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이야기:갑상선결절 0.6미리 지난 1월 발견하고
세침검사는 비정형세포...모양이 좋지않다며 재검권유.
너무 마음이 복잡해서, 건국대병원 이용식교수님 찾아뵙고
마음편히 6개월후에 보자고 하셨어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다음주면 6개월이네요.
그동안은 오히려 내가 결절이 있는지도, 암가능성이 있다는것도
잊고 지냈는데 막상 정기검진일이 다가오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혼자 내가 암이라면 수술을 언제해야하나... 이렇게 달력을보고
하필 올해 부서발령으로 너무 바쁘게 지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시간여유가 너무없었어요~~~
작년 1월에 심한 감기를 앓고나서 내몸에 이상이 있나 싶어서
검진받은건데 엉뚱하게 갑상선문제 터져서...
사실 모르고 살았다면 몰랐겠지요. ㅎ
이상하게 계속 목이 잠기고, 가래가 약간씩 생겨요..
목 한쪽이 얼얼한 느낌도 들고....이건 아무래도 오른팔을 자주
써서 그런가도 싶은데...
이게 암의 증세는 아니겠죠.
날짜가 다가오니 괜히 마음이 복잡해오네요...
모두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다음주목요일에 병원다녀와서 별일없다고 글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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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별일 없으실 거예요^^~ 첫병원선택을 잘하셔서... 저도 모르고살았더라면.... 아쉬움과후회ㅠㅠ 너무컸지요... 증상도 없는데 괜한검사를찿아가서 해서는... 병원선택을 잘못하고ㅠㅠ
이용식교수님은 갑상선 지켜주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
마음 편히 가지세요. 모든 병은 마음으로부터란 말 제가 갑상선암 선고를 받아보니 알겠드라구요. 그러니 좋은 생각 즐거운 맘으로 사세요. 퐈이팅!!!
그래도 초기 발견되여 관찰하면서 검사하시면 좋은 예후 있을겁니다
만약 암으로 결론나면 처음 검사 받기 전보다는 마음이 담담해지드라고요, 나도 초기 발견되여 반절제 후 이제 6일 지났는데 수술 생각보다 별것 아닙니다 반절제는 수술후 별다른 치료하지도 않고 관리만 잘하면 될것 같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0.4사이즈 비정형세포
건대갔다가 신경도쓰지말라시며
5년뒤에나 와보던지.. 그러셨거든요
너무대수롭지않게말씀하시니...
안심된다기보다는 좀....
정답이없네요정말
저는 그래서 1년후에 오라는거 6개월후에 오겠다며 갔어요. 다음엔 1년후에 오라셔서 걍 1년후에 가려구요. 근데 예약이 내년 9월 잡혔음요. '''6,7,8월 모두 예약 꽉 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