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비주얼 시리즈 2
비주얼 수학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수학의 모든 것
지은이 : 캐롤 보더먼 외
옮긴이 : 박유진
분 야 : 어린이 > 초등학습 > 수학
판 형 : 233☓295 면 수 : 264쪽
정 가 : 21,800원
출간일 : 2016년 12월 20일
ISBN : 979-11-5871-034-7 04410
▌출판사 리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STEAM 교육,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STEAM 교육(융합인재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줄임말로, 교과 간의 통합적인 교육 방식을 뜻한다. 지금까지의 세분화된 학문을 융합하여 서로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다. 구글은 STEAM 교과목이 미래 유망 직업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STEAM 교육 열기가 뜨겁다. 공공 교육기관이 맡아줘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STEAM 교육을 지향한다는 학원들만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 수학, 과학과 같은 STEAM의 주요 교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비주얼> 시리즈의 『비주얼 수학』은 STEAM 교육의 시작을 도와주는 가장 적합한 안내서다. 이 시리즈는 오늘의 거대한 교육 흐름을 반영하여 『비주얼 코딩』과 『비주얼 수학』이 가장 먼저 출간되었고 연이어 『비주얼 과학』『비주얼 영어』『비주얼 공부법』을 출간할 예정이다. STEAM 교육의 시작, 그리고 완성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수학의 모든 것
수학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특히 최근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고 그 공식을 대입해서 누가 더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느냐가 아닌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논리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 『비주얼 수학』은 수학의 개념, 기법, 절차를 아주 흥미진진하고 시각적인 방법으로 설명해준다. 그림만 보아도 개념이 쉽게 이해되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머릿속에 그려진다. 따라서 외우지 않고도 잘 기억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으며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비주얼의 힘을 이 책을 통해 체험해보자.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암기에서 이해로!
이제 비주얼로 한눈에 보고 바로 이해한다!
<비주얼> 시리즈는 다채로운 도표와 그래픽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개념이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뇌는 문자보다 이미지를 약 60배 빨리 이해한다고 한다. 이미지는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더 빠르고 강력하게 몰입시키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쉽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줄이되 기억은 오래도록 지속시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시각적 자료를 학습에 활용하는 것은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학습서나 입문서들이 내용을 쉽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문장은 더 짧게, 관련 이미지는 더 많이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비주얼> 시리즈는 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그래픽과 도표를 보여주고 단계별로 설명하여 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픽은 입체적이며 명료해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을 떠올리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확률, 통계, 기하학 등의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비주얼 수학』은 반가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가 처음 출간된 영국에서는 『비주얼 수학』이 약 40만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국 총리에게 교육법에 대해 자문을 하기도 했던 이 책의 저자는 이 외에도 과학, 영어, 학습법, 음악 등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과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비주얼 가이드북을 잇달아 펴냈다.
인쇄된 문자보다 시각 이미지에 점점 익숙해진 시대,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비주얼로 보고 바로 이해’하도록 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문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화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기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해당 과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데 애를 먹고 있는 부모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기도 하다.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들도 아이의 공부를 봐주기가 힘들어진다. 아이가 ‘이것 좀 가르쳐 주세요’라고 물어오기라도 하면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이때 그림이 있으면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러 설명은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그 이해한 바를 그림을 통해 하나씩 설명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주얼 자료들은 부모 자신도 이해하기 쉽고 자녀 교육을 위한 도구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돕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숙제를 함께 해내고 여러 과목을 함께 즐길 줄 아는 것은 자녀의 발달 과정에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이나 과학, 컴퓨터와 같은 과목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어려운 과목이어서 자녀의 공부를 돕지 못하는 부모가 매우 많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도 자신이 학생일 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나 시간이 흘러 잊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공부하고,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비주얼 시리즈는 이렇듯 부모와 함께 읽으며 따로 학원에 가지 않고서도 각 분야의 기초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컴퓨터 코딩, 과학, 영어, 공부법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보이는 비주얼 그래픽으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힘들어서 진땀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학부모들이 함께 보며 공부하면 더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