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잘 견뎌 온 것은 오직 믿음이 있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_()()()_ 비가 온다고 하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약수터를 다녀오는데, 숲속의 풀벌레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귀가 다 멍멍... 오늘따라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설쳐 댔더니... 그만 이 글을 쓰다가 잠시 졸았음...^^
_()()()_ 아 어디다 자랑해야할지....저희 집 잡초밭에....(사실은 작년엔 예쁜 베란다 야채밭이었죠) 독버섯 피는 것도 신기해서 물 줬더니 글쎄 푸른 잡초들....일단 말려죽일 수는 없어서 생각날 때만 물 주고, 이제 정신 좀 차려서 잡초를 뽑고 허브를 심자 계획하고 있었는데 뭔가 작은 꽃이 올라와서 어쩌나 싶었는데...깜빡 잊은사이 글쎄 글쎄 글쎄 오늘요!!!!! 푸른 나팔꽃을 세 송이나 피웠어요. 와우 이럴수가!!!!!! 엉킨 덩쿨들 살살 풀어주고 물주고 설레여서 죽는 줄 알았어요. 잡초 뽑으라고 했던 사람들께 알려야지~~ 아효....암튼 억지로 가끔이었지만 살아있는 풀 말려죽이기 미안해서 물 주었던 저를 칭찬 듬뿍 해줬어요^^
첫댓글 _()()()_
언제 그렇게 힘들게 더웠나요? 지금은 청량한 아침입니다. 역시 無常은 희망^^ 모진 더위 끝에 맞이하는 상쾌함이 그래서 더 좋은 날..._()()()_
무상이 희망이라는 말 신선합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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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잘 견뎌 온 것은 오직 믿음이 있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_()()()_
비가 온다고 하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약수터를 다녀오는데, 숲속의 풀벌레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귀가 다 멍멍... 오늘따라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설쳐 댔더니... 그만 이 글을 쓰다가 잠시 졸았음...^^
_()()()_ 아 어디다 자랑해야할지....저희 집 잡초밭에....(사실은 작년엔 예쁜 베란다 야채밭이었죠) 독버섯 피는 것도 신기해서 물 줬더니 글쎄 푸른 잡초들....일단 말려죽일 수는 없어서 생각날 때만 물 주고, 이제 정신 좀 차려서 잡초를 뽑고 허브를 심자 계획하고 있었는데 뭔가 작은 꽃이 올라와서 어쩌나 싶었는데...깜빡 잊은사이 글쎄 글쎄 글쎄 오늘요!!!!! 푸른 나팔꽃을 세 송이나 피웠어요. 와우 이럴수가!!!!!! 엉킨 덩쿨들 살살 풀어주고 물주고 설레여서 죽는 줄 알았어요. 잡초 뽑으라고 했던 사람들께 알려야지~~ 아효....암튼 억지로 가끔이었지만 살아있는 풀 말려죽이기 미안해서 물 주었던 저를 칭찬 듬뿍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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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信...오직 信..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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