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1일 롯데호텔 내에 있는 극장식당을 오랜만에 다녀 왔습니다. 아마 이번이 서너번째 들른 것으로 생각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어제 예약을 했다고 하는데 앞쪽으로 좌석 배정이 되었더군요. 오늘 공연의 제목은 "환상" 부제목은 "동양의 신비"였는데 외국인들이 좋아 할 내용이긴 했지만 우리 고유의 부채춤, 장구, 북으로 시작하여 나중에 중국인 서커스 비슷하게 끝나서 좀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극장 식당이어서 주방에서 가져 오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음식의 질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다행히 괜찮더군요. 특히, 후식으로 나온 케익도 괜찮았고 딸기에다 초컬릿을 입혀서 나온 것도 좋았습니다. 앞의 두 줄은 식사 손님, 뒷 편은 모두 음료수나 주류를 마시는데 아마 우리가 두 번째 공연이어서 식사 손님이 적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입구
무대 ~ 대체적으로 잘 되어 있더군요. 얼음까지 준비하여 피겨 스케트도 보여 주더군요.
우리가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공연이 시작되고 난 뒤 음식이 나와서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여 사진이 대체로 불량합니다.
안심스테이크
후식 : 아주 좋았습니다. 딸기에 초컬릿 ~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불편했던 점 ~ 등불이 타면서 냄새가 나는데 견디기가 쉽지 않더군요.
공연이 끝난 후 모두 입구에서 손님들을 배웅하더군요.
식사를 하지 않고 입장권을 구입한 분들을 위한 메뉴판
일인당 70,000원짜리 초대권을 사용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첫댓글 요즘은 마치고 배웅까지 해주는군요,,,앞에서 뒤로 4~5 등급으로 테이블 기준이 있던걸로 기억되는데.. 뒤쪽으로 밀릴 수록 가격차이가 많이 났죠..아무래도 식사손님이 돈이 되는지라 앞쪽이 비쌀 수 밖에 없겠죠 ㅎ저는 두번 가봤는데... 음식의 퀄리티는 중~상 정도 평가 되더군요,, 쑈의 짜임새도 장르별로 다양하고 생각 보다 꽤나 긴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특별한 날 찾아 볼만한 곳입니다 ^^
음료초대권이 간간히 생겨 부모님 드렸었는데.. 다녀오실떄마다 조아하셨습니다. 저렇게 생긴 곳이였군요. *^^*
음...저도 배웅못받아 본거 같은데... 밥먹으면서 재밌게 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모님들에게 보여주시면 좋아라하실듯...
저갔을때도 배웅 안해주던데요!! 주니 데꾸가서 잼나게 봤던 기억이 ~
히~~지도 간혹 가 보는데요...서면에서 장사하는 친구들~~롯데 자주 이용하면 공짜로 자주 주는가봐요~~마눌 데리고 갔는데, 마눌은 고기를 남기더군요...지는 소주만 있었으면 다 먹었을 낀데...
친구가 좀있음 여기 없어진다고 한번쯤 볼만하니까 가보라고 하던차라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좋네요. 어머니가 좋아하실텐데 꼭 모시고 가봐야겠어요^^
결혼전 몇번가서 보았는데(거기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공짜로 ㅋㅋㅋ)... 공짜라서 그런지 더 좋았던 기억이...
저도 오래전에 갔었는데..가격에 비하면 음식맛이 그다지~~그러나 공연은 재미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한번씩 관람하는 쇼와비슷했던 기억에 좋았다고 생각들구요.. 한번정도는 가볼만한곳이랍니다.
오래전(7-8년전?) 라스베가스쇼 할때 구경을 갔었는데 그당시 처음 접해본 기억에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음식은 그저 그렇더라고요 다음에 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식사까지 하며 공연 관람하고 싶은데 저렴하게 갈수 있는 방법 없나요??? 할인쿠폰이라든지...뭐 구할 수 없을까요??
저도 회사에서 표가 몇번 생겨서 부모님 공연도 보시구 식사도하게 해드렸죠 저도 2번 갔었는데요 한해공연 내용이 같은지 똑같은걸 두번 봤다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