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從出家後(자종출가후) : 스스로 집 나와 수행자가 된 뒤로
漸得養生趣(점득양생취) : 조금씩 몸 다스리는 재미를 알아가네
伸縮四肢全(신축사지전) : 손과 발 쓰는데 어려움이 없고
勤聽六根具(근청육근구) : 말하고 듣는 데도 육근이 함께 하네
褐衣隨春冬(갈의수춘동) : 허름한 옷 한 벌로 사철을 나고
糲食供朝暮(여식공조모) : 아침저녁 먹는 것은 거친 음식이네
今日懇懇修(금일간간수) : 오늘도 사무치고 정성스럽게 수행하여
願與佛相遇(원여불상우) : 부처님 만나뵙기 간절하게 바라네
▶養生趣(양생취) : 몸을 다스리는 의미(목적 또는 취지)
▶褐衣(갈의) : 가난한 사람들 혹은 출가자들이 입는 색깔이 분명하지 않은 옷
▶春冬(춘동) : 춘하추동 사철
▶糲食(여식) : 현미밥. 거친 음식.
▶懇懇(간간) : 정성스럽고 간절한 모양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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勤聽六根具(근청육근구) : 말하고 듣는 데도 육근이 함께 하네//
귀 기울여 듣는 것 만으로도 육근을 갖추네..
안이비설신의 따로 따로가 아니라는 말씀인 듯 합니다.
손과 발이 지 마음대로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니듯.^^
..한 마음으로 사무치고 간절하게..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