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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느끼며... ♣
수많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셔온다. 항상 무엇 하나 만족스럽게 이룩 한 것 하나 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숨가쁘게 달려왔나 하는 아쉬움들이 창 밖에 뿌려지는 소슬 비에 젖어 슬픔으로 가슴이 더욱 서러워져 간다. 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의 욕망에 때로는 자기 위안으로 멈추는가 싶다. 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고 혼자있어 외로운 시간에 가슴 저려 아프면서도 지난 인연들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이렇게 다시 아름답게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의 의미를 기쁘게 찾으려 한다. 인생을 멈출 수가 없고 비록 수면 위에 비쳐지는 뒤틀린 모습 다시 잡아가며 다가오는 2010년의 남을 위한 역사가 되지 못한다. 아직 난 남긴 것이 뚜렷이 없고 남길 것이 무엇 인지도 지금껏 앞만 보며 살아왔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르는채 돌아 갈 줄 모르고 몇 년을 숨어지낸 매미의 삶과 무엇이 다를까 ? 남아 있는 삶이 장마가 지난 후 슬피우는 듯 노래할 매미 같은 삶 일지 몰라도 생각 할 기회를 가지며 좋은 벗들과 가까이하며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야겠다. 볼품없이 시들어 가는 장승처럼 무뚝뚝하게 서있는 듯한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이가 중년의 이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아직은 좋은 벗들이 있기에 <옮긴글>
♡즐거운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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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멋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보앗습니다
고운 글과 영상 감사함니다. 메리스마스
괜스리 왜이리 눈물이 나려 하는지요. 그냥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네요. 2010년에도 즐겁고도 행복하게 보내요.
누구없이 그럴겁니다 왜 살아가는지 말입니다. 잘보았읍니다.
수선화님, 맞습니다. 금년의 시작도 엊그제인 것만 같은데, 벌써입니다. 그러나 그 사이 님께서는 많은 작품 남기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탄절을 맞아 주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가슴따듯한글과 음악이어우려져 좋네요. 수선화님도 건강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1^0^
정말 멋집니다.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세아님,국사봉고인돌님, 디딤돌님,야생초님,톰미님, 아마죤님,가오리님, 베레모님 감사합니다,,
울님들의 애정어린격려로 수선화는 힘을얻고 용기가 난답니다,,
2010년에도 많이사랑해주시고 님들의 건강과함께 행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