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회장 김장환)는 16일 상주농협예식장 3층 나눔홀에서 상주시 재향군인여성회(회장 최춘화)와 명실상주 봉사단(단장 김인호)과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김장환 회장, 상주시 재향군인여성회 최춘화 회장, 명실상주 봉사단 김인호 단장 및 봉사단 회원, 시각장애인 회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하여 ▲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 ▲ 시각장애인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복지증진 기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주시 재향군인여성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각장애인협회 행사 및 나들이 등 프로그램에 매년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며, 명실상주 봉사단은 상주시 산하 공무원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 일손돕기, 후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경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사벌면, 공검면, 계림동 등지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50여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 후 영화관람 및 크리스마스 잔치를 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내 프로그램 실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희망재활원 공연팀의 난타 공연’과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주인공들을 따라 울고 웃으며 몰입했으며,
이후 산타잔치를 통해 참석 어르신들 전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덧신 등 보온용품 세트를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람 후 어르신 한 분은 “영화를 본 지가 너무 오래 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준 경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노후의 건강함과 웃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이사장 오태희와 경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원장 오예진은 인사말을 통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즐거운 노년을 선사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마무리
‘상주시 각종단체 행사 격년제 추진 촉구’
상주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희)는 15일 제176회 2차 정례회 예결특위 회의에서 201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8건을 처리하고 예결특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2017년도 민간행사 사업보조 예산 중 상주시각 종 단체의 연례적, 반복성 행사를 합리적인 판단아래 격년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2017년도 상주시 전체예산 6,431억 5천만원 중 일반회계 51건의 세부사업에 대하여 51억1천3백43만8천원을 삭감하고,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상주시 제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예결특별위원회 김태희 위원장은 지난 8월 30일 제1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변단체의 행사개최에 대한 개선방향’ 제안으로 행사효과 극대화와 예산․행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한 바 있으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하여 재차 강조하였다.
중동면의용소방대 연말총회 개최
중동면의용소방대(대장 주재영)는 12월15일(목) 오전11시 중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2016년도 연말을 즈음하여 중동면의용소방대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중동면의용소방대는 주재영 대장을 비롯하여 총 3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동면의 생활안전과 초기 화재진압 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주재영 대장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중동면민들의 생활안전과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약개소 특별방범진단과 연계 민․관 순찰차량 합동순찰 병행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에서는 평온한 연말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으로 관내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취급 업소에 대해 선제적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연계하여 밤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성·아동 안심구역에 대해서 지정순찰 노선을 만들어 자율방범대 등 민간경비 순찰차와 합동으로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여 연말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출 서장은“지금은 서민 생활치안을 확보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선적 예방치안에 총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 지역경찰에 당부했다.
상주『국채보상운동 기념비』제막식 가져
사단법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12월 16일(금) 오전11시 경상북도와 상주시, 상주문화원의 후원으로 상주시민문화공원 내에 “상주시 국채보상운동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석재로 만든 기념비는 너비 1.2m 높이 2.7m의 규모로 “상주시 국채보상운동기념비”라는 글귀와 상주지역의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새겨 영구히 남기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김철수상주문화원장을 비롯한 남영숙°임부기 시의원, 상주문화원 관계자,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오래전부터 국채보상운동 선각자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민족정신을 살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 실천적 접근으로 2014년 성주준, 2015년 고령군의 국채보상운동 관련 자료를 발굴 수집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북 도내에 기념비 건립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권을 수호하고 국채상환을 위해서 나눔과 책임의 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한 상주시 국채보상운동이 범시민의식으로 투영되어 시대정신으로 승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재즈파크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 무료공연 성황리마쳐
상주시는 지난 15일 오후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하여 “재즈파크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미녀 재즈보컬 김혜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수이자 재즈보컬로 변신한 유열이 자신의 곡을 재즈로 편곡해 감미로운 리듬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9.28,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재즈파크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는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으로 상주시는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100% 국비 지원을 받아 마련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으며, 시민들의 반응도 전석이 매진되는 등 열기가 대단하였다
[기고문] 부패와 청렴
▲함창119안전센터장 소방위 김정희
먼저 부패와 청렴의 어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부패를 뜻하는 ‘Corruption’은 라틴어로“함께”라는 뜻의 ‘Cor’와 “파멸하다”의 뜻을 가진 ‘Rupt’의 합성어로, 결국 공멸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자로 부패를 살펴보면 “썩을 부(腐)”자와 “무너질 패(敗)” 즉, 썩어서 무너져 내린다는 뜻으로 국가든 소방조직이든 개인이든 썩으면 무너진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청렴은 “맑을 청(淸)”자와 “청렴할 렴(廉)” 즉,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합니다.
부패는 공정한 절차를 통하지 않고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가로채는 것입니다. 즉, 개인을 위하여 사회 전체적인 합의를 깨는 것으로 한 사람의 부패는 공동체의 근간인 신뢰를 파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런 부패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인간의 이기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부패행위는 일반적으로 부패행위가 발각되어 처벌될 위험보다 부패를 행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클 때 저질러진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의 이기심에 기인한 부패를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개선은 가능합니다.
부패 척결의 노력을 시작하기 직전만 해도 우리나라와 같은 정도로 부패가 만연한 상태였던 싱가포르, 홍콩의 경우에서 보듯이 부패 척결에 성공한 나라들의 경험은 노력 여하에 따라 부패가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줍니다.
부패 척결의 주체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부패 방지 제도가 있어도 이를 운영하는 사람이 부패해 있으면 부패는 척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도는 완벽하지 못해도 운영자의 부패 척결 의지 하나만 확고하다면 부패 척결은 가능합니다.
“청탁을 이겨내면 청렴이 됩니다.”
청렴은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때 자연적으로 청렴은 이루어집니다.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김영란)법의 시행에 따라 청렴에 대한 초심을 잃지 마시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시어 클린 경북소방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상주상무, 소원 수리 어린이 당첨자에게 특별 이벤트 실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은 15일 축구클리닉과 선물전달, 상주성모병원 방문 및 환우 응원으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팬들을 찾아갔다.
▲축구대장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썼던 황수빈 군과 월간 MVP 오승훈,김진영 선수
상주상무는 지난 마지막 홈경기에 실시했던 이벤트로 ‘우리 아이 소원편지’ 에 당첨된 3명의 어린이들을 찾아가 편지에 작성했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우선 축구대장이 되고 싶다는 첫 번째 당첨자의 소원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의 반 아이들을 초청하여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이후 터닝메카드W 장난감과 자전거가 가지고 싶다는 2명의 당첨자를 만나기 위해 해당 유치원과 학교를 깜짝 방문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사진도 촬영하는 등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에는 상주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월간 MVP 10-11월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된 오승훈(10월), 권진영(11월)선수가 병원의 소아과 병실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무릎담요를 선물과 쾌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인회 및 사진촬영을 진행하여 일상적인 병원생활에 활력이 되는 시간도 가졌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첫댓글 상주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마무리...
고향 소식은 항상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