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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광장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 펼쳐
경상북도 공무원‘한국 독도’를 목청껏 외치다
경상북도는 25일(수) 오전 10시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 직원들과 미스 대구·경북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독도칙령반포일을 기념하여‘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수기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제국의 독도칙령 공포 117주년을 맞아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경상북도 독도’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북도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칙령 41호를 반포하여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규정한 매월 10월을 ‘독도의 달’로 제정(‘05.7.4.)하여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을 세계에 알리고자 전 직원의 에너지를 도청광장 한 곳에 모았다” 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상주시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해남~원주) 중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 구간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모동면사무소에서 2017.10.24일 개최하였다.
모동면사무소에서 열린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내용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이 있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생활환경과 환경오염 피해를 비롯해 수질· 토양·소음·진동 등 환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 방안 등이 담겨있다.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가 자세하게 답변을 하면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가서(초안) 공람은 상주시 건설과, 모동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이달 30일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는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시설개량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통행 편의를 도모하고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 구간 길이 19.03km(상주구간 L=1.8km) 폭 10.0m(왕복2차로) 계획으로 2018년 토지보상협의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는 『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가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절차이며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시 적극 검토 반영하여 겨울철에는 눈길과 빙판길, 해빙기에는 낙석위험을 해소하고 시설개량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2017년 가을철 및 2018년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환경보존 등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기간은 산불이 잦은 2017. 11. 1 ∼ 2018. 5. 15일까지로 통제구역은 산림생태환경보전이 필요한 갑장산 등 6개소 6,198ha 이며,
입산통제와 함께 주요 등산로 △갑장산 용포∼정상 등 4개소 △백화산 천하촌펜션∼한성봉 등 4개소 등 23개 노선 등산로 62.3km구간이 폐쇄돼 출입이 금지되며, 주민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주요 24개 노선 75.8km 구간은 개방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고자할 때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전에 입산허가증을 교부받아야 하며, 통제기간 중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등산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올 가을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니 입산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산불예방에 각별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했다.
계림동, 사랑의 꿀 고구마 수확해 달콤한 나눔
계림동에서는 지난 24일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공무원 등이 함께하여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5월초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유의 유휴지에 심었으며, 애지중지 키워 온 고구마(10kg 50박스)를 정성껏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들과 계림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 선물을 받고 기뻐할 우리 이웃의 얼굴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고구마 수확에 참여했다.
박희용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고구마 수확을 통해 작으나마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완 계림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본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경태 모서면장, 감 작업 농가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권경태 모서면장은 지난 25일 감 작업이 한창인 농가를 방문하여 새로운 소득창출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농가들은 올해 풍년을 맞은 감을 정성스레 수확하고, 깎아 주홍빛으로 감 타래를 채워가며 곶감 생산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우려하는 점은 이상기후로 인한 곰팡이 발생․낙과 등의 이유로 급격히 떨어졌던 전년도 보다 감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곶감가격 형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명품 곶감은 농가의 손끝에서 나오며, 그 명성은 농가의 구슬땀으로 유지된다. 1차 생산만이 아니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모습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올 겨울의 풍년 곶감 농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남면「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실시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에서는 10월 25일(수) 외남면 송지리 소재 1,100평의 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상주시 외남면사무소 직원과 축산진흥과 직원, 그리고 남상주농협 외남지점 직원 등 30여명이 힘을 모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일손이 어려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김흥식씨(79세)의 배우자인 신숙희씨(74세)는 “고령의 남편은 거동이 불편하고 본인은 시력장애인으로 영농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외남면사무소와 상주시청 축산진흥과, 농협 직원들이 일손을 모아서 도와준 덕분에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고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
“상주임업사”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 개최
2017년 신규 지정된 상주시 남성동 소재 “상주임업사(대표 이우용)”에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이 10월 25일 상주시 경제기업과장, 경상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은 경북도내 사업장을 두고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한 사업체중에서 현지실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13년도부터 시행되어 현재 도내 5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올해 신규 지정된 상주임업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제재소로 1971년 아버지와 함께 시작하여 1978년 가업을 이어받아 이 자리에서 40여년간 각재, 판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처음 제재소를 운영할 당시에는 직원 5~6명이 근무하며 호황을 누렸으나, 지금은 30년간 손발을 맞추어 온 직원과 단둘이 나무를 켜며 제재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상주임업사외에 상주철공소, 새싹식품, 장수직물, 해청기계공업, 은척양조장 총 6개의 업체가 지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 산업을 유지해 온 사업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새상주로타리클럽 ‘상주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창립총회 가져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는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진로활동실에서 상주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월봉 천경호)은 상주고인터랙트에게 장학금, 클럽기, 단복, 배지 등을 전달하며 “우리의 작은 봉사의 날갯짓이 추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자”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상주고 인터랙트 클럽 회원 38명과 학교관계자,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상주고 인터랙트 회장 정준호(2학년) 군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장학금전달, 인터랙트 선서, 배지수여, 클럽기, 종, 단복 전달, 인터랙트 지도교사 및 회원 소개, 천경호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장 인사말, 학교장 축사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창립총회가 끝난 후 2부 행사로 폴리오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거리 홍보퍼레이드를 실시하였다.
박근조 교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쓰는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즐겁고 뜻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성장하는 새상주로타리클럽 상주고등학교 인터랙트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학교에서도 인터랙트클럽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인터렉트(Interact)는 12~18세의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 클럽으로, 로타리클럽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세계적인 봉사 단체이다.
함창읍, ’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10월 25일 함창전통시장을 비롯한 아트로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동예술 금상첨화(대표 김성석) 주관으로 ‘비단길의 염원’ 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지난 8월과 9월, 그간 두 차례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재즈밴드와 한울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탈과 인형, 장다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이 전통시장과 기차역, 술도가 등 시가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삶속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연극이 눈길을 끌었다.
김성석 대표는 이번 금상첨화 프로젝트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창예고을 금상첨화가 전국에서 상주를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변모시켜 가는데 일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고등학교, '2018학년도 수능고득점 기원제' 가져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는 10월25일 오전 교내체육관에서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본교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개최했다.
상주고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총동창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상주고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총동창회, 교직원, 3학년 학생, 상주시 학부모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3학년 학생들은 제단에 절을 올리고 교직원들과 함께 소망을 적은 종이에 불을 붙여 하늘로 올리는 ‘소망지 태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상주고 학부모회 김영옥 회장은 “학생들이 지금까지 노력한 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수능을 잘 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담아 기원제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박근조 교장은 “상주고 수험생들이 그간 기른 실력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늘과 땅의 신에게 기원한 행사이다. 학부모님들의 정성에 감동하여 하늘도 여러분들을 도울 것이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대박을 기원한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립상주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선정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정경희)은 중앙치매센터가 선정하는 ‘치매극복도서관’에 선정되어 10월 24일 현판식을 갖고 상주시민을 위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나선다.
치매극복도서관은 공공도서관내에 관련 도서 및 자료를 비치하여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1층 일반자료실내에‘치매극복 정보코너’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에게 178종 182권의 관련 도서와 8종의 중앙치매센터 발간자료를 비치해 이용하게 하고 Q&A서비스를 실시하여 관련 정보를 안내 및 제공한다.
상산초,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독서교실 실시
상산초등학교(교장 박병길)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24일(화) 오후6시부터 3시간 동안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독서교실을 실시하였다.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달빛독서교실은 13가족 40여명이 참여하여 ‘독서를 통한 가족공감대화’을 주제로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책을 읽어보고, 칭찬과 격려의 대화법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동일문화장학재단, 2017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10월 25일 11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단법인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동일문화장학재단은 조양 오일용 선생의 유지에 의해 설립되어 (주)동일산업(대표: 오순택)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으로, ㈜동일산업의 창업주인 고(故) 오일용선생께서 고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2010년부터 매년 상주교육지원청에 기탁해왔다.
이에 상주교육지원청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습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매년 10월~12월 사이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금년에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학습 의지가 높은 학생 63명(초 30명, 중 18명, 고 15명)을 선발하여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동일문화장학재단 오순택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받은 장학금을 단순한 금전으로 여기지 말고, 그 장학금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으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여러분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참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 주면 감사하겠다.
부디 가슴속에 높고 넓은 아름다운 뜻을 세워 힘차게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여 훌륭한 상주인, 나아가서 유명한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상주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광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조양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가정생활에서도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생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장학생들은 더 강한 의지로 꿈을 키우고 이루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양한 곳에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격려하였다.
임인배 前국회의원, 경북 교육감 출마 인터뷰
경북 김천시 출생이며 3선 국회의원 임인배 前의원이 ‘경북 최고의 교육도시’ 건설을 내세우며 경북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상주로컬신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말하는 임인배 前국회의원과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질문1] 요즈음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임인배 전 의원] 내년 경북교육감 선거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되고 있는데, 우리 교육계에서는 전혀 대처를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에 관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질문2] 경북 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
[임인배 전 의원] 저는 평소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의 시∙도교육감이 거의 다 전교조나 좌파출신들입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균형감각이 있는 자만이 교육개혁과 쇄신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정을 경험한 제가 정치력을 발휘하여 우리 경북이라도 확실한 교육이념과 목표 아래 교육을 똑바로 세우겠다는 생각 하에 지난 2012년에 교육감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질문3] 시도 교육감의 정당 공천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임인배 전 의원] 교육은 정치적 중립성이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감 선거에서 정당공천이 배제돼 유권자들이 헷갈리는 면도 있으나, 우선 교육부는 행적적 지원만 하고 모든 권한을 시도 교육감에게 이양해서 각 시도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민주적으로 모든 정책이 결정, 추진돼야 진정한 의미의 교육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부에서 도지사와 런닝메이트를 주장하지만 교육만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교육감 직선제는 지방교육자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므로, 이 제도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 차기 경북교육감의 자격 요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임인배 전 의원] 경북 교육은 지금까지 수십년 간 특정 대학 출신들의 몇몇 사람들에 의해 운영돼 왔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대혁신과 개혁이 필요할 때이므로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경북 교육을 개혁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인재교육을 위해서는 첫째,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비전을실현할수있는능력과경륜이있어야하고, 셋째, 개혁을 할 수 있는 확고한 신념과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야 합니다.
수행능력과 리더십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교육감이 되면 경북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5]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교장출신 국∙과장 예상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임인배 전 의원] 현재 경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다 머리도 좋고 좋은 분들이라고 듣고있습니다만, 세분 다 현 교육감 아래서 국장이나 과장(교육장)을 한 분들입니다. 국∙과장은 CEO(교육감)의 비서에 불과합니다.
이 분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비전과 개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능력이 검증되지도 않은 분들에게 수조원의 예산과 수만명의 교사 운명을 맡길 수 있겠어요? 그리고 이 분들은 현재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개혁을 전혀 하지도 않고 그냥 지금까지 왔는데 대한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질문6] 귀하께서는 어떤 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차별화가 가능한지?
[임인배 전 의원] 제가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되는 점은
첫째, 정치, 행정, 경영, 교육 등 다양한 경륜이 타 후보와 구별됩니다.
둘째, 전국적인 경영능력과 정치능력을 인정받은 점 입니다.
경북교육청 산하에 행정직원이 약 5,300명, 교사가 약 24,000명이고 학교가 1698개 입니다. 이처럼 많은 학교와 교직원을 경영하려면 검증되지 않은 인사가 교육감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7] 본인의 성공한 경험이나 장점을 소개한다면?
[임인배 전 의원] 저는 우선 시민들로부터 검증받은 후 그동안 실적은
첫째, 3선의원을 지내면서 김천에 도로, 체육시설 등 국비 예산은 물론이고 혁신도시와 KTX역사를 유치했고
둘째, 3,000명이 넘는 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1초경영”을 실천하여 수백억 적자 공기업을 1년 만에 수백억 흑자 공기업으로 만들었으며
셋째, 대한싸이클연맹 회장을 지내면서 뛰어난 감독과 선수를 잘 등용하여 노력한 결과 해방 후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종합 우승을 했고 아울러 금메달을 최초로 땄습니다.
넷째, 정치, 경영, 행정은 물론이고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남다른 점입니다.
저는 20대에 부부교사로 지냈고 30대에는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덕천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40대에는 12년간 국회의원으로서 국정의 일익을 담당했으며
특히 4차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인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으로서 국정을 담당한 경력이 있고, 50대에는 연세대, 중앙대 교수와 건국대 석좌교수, 안양대 부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안양대학교에서 수백억의 연구비를 확보해 1년 반만에 안양대를 정상화 시킨 실적이 있습니다.
[질문8] 교육감이 되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나?
[임인배 전 의원] 우선 첫째, 경북교육 천하제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북교육을 개혁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육성에최선을다할생각입니다.
예로부터 삼한(한국)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났다고 하는데 우리 경북 인재라도 4차 산업에 부응하는 <창의력 있는 사람>,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사람>을 키우는데 최우선 순위를 둘 생각입니다.
둘째는 정치력을 발휘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국비 예산과 혁신으로 절약된 예산으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합리적인 인성교육과 리더십교육,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우리나라가 세계 3대 강소국이 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넷째, 해방 후 한국 교육은 사학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사립 교사의 상호 교류는 물론이고 사학 발전에도 큰 관심과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친 임인배 전 의원은 제3자인 언론이나 정치전문가들로부터 차별화, 인지도, 선거구도 등에서 다양한 경륜과 경험으로 타 후보와의 차별화가 본인의 큰 장점이며
중도보수층에서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기에 보수정치권에서 개혁을 완수할 최고의 적임자로 높은 지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서부권(김천,구미,상주,칠곡)등에서 후보자가 본인 혼자이고 동부권(포항,경주,영천) 등에서 여러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아주 유리한 선거구도이기에 최선을 다하면 100% 당선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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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수) 오전 10시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 직원들과 미스 대구·경북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독도칙령반포일을 기념하여‘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수기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함께 했다.
고향 소식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