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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1,100여 공직자가 시민의 눈을 대신하다"
생활불편 「내가 먼저찾기」 운동 전개
민원이 접수되기도 전에 척척 해결되는 곳이 있다.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생활불편「내가 먼저찾기」운동이 실시 된 후 변화이다.
1,100여 공직자가 모두 나서서 가로등 고장, 불법쓰레기 배출, 환경오염, 도로굴착 등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발견 즉시 밴드에 기록하면 각 부서에서 확인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5월부터 운영중이다.
사무실 출‧퇴근 길과, 또 업무상 출장으로 지역의 곳곳을 다니는 특성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공무원들이 먼저 찾아내 처리하는 것으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호등이 고장나도 신고 할 곳을 몰라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는데 자신의 업무와 관계없이 휴대폰 밴드를 통해 알려만 주면 민원인을 통하지 않고도 문제가 해결되어 고령화된 사회에 적합한 행정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민원이 들어오면 그때서야 현황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수동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생활불편 사항이 발생하면 공무원도 예외없이 시민과 같이 불편을 느낀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상주시 공무원의 능동적인 자세가 반영된 것이다.
상주시는 작년 7월 발족해 작고 사소한 생활불편사항 발굴부터 상주시 시책개선 활동에 많은 성과를 낸 시민행복추진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전 및 불편사항을 빠르게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개발한 앱이 아니라 휴대폰 밴드를 활용한 비예산 사업으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넘어진 교통표지판, 가로등 고장신고 등「내가 먼저 행복하게」 밴드는 개설 한달만에 17건의 개선 사항이 제보되어 9건은 처리완료 되었고 8건은 진행중에 있으며, 「시민행복추진단」 밴드는 190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87건이 해결되었다.
농업인 스스로 GAP자발적 학습조직 결성을 통한 인증확대
상주시 만산동 소재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섭)은 지난 6월21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주관, GAP자발적 학습조직으로 선정되어 국비지원 뿐 아니라 전국 GAP집단인증 우수모델로 육성될 계획이다.
2016년에는 화동면 팔음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어 GAP자발적 학습조직참여는 물론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을 통해 286농가, 304ha의 GAP집단인증에 이어 올해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4년 법인설립(회원수 160명), 연 매출액이 140억원으로, 농산물 도매시장인 한국청과에서도 표본이 될만큼 고품질의 상주오이를 생산 및 출하해 왔다.
원예작물은 수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증 및 유지관리가 다소 어려운 면이 있으나, 무엇보다 농가 스스로가 필요에 따라 자발적으로 GAP인증을 통한 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바이러스 등 위해요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수칙을 이행해 나가는 것으로써 고품질 상주오이의 명성을 다시한번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금번선정을 통해 5백만원의 국비지원으로 자체 농산물 품질관리 및 유통교육,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GAP인증 확대추진을 위해 금년 2개분야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하여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이 전국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성균관대학생 모서면에서 농촌봉사활동
성균관대학생 3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고랭지 포도 특구지역인 상주시 모서면을 방문하여 6. 23 ~ 6. 28(6일간)까지
모서면 대포1리와 정산1리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포도 적과, 마을환경 정비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마을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체험하여 농민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화북면‘상오 맥문동 솔숲’환경정비활동 전개
화북면(면장 최정섭)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상오 맥문동 솔숲’에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대병) 회원을 비롯한 면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관광명소인 화북면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행락 지 환경정비 및 자연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7 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솔숲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함께 맥문동 식재지의 잡초를 뽑아내는 제초작업을 하였다.
상주시 화북면의 ‘상오 맥문동 솔숲’은 수백년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함께 매년 8월 경이면 솔숲 아래 피어나는 맥문동의 자색 꽃대와 어우러진 아침 안개의 절경을 담아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 명소이기도 하다.
㈜핍스웨이브 개발 김한덕 대표, 상주고에 장학금 600만원 기탁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는 지난 26일 ㈜핍스웨이브개발 김한덕 대표(상주고 34회 졸업생)가 모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한덕 대표는 “모교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잘 쓰이기를 바란다. ”는 기탁의 뜻을 전했고, 수익금의 일부를 모교 장학금으로 계속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근조 교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으로 상주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지급된 교내외 장학금은 6월 26일 현재 1억 5백여 만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고등학교는 정암장학회(4회, 강구한), 미래꿈 장학회(4회, 강석진), 간운장학회(4회, 조용선), 삼백장학회(10회, 신종운), 양지장학회(13회, 이창우), 호원장학회(15회, 조호구), 오광환 장학금(15회, 오광환), 모교사랑 대경장학회(20회, 김철대), 박철환 장학금(24회, 박철환), 이형순 장학금(34회, 고 이형순), 김상배 장학금(34회, 김상배), 서울내과 장학금(39회, 여범곤), 자웅회(39회, 회장 문성필), 23회 동기회(회장 김운호), 32회 동기회(회장 진태종), 33회 동기회(회장 이민진), 33회 관우회(회장 김형태), 35회 장학회(회장 조정현) 등 다수의 졸업생이 지원하는 장학회가 운영 중이다.
상주시장을 상대로 1문1답
상주시의회 정갑영 의원(산업건설위원)은 이달 26일 제179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화개동 돈사(㹠舍)처리 문제」에 관하여 상주시장을 상대로 1문1답 방식의 시정질문을 펼쳤다.
주요내용으로는, 화개 돈사 매입과 관련하여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외에 ▲분뇨처리비용을 시가 부담하는 것이 적합한 예산집행이며, 남은 2명의 보상 대상농가에 대한 분뇨처리비용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생활 숲 조성사업은 기본적으로 악취문제 해결이라는 취지에서 시작 되었지만 보상협의가 완료된 이 시점에 계속하여 돼지 사육이 가능하도록 허용한 것은 악취문제 해결이라는 당초목적에 부합하는 행정처분인지,
▲생활 숲 조성관련 감사원 감사결과 돈사매입비 67억원을 편성할 경우 전체예산이 203억원을 초과하여 재정투자재심사를 거쳐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추진한 것에는 문제점이 없는가에 대한 것이다.
정갑영 의원(남원,신흥,동성)은 “우리 시가 집행하는 예산은 그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전체 시민들의 대의를 위해 쓰여져야 하는 소중한 자산이며, 한치도 불합리하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되짚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7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상주에서 전지훈련 실시
6. 26(월)부터 7. 1(토)까지 6일간 전지훈련
2017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삼백의 고장인 상주에서 6. 26(월)부터 7. 1(토)까지 6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7 여자농구 FIBA Asia Cup 대회 참가를 위한 강화훈련으로써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오전, 오후에는 체육관 훈련, 야간에는 슈팅 훈련을 하고, 6. 30(금)에는 연습시합도 예정되어 있다.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7 여자농구 FIBA Asia Cup 대회는 2018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며 상위 4팀은 2018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이번 훈련에는 서동철 감독을 비롯해 전주원 코치 등 임원 4명과 선수로는 박하나․김한별․배혜윤(삼성생명), 박혜진․임영희(우리은행), 심성영․강아정․박지수(KB스타즈), 김단비․곽주영(신한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김소담(KDB생명)이 참여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6월 2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대표팀을 격려하며 “국가대표팀이 우리 상주에서 훈련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최고의 시설인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의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여자농구 FIBA Asia Cup 대회는 한국이 속한 디비전 A그룹 소속 8개국과 인도, 오세아니아 2개국, 아시아 5개국이 속한 디비전 B그룹 등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7. 23(일)에서 7. 29(토)까지 인도에서 개최된다.
상주상무, 김호남의 결승골로 서울에 2:1 짜릿한 역전승!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2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황순민의 동점골과 후반 막판에 터진 김호남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주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병오가 최전방, 조영철과 김호남이 좌우 측면에 위치해 공격을 이끌었다. 여름과 김성주, 유준수가 중원을 맡았고 홍철, 윤준성, 임채민, 김태환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분 김병오가 센터서클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에 맞서 서울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고요한의 힐패스를 받아 이규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6분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서울의 이석현이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상주는 계속된 서울의 파상공세를 탄탄한 수비로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상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5분 우측 측면으로 빠져들어간 김병오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고 교체로 들어간 황순민이 강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서울은 거센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28분 윤일록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상훈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파상공세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상주는 후반 45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김호남이 마무리 지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서울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김태완 감독은 “6월 25일에 승리를 거둔 만큼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부상선수들의 복귀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본다”고 전했다.
이날 짜릿한 역전승으로 7경기 무승 고리를 끊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상주가 앞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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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 상무역활 대단합니다
상주시는 작년 7월 발족해 작고 사소한 생활불편사항 발굴부터 상주시 시책개선 활동에 많은 성과를 낸 시민행복추진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전 및 불편사항을 빠르게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개발한 앱이 아니라 휴대폰 밴드를 활용한 비예산 사업으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멋진 소식 감사합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