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담푸스(지리산 와운마을 정도?)
찻길에서 숙소로 가는 돌담길이 특이하고 예뻐서 동영상 찍고 있었습니다
처음 본 낮선 사람을 놀래키며 천진한 미소로 다가온 담푸스의 어린소년~^^
깜짝놀란 제가 버벅거리며 무슨 말을 했었는지...
지금 들어도 이상하네요 "이 짜샤~"를 버벅댔는데~ㅋ(현지인 목소리 같죠~ㅋㅋ)
이 담푸스 마을을 벗어나면서 부터 트렉킹 퍼밋을 받아야하며
팀스TIMS(보호기금...?)도 내야합니다. 안나푸르나 보호구역인거죠~^^
아이가 미소가 천진스럽고 예뻐서 사진을 찍자고 했습니다
안나푸르나 보다 더 생각나는 친근한 아이의 미소입니다
사랑콧에서 이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ㅋㅋ
한달정도는 빨리 갔어야 했는데 낮엔 박무와 구름때문에 설산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라운드 핸들링
지금까지 제가 본 사람중엔 최고이었습니다
비행경험은 한번도 없다는 네팔소년 '사가"
한국에 데려와 키우고 싶은 사람 많았습니다
정말 마음대로 갖고 논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포카라 도착 첫날
식사도중 마차푸차레가 보인다고 모두들 나와 환호성
Sarangkot 사랑콧
역시 텐덤 2인승 비행의 천국이었습니다
포카라의 가장 큰 관광수입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석정수와 황진이의 협찬ㅋㅋ
트렉킹을 위하여 담푸스에 갔을때
우리에게 차량을 제공했던 솜(20살 청년)의 집입니다
짚차를 소유한데다 마을에서 가장 큰 마트(?)~ㅋ를 운영하고 있으니... 엄청 부자~^^
Dhampus's Super Riches
담푸스의 치안을 맏은 경찰! 왼쪽가슴에 'NEPAL POLICE' 보이시나요
7명이 근무한다는데 퇴근길에 잠깐 만났습니다
너무 푸근한 인상에 차분한 말투까지... 퇴근후엔 농사일한답니다
2013년 이원택 원정단장님과 2009년 알프스원정의 양연식 단장님ㅎㅎ
그리고 담푸스에서 우리를 편안하게 맞이해주신 김한규 법사님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하는 조건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는 소년과 소녀
소년의 별명이 달보레(우리말로 하면 "식충"이랍니다. 엄청 먹어댄다는 말이겠죠?ㅋㅋ)
소녀는 감자심부름을 시키고 우리가 600원 정도의 팁을 주었는데 너무 큰 돈이라고 한참후에 갖고오더라구요
150원 정도로 다시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돈 20만원만 있으면 하루에 네끼 먹으며 한달 숙식해결됩니다
우기에 접어든 안나푸르나
거머리가 보통 끔찍한게 아니더라구요
트렉킹했던 양말을 갈아신은 다음날 또 확인된 빗자욱
올해가 네팔은 2070년 이랍니다
1자가 9자 같아서 처음엔 지폐에 웬 9자가 이리도 많은가 했습니다
왼쪽 빨간 글자부터 1입니다(밑에 14라고 써진것이 우리와 맞는 날짜이구요)
또한 토요일이 우리의 일요일같은 휴무이고, 일요일부터 우리의 월요일처럼 업무시작~^^
비행기로 보낸 짐을 찾으려고 대기 중인데
짐찾는 곳도 허름했지만 트랙터로 짐을 끌고 와서 사람들이 퍼줍니다
Internation Mountain Museum 티켓팅하는데 비가 살짝 내리네요
곧 죽어도 인터내셔널입니다~ㅎㅎ
국제산악박물관이라 해서 가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악인 부스가 가장 많더군요
이카루스의 꿈을 찍었던 박정헌씨 외에서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던
대한민국의 산악인 고상돈 엄홍길 고미영 김재수 한왕용... 많으시더군요
창고형태를 살짝 벗어난 수준의 박물관
kn-tv에서 나인nine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었나보더라구요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했던 드라마?
바로 아래사진은 우리 에이스패러가 머물렀던 담푸스의 아누게스트하우스이구요
아래 사진들은 인터넷 캡쳐사진들...
에이스패러가 갔던 그곳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