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 '상주폴리실리콘' (주)신라산업 낙찰 매각
5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상주시 청리면의 상주폴리실리콘이 새 주인을 찾았다.
상주시는 입찰에 부쳐진 청리일반산업단지의 상주폴리실리콘을 충북 청주시 소재 ㈜신라산업(대표 이준용)이 320억1천만원에 낙찰 받으면서 지난 12. 26.(화) 최종 매각결정 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서는 그동안 상주폴리실리콘의 회생을 위해 투자처를 물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준용 신라산업 대표는 이날 상주시를 방문해 이정백 상주시장과 면담하고 향후 공장 활성화 방안 및 고용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상주폴리실리콘은 경북에서 포스코 다음으로 큰 공장인데 문을 닫아 안타까웠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어떤 사업을 할지 잘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어떤 업종의 사업장으로 운영할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산업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정해지면 공장 가동에 관한 세부사항 등을 상주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폴리실리콘(구. 웅진폴리실리콘)은 부지 373,848㎡(113,848평)에 7,30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부품 신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연간 7,000톤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2009년 1월 착공했다.
이어 2010년 8월 준공됐으나 폴리실리콘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2012년 7월 가동이 중단됐다.
상주시는 상주폴리실리콘의 매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상주시 기업투자유치촉진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신라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의 현안 사업인 청리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라산업은 청주 소재 건설업체인 ㈜신라종합건설과 충북 보은군의 골프장인 아리솔컨트리클럽 등 9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 신성솔라에너지, 어려운 이웃에 난방유 기부
㈜신성솔라에너지 영남지사(지사장 김종오)는 12월 27일(수) 겨울철 추위에 떠는 이웃들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부했다.
난방유는 동문동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3가구에 전달되었다.
김종오 지사장은 “예년보다 빠르고 강하게 찾아온 추위 때문에 고통 받는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상주왕산장터』 따뜻한 연말 장터로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프리마켓 행사가 27일 상주왕산장터(새서울국기사~장원청과)에서 열려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달궜다.
이번 행사 역시 해당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든 후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와 벼룩시장, 수공예품 전시ㆍ판매, 문화마당, 체험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꾸몄다.
읍면동에서 지역농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품 곶감을 비롯하여 안심 먹거리로 농산물장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3회째 맞이한 ‘상주왕산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왕산골목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 거리에 나오는 사람이 없어 조용했는데 장터로 인해 거리에 사람들이 붐벼서 좋다.
내년에도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장터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우리도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문동, “상주의 역사와 문화” 동민아카데미 개최
상주시 동문동(동장 김종두)에서는 지난 26일(화) 김광희 문화관광해설사(전 이안면장)를 초청하여 ‘상주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민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우리 지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동문동 번영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권택형 번영회장은 “동민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삶의 지혜를 얻고 더 나아가 새로운 지식과 배움의 기회를 통해 동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정갑영 의원,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상주시의회 정갑영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17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갑영 의원은 평소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 및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대한 지적 등 집행부 감시기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제7대 상주시의회 활동 중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 중 「상주시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2회에 걸쳐 상주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펼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한복진흥원 건립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한 지적 및 ‘화개동 돈사 매입’과 관련한 적법한 보상 처리를 촉구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업유치 인프라 재정비,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간접시설 확충, 농업부문 지원의 다변화 등 상주발전을 이끌 시정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상주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갑영 의원은 “상주시의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시민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두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74대 상주경찰서장으로 장종근 부임
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는 12월27일(수) 오후2시 3층 회의실에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근 제74대 상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장종근 신임 상주경찰서장은 경북 밀양이 고향으로 지난 1990년 경찰대를 6기로 졸업 후 경위로 임용되었으며 2015년도에 총경으로 승진되었다.
또한 울산남부서 형사과장, 울산청 강력계장, 경북청 국위경찰서장, 제주청 제주해안경비단장,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 제안설명회 개최
상주시에서는 12월 26일(화)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체육공동회장 및 관계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1월 14일 조달청 제안서 평가를 통해 ㈜kbs아트비전이 대행사로 선정되었고, 프로그램 협상을 통해 12월 20일 계약을 체결하였다.
㈜kbs아트비전은 2017 경기도체육대회, 2017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제97회 전국체전 등 다양한 체전공개행사를 추진한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27일 1차 설명회에 이은 2차 설명회로 1차 설명회 당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좀 더 구체화되어 진행되어, 개․폐회식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민체전 전까지 총 3~4회 정도의 설명회를 통하여 완성도를 제고하고, 차기 설명회부터는 문화계인사 등을 초청하여 프로그램을 폭넓게 보완 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도민체전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개회식 행사이며, 역대 어느 대회보다 월등한 수준의 대회, 전국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준비하여 우리 시의 저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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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향소식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상주시는 입찰에 부쳐진 청리일반산업단지의 상주폴리실리콘을 충북 청주시 소재 ㈜신라산업(대표 이준용)이
320억1천만원에 낙찰 받으면서 지난 12. 26.(화) 최종 매각결정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