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모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대하여 알려드릴 내용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반드시 서구에 건설되어야...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인천시장 송영길 민주당 당선자가 관계자들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게 서구에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지어야하는지, 아니면 남구의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재활용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파견하였다고 한다.
또한 남 구청장 민주당 박우섭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문학경기장을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으로 쓰겠다고 하였다.
어이가 없으며 우리 서구민은 자존심 상하고 인천시민으로서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인천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은 40억 아시안의 축제인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개. 폐회식을 우리 서구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꿈으로만 끝나는 것인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서구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0만인 서명운동과 문화부장관을 면담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설득하였으며 국회 토론회에 참여하고 주경기장 건설의 당위성과 정부의 조속한 승인을 촉구하는 촉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경기장 서구 유치는 눈물 나는 투쟁의 결과물이다.
2009년 1월 22일 정부로 부터 인천시 계획대로 서구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이 승인되었다. 지난 5월 주경기장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었고 사유지 토지매입 보상이 75%가 이미 지급된 상태다.
서구에 건설될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문학경기장과 달리 설계부터 미래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센터 및 초대형 멀티영화관을 수익구조를 갖추고 민자 사업으로 인천시 예산이 적게 드는 사업이다.
문학경기장 리모델링비가 2,000억이 소요되며 서구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도 민자 유치 1,400억을 제외하면 인천시 예산 2,000억이 든다.
같은 예산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염원인 주경기장 건설은 전임 인천시장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어떠한 정치적 논리는 배제되어야 한다.
인천시장 당선자와 박우섭 남 구청장 당선자에게 말한다.
우리나라 광역 시 뿐만 아니라 일반 시에서도 종합운동장이 2개 이상은 갖추고 있다.
우리 인천의 체육환경은 문학경기장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경기장이 하나 없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장 당선자께서는 시민의 원성을 듣기라도 하고 있는가?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이라면 아시아경기대회를 타 시.도에 넘기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한푼도 들지 않을 것이다.
서구 주민은 분명히 말한다.
현재 서구에 건립 중인 주경기장 건설과 관련하여 사업에 대한 축소나 변경이 있다면 서구민의 자존심을 무너트리고 의견과 정서를 무시하는 처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원 당선자 정일우
2010년 6월 15일
첫댓글 그냥 아시안게임을 타시도로 넘기시는건 어떤지??.. 아니면 당초예상안대로 서구에 주경기장을 조속히 건설하여 외국손님들을 맞이하던가 ....
문제두 아닌데 괜시리 커지는것같네요...
빨리 서구에 주경기장을 지어 얼마남지않은 아시안게임.. 그때가서 시급히 하지마구..지금 빨리 합시당.... 저스트두잇~
이미 확정된 주경기장을 시장이 바뀐다고 재검토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 한번 서명운동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눈물 나는 노력으로 확정된 주경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