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한 편의 좋은 시가 보태지면 세상은 더 이상 전과 같지 않다. 좋은 시는 삶의 방식과 의미를 바꿔 놓으며, 자기 자신과 자 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는 인간 영혼으로 하여금 말하게 한다. 그 상처와 깨달음 을. 그것이 시가 가진 치유의 힘이다. 우리는 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다. 얼음을 만질 때 우리 손에 느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불이다. 상처받은 자기 자신에게 손을 내밀라. 그리고 그 얼음과 불 을 동시에 만지라. 시는 추위를 녹이는 불, 길 잃은 자를 안 내하는 밧줄, 배고픈 자를 위한 빵이다. ------------------------------------------------- 류시화 시인이 새로 엮어 낸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에 실려 있는 시와 서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 내면의 목소리에 잠잠히 귀 기울 줄 아는 지혜를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한발짝 성장해 나 간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우리의 내면의 소리이며 또 그 음악에 화답하는 목소 리입니다.
*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샬롬
◐ 오늘의 영어 한마디 ◑
▣ 다음 중 잘못 표현된 부분을 고르시오.
▶Because the car wouldn’t start, my wife didn’t get to work on time, and I didn’t ( ).
-차가 움직이지 않아서 내 아내는 정시에 출근하지 못했고 나도 그랬다.
(A)neither (B)too (C)also (D)either ☞설명 ‘∼도 그렇다’라고 할 때 긍정문에서는 too를, 부정문일 경우에는 either를 씁니다. neither는 ‘∼도 그렇지 않다’라는 뜻으로 not either가 합쳐진 것입니다. 정답:(D)
▷get to work 직장에 도착하다 / ▷on time 정시에
◐ 근무 시간 중 휴식 시간에 듣는 Pops ◑
▣ Hard To Say I'm Sorry Sung by Chicago
Everybody needs a little time away I heard her say "from each other" "Even lover's need a holiday far away from each other"
가끔씩은 서로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다는 그녀의 말을 들었어요 연인들조차도 서로 떨어져 휴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Hold me now It's hard for me to say I'm sorry I just want you to stay
지금 날 안아 주세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긴 정말 어렵군요 난 단지 당신이 떠나지 않았으면 해요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I will make it up to you I promise to And after all that's been said and done You're just the part of me I can't let go
힘든 우리 여정이 끝나고 나면 당신께 약속했던 걸 보상해 드릴게요 결국, 당신은 나의 일부분일 뿐이니까요 당신을 보낼 순 없어요
Couldn't stand to be kept away just for the day from your body Wouldn't wanna be swept away far away from the one that I love
당신에게서 단 하루라도 떨어져 있는 걸 참을 수가 없어요 내가 사랑하는 그대로부터 휩쓸려 멀리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요
Hold me now It's hard for me to say I'm sorry I just want you to know Hold me now I really want to tell you I'm sorry I could never let you go
지금 날 안아 주세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가 어렵군요 그저 당신이 알아 주었으면 해요 날 안아 주세요 진정 당신께 사과하고 싶어요 난 당신을 절대 보낼 수 없어요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I will make it up to you I promise to And after all that's been said and done You're just the part of me I can't let go
힘든 우리 여정이 끝나고 나면 당신께 약속했던 걸 보상해 드릴게요 결국, 당신은 나의 일부분일 뿐이니까요 당신을 보낼 순 없어요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I will make it up to you I promise to You're gonna be the lucky one
우리의 시련이 끝나고 나면 당신께 그 모든 걸 보상해 드리겠다고 약속해요 (날 떠나지 않으면)행복할 수 있어요
When we get there Gonna jump in the air No one'll see us Cause there's nobody there After all you know we really don't care Hold on, I'm gonna take you there
우리의 사랑이 이루어지면 날 듯이 기뻐할 거예요 그 곳엔 아무도 없기에 아무도 우릴 볼 수 없어요 결국 우린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을 거예요 기다려요, 당신을 그곳에 데려다 줄게요
첫댓글 오늘(중복날) 맛있어 하라. 닭죽을 한번도 안먹어 본것 처럼...요렇게 말하며 하루종일 닭죽만 먹었다는 하하님의 말을 무시하고...^^*..제가 젤 좋아하는 시예요..감사~~
본드님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즐감
오늘, 여전히 삼각산을 올랐습니다. 이북5도청-비봉-사모바위-삼천사 계곡... 계곡에서 등산복을 입은채로 명경지수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헤엄도 치고...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등산복을 입은채로...그리고 그대로 서서 말리다?...^^..아~주 씨원하셨겠어요.ㅎ
담배, 핸펀이 없으신 젬스 님이시니.. 가능하시겠네여.. ㅋㅋ.. / 알프레드 디 수지의 좋은 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오늘의 저에게 너무 와 닿는 시이군여.. 감사합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