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상점

[신혜교]

어제 김종원 선생님과 농아인복지관 옆에 있는 모래내시장에 갔습니다.

한달에 2만원 정도의 고기를 후원해 주시겠다는 고깃집 사장님이 계셔서
인사드리고 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농아인복지관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시장구경했습니다.

시장 한 가운데 하나로축산물센터가 있습니다.

눈빛이 부드럽고 웃음이 서글서글하신 사장님이셨습니다.

복지관에서 쿠폰을 발행해 주고 이용하실 분이 그 쿠폰을 가져오면
쿠폰에 적힌 만큼 고기를 주시겠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고맙다고 거듭 인사드렸습니다.

업체를 추천해 주신 최호정 대리님 고맙습니다.
머릿 속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 두 분이 떠올랐습니다.
전화드리고 설명드려서 이번 달 부터 이용하시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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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선생님과 복지관으로 들어와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르신들께는 식당에서 제공하는 완제품보다 시장에서 파는 어묵, 채소,고기, ..
어르신이 입맛에 맞게 데치고 볶고 양념해서 드시는게 더 맛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나중에 사장님께 다른 분을 추천해 드리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신혜교]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사업으로 지역 상점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분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TF팀을 조직해서 각 팀당 한 명 차출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종원선생님이 간사님이신데 방향을 잘 잡고 계셔서 재미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김종원 DreamWorker]

참여의 여지가 있는 서비스라서 좋은 것 같아요. 신혜교선생님과 함께 가서 좋았어요. ^^. 혜교선생님 글 재밌어요.

[양원석]

쿠폰 발행! 예전에 ... 춘의에 있을 때... 지역사회 다니며 청소년사랑쿠폰이라고 만들었을 때가 기억 나네요. 요즘 들어 지역 주민이 복지에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궁리하는 사람이 바로 사회사업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 신혜교 선생님 복지 영업사원! ^^

[김상진]

전에 김종원 선생님이 말해준 적 있는데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군요. '디딤돌'이라는 사업 이름과 잘 맞는 내용입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김종원 DreamWorker]

양원석선생님, 고맙습니다. 상진아 고맙다. 디딤돌 사업의 과정을 http://www.welfare-center.or.kr/gboard/bbs/board.php?bo_table=worker1_10 에 담았습니다. 한번 들러주세요. 고민과정과 회의과정이 잘 담겨있습니다.

[정수현]

일꾼소개 사진을 클릭하니 직원 개개인의 공간이 있더군요. 디딤돌 사업 진행 과정들 잘 봤습니다.

[한덕연]

김종원 선생, 신혜교 선생이 가는 곳마다 좋은 사람 만나고, 그 사람의 선의가 잘 생동하기를 빕니다. 그 고깃집 사장님께서 당신의 일터에서 자비량으로 복지를 이루도록 잘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량 사회사업, 다음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이주상]

혜교형, 고맙습니다. 지역사회 선한 분을 좋은 이웃으로 거듭나게 꿈꾸고 도모하는 일, 보고 배워서 저 또한 실천해보고 싶어집니다.

[최선웅]

만화책 원피스에 나오는 주인공 루피 같은 혜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