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일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미사리쪽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코스지도를 참고 하여 풀코스 구간을 따라 갔습니다.
출발은 경정장에서 하여, 그 주변을 돌리고 돌려, 7km 부터 직선도로로 나가게 됩니다.
가장 고저가 심한 20-25km구간을 점검하는 것이라
그 곳 까지 가는 동안은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팔당호수를 끼고 주욱 펼쳐진 도로를 달리는 것이라
춘천마라톤을 연상케 합니다.
20K부근부터는 경사도는 완만하게 오르막길로 약 1-2km를, 2-3km를 반복하는데
자전거의 기어를 페달쪽은 3단채로 뒷바퀴 기어를 최하로 낮추어 올라가는 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시각적으로는 매우 경사가 높다고 생각되었는데 경사구간을 들어서니 경사가 심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도마삼거리는 약 22km지점인데, 이 곳에서 퇴촌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넌 후 반환하여 오는 구간입니다.
반환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사진 몇 컷을 찍었습니다. (iPhone 4버전이라 죄송)
도마삼거리에서 건너서 반환점을 돌아오는26Km지점의 다리위입니다.
다리 위의 바람이 매우 거셉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달리는 것이 좋을 듯....(바람막이 주자들 사이에)
이 구간은 경사도는 거의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팔당호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을 듯 싶습니다.
다리를 지나 도마삼거리로 가는 구간입니다.
약간의 경사도가 완만하게 펼쳐집니다.
도마삼거리까 1.5km남았네요.
도마삼거리에서 저 오토바이 가는 길로 우회전합니다.
문제의 경사도 높은 도로가 멀리 보이네요.
그 구간은 길고 완만하게 경사져 있습니다.
경사면에 도달하면 별로 경사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오르막길이 끝나고,
내리막길 시작입니다.
내려가는 길 계속입니다. 아마도 2km이상일듯..28Km지점입니다.
반대로 반환점 돌기 전에 올라오는 길을 상상해보시면 아실듯.(20km구간 부근임)
강은 보이지 않으나,
별 무리없는 구간이 계속 나옵니다.
짧은 경사구간이 나타났다 없어집니다...
30Km구간을 지나면 우측으로 팔당호가 보입니다.
강이 보이면 달림이들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좌측은 정상코스요, 시간을 오버하면 오른쪽 인도를 달려야 한 다는 사실...
대체적으로 평이한 구간으로
우측에는 계속 팔당호가 따라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줍니다.
32Km늘 넘어서다.
평이한 도로 연속입니다.
팔당댐이 우측에 있습니다.여길 지나면 35Km지점이 기다립니다.
물먹자 물.....
엄청나게 긴다리가 이어집니다.
잠실대교 2배는 될 듯... 36-7km 지점부근
다리구간이 끝나니 약간의 경사도 구간이 나타납니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팔당호 바람에 밀려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서울과 양평이 갈라지는 길을 지납니다.
37.5km지점 부근입니다.
바닥에 38Km라고 표시되어있네요.
분명히 MBC짓입니다. ㅋㅋ
제 잔차의 계기판의 주행거리는 66.67km를 달리고 있네요.
미사리 경정장으로 향해.
아예 사진처럼 누워서 갔으면 좋겠다.
우측에 경정장이 보입니다.
이미 41km를 통과했습니다.
결승점이 눈 앞입니다.
경정장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여기서 좌회전하여, 잠실방향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감북동, 하남시 춘궁동을 지나 잠실대교로 나가 한강 자전거도로를 탑니다.
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양재천을 따라 가다가 주욱.....남태령부근까지..
집에 도착하니, 계기판은 주행거리 104.07Km를 표시하고 있네요.
펑크나지 않고 잘 다녀와준 제 애마 마린루카스밸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첫댓글 사진 아주 화질 좋아요. 요즘 부쩍 맘에 드시네용~~~
맘에 들었으면 좋겠네
원이 없겠네~~~~~
오늘 연규,광복어른 병도한테 가자눈데 난 중요회의 땜에 못가염
ㅎㅎ 대단하십니다~ 정병도님이 평택소재 호텔 매니져로 취직하셨대여 ㅎㅎ 오늘 축하하러가신다는 소문
3시에 간다는 데. 2시에 미팅이 잡혀있거든여~~~~
대단합니다. 좋아질라고 그러네요~~~ㅎㅎ
제발 좋아해주삼
에구 벌써 풀코스 달리셨군요 대단합니다,,
ㅋㅋ 달리긴 달렸죠
잔차로~~
선배님 준비 철저 하시네요...도움많이 될것 같아요 누구 누구 덕분에 한참 겁먹 있는 중이거든요^^
그 누구 누구가 누군지 저는 알지요. 연습부족이면 오르막이 힘들죠...^^
몇년전부터 1년에 한번씩은 꼭보았던 길이네요...
매년 본 사람은 참 좋겠당^^
감사감사!!!한번도 가보지 못한사람도 그림이 그려지네요.....풀코스 페메 선배님들 화이팅!!
어느 말보다 활기찬 응원이어라~~
평택 어느호텔인지 혹시 아시나요??? 평택은 내 직장이 있는 곳인데~~~
평택호에있는 유스호스텔인가라던데요 연수위주의 고객들 온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