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장에 들어서자 늑대탈을 쓴 남편이 보였다.
그런데 남편은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찝쩍거렸다.
부인은 속이 상했지만 참고 남편 앞에가서 유혹했다.
남편은 너무나 쉽게 유혹에 넘어가
둘은 2층에 올라가 아래만 벗고 멋진 정사를 가졌다.
부인은 곧바로 집에 돌아와서 남편을 기다렸다.
한참이 지나서 남편이 돌아왔다.
"당신 벌써 왔어?"
"조금 전에 왔어요. 그런데 오늘 가장무도회은 어땠어요?"
"당신도 없으니 재미도 없을 것 같아 가다가 말았어."
"정말 무도회장에 안갔어요?"
자기를 속이고 있는 남편에게 화를 내려는데 남편이 말했다.
"가다가 말고 중간에 술집에서 포커를 했어.
그런데 친구가 내 늑대탈을 빌려 달라기에 빌려줬지.
첫댓글 감사요 ㅜ
마~니 웃고 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