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을 쓰고 두 손을 모아 밤새워 기도하는 기도하는 소녀여 너의 긴 침묵이 어둠을 헤치고 그대 향한 그리움 꽃으로 피어나네 어여쁜 꽃망울 너울을 벗는 소리 해맑은 소녀의 가슴을 여는 소리 수줍은 그 미소 우아한 그 자태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숨결인가
너울을 벗고 두 손을 모아 온종일 기도하는 기도하는 여인이여 너의 긴 기도가 세상을 밝히고 그대 향한 내 사랑 햇살처럼 퍼져가네 잎새에 가득한 희망을 여는 소리 순결한 여인의 가슴을 여는 소리 수줍은 그 미소 우아한 그 자태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사랑인가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사랑인가
첫댓글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사랑인가'
아름다운 화음은 내 님의 사랑인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