 잘 비벼먹었고
마지막으로 흑염소와 장어가 정말 일품이었다
항상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빈다
낮에 낮잠을 자다가 집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장충렬총무로 부터 잘 도착하였느냐는 안부전화와 바쁜관계로 역활부족을 미안해하는 .....겸손의 전화 고마왔고 다시한번 지면을 통해 성시환 회장 고생 많았습니다,그리고 일일히 열거하지 못한는 법성친구분들!!! 고생하였습니다,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첫댓글 준비하느라 고생많았네, 그런데 가까이 있으면서도 안나오는 사람은또뭐여~ 팅구맞어?
낮에 낮잠을 자다가 집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장충렬총무로 부터 잘 도착하였느냐는 안부전화와 바쁜관계로 역활부족을 미안해하는 .....겸손의 전화 고마왔고 다시한번 지면을 통해 성시환 회장 고생 많았습니다,그리고 일일히 열거하지 못한는 법성친구분들!!! 고생하였습니다,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친구들 덕분에 웃음꽃 활짝 피고 왔다 친구들 고마워 /10년 젊어 지고 왔어~~
황포! 시킨대로 역시 모임후기 잘 정리되었고 참석 못했더라도 보면서도 즐거움을 느꼈네. 시화니 이하 장총,기타 모든 친구들 수고 많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