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 / 박옥화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그대 이름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대 마음이 시린 날엔 울컥 눈물이 나 두볼에 흐르는 눈물 감추려고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을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