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은 일상의 일이다
세상을 사는 한
괴로움은 일상의 일이다.
괴로움이 사라져도 잠시만 기쁠 뿐이고
이내 다른 괴로움이 나타난다.
하나의 괴로움이 사라지면
이 괴로움 때문에 숨죽이고 있던
다른 괴로움이 생긴다.
괴롭지 않기를 바라지 말고
괴로움이 있을 때마다 알아차려야 한다.
괴로움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본다.
괴로움은
내가 만들어서 생겼다.
하지만 괴로움은
고통을 주기 위해서 생기지 않았다.
자신이 가야할 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서 나타났다.
괴로움 없이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
다만 괴로움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
괴로움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만이 약이 된다.
- 상좌불교 한국명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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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