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 50을넘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을 살아 왔습니다.
이렇게 내세울것도... 별로 없이 머리엔 흰것이 제법 짙어지네요.
91념 40이 넘은 나이로 천주교 교리를 받고 명색이 신자로 살아 왔고요.
그뒤로 신장염,맹장염, ... 교통사고로 왼쪽 갈비뼈 12개중 8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3일만에 의식을 찾고......
그뒤로 현실에 안주하며... 작은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지요.
아이들도 집에 오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해주는 아이들이 고맙구요.
큰 아이는 학교 졸업후 아르바이트 사원으로 일하고 있고, 작은 아이는 이제 8월3일이면 제대하구요.
이 모든것이 제옆에서 가슴 졸여가며 살아준 고마운 아내의 덕분이지요.
그런데.......
지남 일요일 저희가 다니는 성당에서 바자회를 했는데, 저희 구역은 제육볶음을 담당했는데..
예상외로 사람이 많아서 준비된 재료가 떨어져서 5시쯤 끝내고 집으로 와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경품 추첨에서 대상ㅇ에 당첨됫다고....
지금까지 이런 행운은 없었는데... 그유명한 홍성의 1등 5회 당첨된 복권방에서 줄서 산 5천원어치 로또에서도 번호 하나도 맞지 않았었는데......
지금 상품으로 받은 12인치 엘씨디 텔레비를 보며 이글을 씁니다.
첫댓글 ㅎㅎ 축하합니다~~^^ 일뜽!!
축하합니다.
일뜽은 좋은것이여 ㅎㅎㅎ
다 받을 만 해서 생기는 경사 아니겠습니까...축하합니다...^_^
맨날, 내리막길만 있으면, 우째 산대유~ 뿌린만큼 거둔다구, 이제부턴 수직으로 오를 모양입니다.~ , 축하합니다...
꽁짜 넘 좋슴니다
인생에 있어 결코 아무에게나 오지않는 행운이 찾아 왔네요.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내나이 50이면 저런 행운이 찾아올려나요 ^^
소도 가끔 뒷걸음치다 쥐잡을수 있을라나요? 행운도 준비된자의 것이겠지요.. 축테레비^^
앞으론 좋은일이 줄줄이 이어질 조짐인갑네요....축하드립니다 ^ ^
열심히 사신 보람 인것 같습니다~~축하드립니다^^
추카추카!!!또 축하드려요^^...복은 복 받을 사람에게 온대요~
그저 그저~~~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