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알프스2구간에서(위봉재-원등산-상궁항)

[메나리]

09:45 위봉재에서 산행 시작
12:16 원등산--->갔다가 뒤돌아 나온다
12:56 헬기장
13:29 율치
14:07 황새목이
16:31 하궁항

6시간 반정도

어제 일기예보엔 아침부터는 흐리고 오후엔 맑아진다 했는데
아침부터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진 않는다.

등산로가 위봉산성길을 따른다.
산성길을 걷다보니 많이 걷지 않아서인지 돌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봉에 올랐다가 어느정도 내려와서 보니 위봉마을에서 도는 우회로가 있다.

오후 한때는 소나기가 이어져 산행이 더 힘들었다.
황새목이에서 편안 길이라고 알려준 길은

우리 4명을 하궁항으로 내려가게 하였다.

쉬운 길을 내려오긴 하였는데

지나고 보니 아쉽다~
버스가 내려와 상궁항으로 데려갔다.

이번 호남알프스 산행길은 엄청 힘든 등산로다.
오르내림이 결코 장난이 아니다......

위봉산성

2006년 4월 6일에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었다. 1675년(숙종 1)에 축성하고, 1808년(순종 8)에 관찰사 이상황(李相璜)이 중수하였다.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慶基殿)에 있는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것으로 동학농민운동 때 전주부성(全州府城)이 동학군에 의해 함락되자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피난시킨 일이 있다.

당시의 규모는 너비 3m, 높이 4~5m, 길이 16㎞이며, 서·동·북 3개 소의 성문과 8개의 암문이 있었고, 성 안에는 4~5개의 우물과 9개의 못을 팠다. 지금은 성벽 일부와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남아 있는데, 문 위에 있던 3칸의 문루(門樓)는 붕괴되어 없어지고 높이 3m, 너비 3m의 아치형 석문만 남아 있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성 안에는 위봉사(백제 무왕5년에 서암대사가 창건)가 있고, 북방수구처에는 위봉폭포가 있다.

이런 산성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망태버섯을 세군데서나 보았네요......

율치에서~

 황새목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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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춘향]

여러번 뵈는데 처음에는 몰라 보앗습니다 너무도 힘들고 비도오고 조망은 보이지 안앗지만 그래도 2구간 끝내서 후뭇 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꼬꼬닥]

아리따운 자태의 망태버섯! 찍으셨군요.안그래두 카메라에 담으셨을라나 했는데..

[미래행복]

오랫만에 뵙고 같이한 산행이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시 즐겁고 낭만적인 산행하세요...!

[피아노]

조금 힘드셨나봐요? 1구간때는 룰루랄라 였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리지아]

두번 산행하고갑니다 즐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