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8일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원장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원장에 서중도(현,원장)씨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원장선거에는 회원선거인수 728명중 657명이 투표에 참여해 90.2%의 투표율로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 이번 원장선거에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임시총회는 김병노부원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성원보고,부원장인사,의안상정,선거관리위원장인사,투개표안내,원장선출,당선증교부,폐회순으로 진행했다.
선거는 10시10분에 개회하여 10시27분부터 후보자 소견발표로 첫 번째로 기호2번 박유서후보, 두 번째 기호1번 김기진후보, 세 번째 기호3번 서중도후보, 네 번째 기호4번 배용호후보 순으로 10시50분에 소견발표를 마치고 이어 안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에 관한 유의사항을 들은 뒤 10시53분에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12시 35분경 종료하고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12시 45분경 선거관리위원장 결과발표가 있었다. 영주문화원 원장선거는 4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경합을 벌였으나 기호1번 김기진(66세)후보 162표(24.7%). 기호2번 박유서(70세)후보 157표(23.9%) 기호3번 서중도(64세)후보 217표(33%).기호4번 배용호(64세)후보 121표(18.4%)를 득표해 서중도후보가 217표(33%). 차점자 김기진후보 162표(24.7%)를 55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서중도 신임원장은 당서소감에서“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잘하면서 영주문화원 미래의 50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회원님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 드리며 보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주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는 12시45분경에 개표현장에서 당선자 당선증을 교부하고 선거를 마감했다.
신임원장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