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갑상선, 편도, 성대, 인후 등)은 간장, 담낭의 기운이 약해지고 나빠지면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간장, 담낭을 좋아지게 하면 목통증, 질환은 다 완화, 치유되게 된다.
그리고 심포, 삼초(생명력, 면역력, 마음)이 약하거나 나빠지는 원인도 같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같이 좋아지게 하면 더욱 빨리 건강해 질것입니다.
하늘건강법 클럽 - 육장육부 강화법 - 간장, 담낭과 심포, 삼초를 좋아지게 하는 방법의 글을 보고 실천하시면 확실히 목통증, 질환이 완화, 치유될 것입니다.
노래를 많이 하거나 말을 많이 할 경우는 미리 예방차원, 완화차원에서 신맛의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하면 이전보다 훨씬 덜 탈이 날 것입니다.
감식초에 흑설탕, 꿀, 조청을 넣고 물을 희석한 하여 물대용으로 먹으면 됩니다.(포카리스웨트 맛에 더 신맛이 강하게 나도록 맛을 내면 될 것입니다.) 특히 말, 노래 등으로 목을 혹사할 경우 신맛의 물을 먹으면서 하면 훨씬 덜 목에 부담이 가고 이후 빨리 회복되거나 치유될 것입니다.
목 통증
[동아일보 2006-02-27 02:59]
《초등학교 영어교사인 김현아(36·여·서울 송파구 송파동) 씨는 지난해 말부터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답답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흠흠’하며 헛기침을 하기도 한다.
(제 생각 - 목에 가래도 없이 그냥 간질간질하고 헛기침을 하는 경우는 음양오행(오행생식요법)으로 해석을 하면 심포, 삼초가 약해지면서, 마음이 불안 초조 스트레스 신경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목에 가래가 생기는 것은 간장, 담낭이 약해지면 생긴다. )
그리고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목에 통증도 생겼다.
월요일에는 그나마 괜찮다.
그러나 아이들과 씨름하다 보면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는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진다.
가끔 감기에 걸릴 때도 꼭 목감기만 걸린다.》
○ 술-커피 등 탈수 유발 음식 피해야
김 씨는 “나도 젊었을 때는 목소리가 괜찮았는데 너무 많이 써서 지금은 다 망가졌다”고 한탄하는 선배 교사들을 많이 봐 왔다. 김 씨도 어느덧 13년차 교사다. 이제는 선배들의 ‘넋두리’가 남의 일로 보이지 않는다. 김 씨 역시 초년 교사 시절보다 지금의 목소리가 더 쉰 듯한 느낌이 든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던 김 씨는 21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를 찾았다.
남 교수는 김 씨의 목 주변을 먼저 살폈다. 갑상샘(갑상선)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피기 위해서다. 때로 갑상샘 이상으로 목에 통증이 생기고 목소리가 상하기도 한다. 다행히 김 씨는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후두내시경 검사를 실시했다.
“많은 교사가 성대 결절이나 폴립으로 병원을 찾죠. 아직 그 정도로 악화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인보다 성대가 부어 있고 성대 뒤쪽으로 위산 역류로 인한 후두염 증상이 보이네요.”(남 교수)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사람의 상당수가 김 씨처럼 위산 역류로 인한 후두염 증상을 함께 보인다. 식도까지 역류한 위산이 성대에 자극을 주는 것. 이 경우 특히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더 많이 느껴진다.
(제 생각 - 성대 질환은 간장, 담낭이 약해지면 생긴다. 그러면서 간장, 담낭이 약해지면 무산증(위장에 위산분비가 작게 되는 증상)이 생기는데 그렇게 되면 위장에 음식물이 소화가 늦게 되면서 역류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 간장, 담낭이 약해지고 나빠지면서 생긴다.)
“심한 편인가요?”(김 씨)
“아직까지는 ‘주의’ 단계입니다. 관리를 비교적 잘 했어요. 어떻게 목을 관리했죠?”(남 교수)
“사석에서는 말을 아껴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을 안 할 수는 없으니까 그 대신 다른 곳에서는 말을 안 하는 거죠.”(김 씨)
김 씨의 대처법이 틀린 것은 아니다. 목소리 보호를 위해서는 가급적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의 방법. 그러나 평소에 무엇을 자주 먹는가도 중요하다.
“평소 식습관을 알아볼까요? 물을 많이 드시는 편인가요?”(남 교수)
“물은 잘 안 먹는 편이고요. 그 대신 귤이나 녹차를 많이 먹어요. 목을 생각해서 커피는 잘 안 마십니다.”(김 씨)
“그렇다면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탄산음료, 커피, 녹차나 귤 등 음식은 목에서 수분을 앗아가죠. 수업 중간에 물을 마셔 항상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남 교수)
(제 생각 - 말이나 노래를 많이 하면서 성대를 항상 많이 쓰며, 성대가 약한 사람은 그냥 물을 먹지 마시고 신맛의 물을 먹어야 합니다. 신맛이 간장, 담낭을 좋아지게 하기 때문. 그러므로 감식초에 꿀이나 흑설탕을 타고 물을 희석하여 물대신에 먹으면 목이 더욱 강해져서 성대가 건강해진다.)
○ 앉을 때 고개 약간 숙이는 게 좋아
평소 자세나 습관도 목 건강에는 매우 중요하다. 가령 김 씨는 대화를 할 때 상당히 높은 톤으로 말하고 있었다. 물론 김 씨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남 교수는 성대를 악기의 줄에 비유했다. 팽팽할수록 고음이 난다는 것. 성대를 느슨하게 해 줘야 부기도 가라앉고 결절이나 폴립도 생기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꼿꼿하게 목을 세워 말해서는 안 된다. 자신도 모르게 목에 힘을 주기 때문에 성대에 자극이 간다. 편안하게 한숨을 내쉬거나 하품을 하는 것처럼 말을 하라는 게 남 교수의 처방. 남 교수가 김 씨의 자세를 바로잡아 줬다.
“몸에서 힘을 빼고 편히 앉아 보세요. 다음에는 고개를 약간 숙이고 턱을 살짝 내민 자세로 말을 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목소리의 톤이 내려갑니다. 자, 이제 소리를 ‘아∼’ 하고 내 보세요. 톤이 훨씬 낮아졌죠?”(남 교수)
30분에 걸친 상담은 끝났다. 그리고 김 씨가 배운 것은 ‘결국 평소 관리가 목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이었다.
김상훈 기자
▼전문가 진단▼
코로 들어간 공기는 성대가 있는 후두를 거치고 난 뒤 기도→기관지→폐로 들어간다. 이어 공기는 숨을 내쉬면서 밖으로 나가는데 이때 성대를 진동시켜 소리를 만든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말을 많이 하거나 회식 때 무리하게 노래를 여러 곡 불렀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성대는 평소보다 진동을 많이 한다. 점막은 충혈 되고 부어오른다. 결국 성대가 손상되는 것. 목소리가 쉰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제 생각 - 모든 사람이 똑같이 노래를 하고 말을 하여도 괜찮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목상태가 많이 나빠지는 사람이 있다.(목이 잘 쉬거나 허스키한 소리가 날때) 그것은 체질적으로 간장, 담낭의 기운이 약하게 타고 났기 때문이다. 간장, 담낭의 기운이 성대, 편도, 인후, 갑상선 등 목 주위 기관을 대부분 관리합니다. 그러므로 간장, 담낭의 기운이 약해지면 목쪽으로 기운이 잘 가지 않게 되므로 목 주위 세포에 기와 영양, 산소가 결핍되게 되면서 목을 사용할 경우 상처가 나거나 잘 회복이 안되게 됩니다.)
쉰 목소리는 하루 이틀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러나 비슷한 자극을 여러 번 반복하면 성대는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일단 목이 상하면 말을 아끼는 게 치료의 제1 원칙이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결정하기도 한다.
목의 통증은 꼭 말을 많이 해서만 생기는 게 아니다. 환절기에 감기에 걸려 목이 아픈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 인두염과 편도염, 후두염 등도 목 통증의 원인이 된다.
(제 생각 - 인두, 편도, 후두, 갑상선 질환은 다 간장, 담낭이 약하거나 나빠지면 생기는 증상입니다. 간장, 담낭이 나쁜 것이 가장 큰 원입니다. 그러므로 간장, 담낭을 좋아지게 건강하게 하면 다 좋아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직장인의 경우 사무실 환경 때문에 목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 두통과 전신무기력, 발진, 충혈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를 통틀어 ‘빌딩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사무실 오염이 목 건강을 해친다는 얘기가 된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갖춰 놓고 생활하는 게 좋다. 온도는 22도,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