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의 여인 정녕 내리는 비맞으며 오직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 님이라도 만날까 창가에 비맞으며 흐느끼는 여인 아픔도 사랑도 슬픔도 내리는 빗줄기에 실어 보내고 싶지만 허락하지 않는 여인의 진실한 사랑 사랑한 흔적도 잊으체 왜 사랑했는지 왜 여기 왔는지 까맣게 타버린 사랑 하얀 가슴 비만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