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곳 / 양혜승
찬바람 비껴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노을 내리는 곳에
사람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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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한참을 읽다보니 유행가 가사 였네요.....왠지 하산길이 허전한것은 무슨연유인가.....
리메이크하면 그대로 또 다른 맛이 있네? 담엔 이노래함 불러봐라......악 쓰지말고....ㅋㅋㅋ
좋은데!
저의 일팔번지 입니다~ㅋㅋ
원본 게시물 꼬리말에 인사말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