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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너무나도 급했던 임금이.....
지나가는 궁녀를 붙잡고... 그짓(?)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다 그 광경을 본 정승은...
'아니..전하..통촉하시옵소서...'
그러자...
임금은...
'시끄럽소...
경은 집에가서 자위행위나 하시오!' 했다...
집으로 돌아온..정승은..
임금과 궁녀가 즐기던 장면을 상상하며...
혼자 즐기기 시작했다...
한참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며..부인이 들어왔다..
'아니 대감,급하시면 저나 하녀를 부르실것이지..
이게 왠 추태이옵니까?'
그러자...
클라이막스에 다다른 정승 왈..
.
.
.
' 어명이오!!! '
<<===마누라의 변천과정===>>
☞ 반찬투정
애 하나 : 맛 없어? 낼 기다려봐. 맛난 것 만들어 둘께.
애 둘 : 이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래? 애들도 아니고...
애 셋 : (투정부린 반찬을 확 걷어가며...) 배 불렀군!
☞ 잦은 사랑
애 하나 : 오늘 또 해? 당신 건강이 걱정돼~에..아~~이잉~!
애 둘 : 이런데 힘 그만쓰고 돈 버는데나 힘 써!!
애 셋 : (발길로 걷어차며..) 너, 짐승이니?
☞ 와이셔츠 다림질
애 하나 : 이리 줘, 남자가 왜 이런걸 해? 내가 할께.
애 둘 : 당신이 좀 도와주면 안돼? 애 뒤치닥거리도 많은데.
애 셋 : (빨래후 내내 주름이 쭈글쭈글..) 알아서 입고 가셔!
☞ TV 채널 선점권
애 하나 : 당신 보고싶은 것 봐. 난 애기 재울께.
애 둘 : 남자가 어찌 TV에 목숨 걸어? 쪼잔하게시리..
애 셋 : (무심결에 아내가 보던 채널 돌려놓으면, 두 말 없다.) 셋 센다. 하나, 두~울...
☞ 멋진 남자 탈랜트를 보는 태도
애 하나 : 인간성은 별루일꺼야, 자기가 젤 좋아. 홍알홍알~
애 둘 : 애들만 없어도... 저런 남자와 연애도 해 볼텐데..
애 셋 : (말없이 한참을 뚫어져라 꼬나보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진다. 실시!!
☞ 돈에 대한 가치관
애 하나 : 많으면 뭘 해, 돈은 조금 부족한 듯한게 좋아.
애 둘 : 돈! 돈! 돈!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애 셋 : (월급명세표 뚫어지게 바라보며..) 내일부터 굶어!
☞ 자녀 키우기
애 하나 : 하나는 부족하지? 둘은 있어야 안 외롭겠지?
애 둘 : 하나만 놓을걸 그랬나? 키우기가 왜 이리 힘들어?
애 셋 : (남편 아랫부분을 째려보곤 악을 쓰며 고함친다.)
그러길레 진작 묶어버려라 했잖아~앗!!
☞ 패션쇼를 바라보는 태도
애 하나 : 한 때야, 한 때. 유행이란 금방 시들해지는 걸, 뭐..
애 둘 : 저런 옷 입는 사람들은 무슨 복을 타고 났을꼬.
애 셋 : (자기 허벅지 대바늘로 콕콕 찔러대며 혼자 중얼거린다.)
히~~휴 내 팔자야. 모든게 내 탓이로소이다. 내탓!!
☞ 감기걸린 남편을 대하는 태도
애 하나 : 당신이 건강해야 우리 식구가 안심하죠, 약 드세요.
애 둘 : 밤새 술 퍼고, 줄 담배 피는데 안 아픈게 용한거지.
애 셋 : (콧물 훌쩍이는 소리만 들려도..) 애들한테 옮기면 죽을 줄 알어~!
<<===서방/각시팝니다===>>
서방을 팝니다
헌 서방을 팝니다
반 백 년쯤 함께 살아
단물은 빠져 덤덤 하겠지만 허우대는 아직 멀쩡합니다
키는 6척에 조금은 미달이고 똥배라고는 할 수 없으나
허리는 솔찬히 굵은 편 대학은 나왔으나
머리는 깡통입니다
직장은 있으나 수입은 모릅니다
아침에 겨우 일어나 출근하고 밤늦게 용케 찾아와
잠들면 그뿐
잔잔한 미소 한 번 은근한 눈길 한 번 없이
가면 가는 거고 오면 오는 거고
포옹이니 사랑 놀이니 달착지근한 눈 맞힘도
바람결에 날아 가버린 민들레 씨앗된 지 오래입니다
음악이며 미술이며 영화며 연극이
두눈 감고 두 귀 막고 방안의 벙어리된 지 오래입니다
연애시절의 은근함이며 신혼초야의 뜨거움이며
생일이며 결혼 기념일이며 이제는 그저 덤덤할 뿐
세월 밖! 으로 이미 잊혀진 전설 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일 뿐 물방울 속에 아련한 무늬로 떠오르는
무지개일 뿐 억줄기일 뿐
밥 먹을때도 차 마실때도 은근한 눈빛 한번
주고 받음 없이 신문이나 보고 텔레비나 보지
그저 담담하게 한마디의 따끈 따끈한 말도없고
매너도 없고 분위기도 모르는지
흔한 맥주 한잔
둘이서 나눌 기미도 없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의 들뜨는 나들이 계획도 없이
혼자서 외출하기 아니면 잠만자기
씀씀이가 헤퍼서 말도 잘해서
밖에서는 스타같이 인기 있지만
집에서는 반 벙어리 자린고비에다 술 주정꾼
서방도 헌 서방이니
헐값에 드립니다.
사실은 빈 가슴에 바람 불고
눈 비 내리어 서방 팝니다 헐 값에 팝니다
주정 거리듯 비틀 거리며 말은 하지만
가슴에는 싸한 아픔 눈물 번지고
허무감이 온 몸을 휘감고 돌아
빈 말인 줄 뻔히 알면서도 서방 팝니다
헌 서방 팝니다며
울먹 입니다.
흩어진 마음 구멍이 송송 뚫린듯한
빈 가슴을 두드리며 안으로만 빗질하며
울먹입니다.
아랫배에 먼저 닿는 묵직함에 볼은 너무도 멉니다
젖꼭지는 왜 아래를 보고 있는지
음악이며 미술이며 영화며 연극이니 하는것보다!
백화점 바겐세일 하는 날짜 꼽는데 더 관심이 많습니다
연애시절의 애교스러움이며 신혼 초야의
간지럼타는 척하는 내숭도 사라지고
생일이며 결혼기념일이라도 다가오면
며칠 전 부터 밖에 나가 밥 사달라
선물 사달라는 독촉기념일일뿐
밥 상머리라도 앉을라치면 애교 띤 눈길로
반찬 골라 집어주는 것도 없이 옆 집에 들여 온 새 가구며
아이들 과외비 타령입니다
그저 내용없는 수다로 애들 친구네 엄마 험담이
우선합니다
벌써 동네 아줌마들 다섯번씩은 돌아가며
다 씹혔습니다
모처럼 분위기 한번 잡아볼라꼬
집에서 소주 한 잔이라도 부탁 할라치면
잔소리가 먼저 쏟아집니다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모처럼 집에서 좀 쉴라치면
한쪽 구석에서 궁시렁대는 소리하며
부엌에서 설겆이하는 소리가
유별 납니다
애들 학교 자모회 같은데는 안 빠지고 미시같이
옷 자랑 하는지 동네를 한바퀴 돌아 들어오면서
집에서는 북데기 보릿자루!
구멍난 서방 트레이닝복 바지에 내의도 없이 티셔츠만!
냉 장고에는 엊저녁 김치사발이
뒤척임도 없이 그대로 입니다
각시도 헌 각시니
헐값에 드립니다
사실은 빈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것 같아
예전에 잊었던 애인될 뻔 했던 동창생이
그리워져서는 각시팝니다
조금 싸게 팝니다
평소 한대 콕 쥐어박아 주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도로 죽음이!
괜히 가슴이 허전 하고 허무감이
온 몸을 휘감고 돌아 빈말인줄 뻔히 알면서도
각시팝니다
하면서 허공에다
담배 연기에 섞어 흐트려봅니다.
아쉬운 마음 웬지 걱정이 더
앞설것만 같은 허전한 가슴을 쓸어 내리며
곪고 삭은 한숨을 내 쉽니다
하지만 쓸어 안고 같이 넘어야할
인생 고갯길의 동반자라
....
앞서 한 말 모두 거둘랍니다.
<<===복 받을겨===>>
어느 마을에 과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과부집에 젊은 도둑이 들었지요
잠을 자다가 도둑의 소리에 깬 과부 아짐씨
도둑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보니 젊은지라 과부가 그랬답니다
요즘은 물건만 가져 가는게 아니라 여자도 훔친다며....
기왕지사 나두 훔쳐 가랑께
하지만 순진한 도둑아찌(?) 도망 가려 합니다
아짐씨가 타협을 시도 합니다
함 주고 가믄 경찰서 넘기지 안을텡께 함만 하장~~~~
도둑아찌 망설이고 있자 다시 타협을 시도 하는 아짐씨~~~
그럼 왔다 갔다 다섯번만 해조잉~~~
도둑아찌 승낙을 하자 아짐씨가 다시 말합니다
대신 숫자는 내가 센당 알쪄???
드뎌 거사(?)가 시작 됨다
아짐씨가 세기 시작 하네요
헛둘셋넷,둘둘셋넷,셋둘셋넷,넷둘셋넷~~
다시 턴~~~~~
헛둘셋넷,둘둘셋넷.....
기분좋게 거사(?)를 마치고 난 도둑아찌가
주섬주섬 챙겨 입구 걸음아 나 살려라 허구
뒤도 보지 않고 도망을 갑니다
뒤에서 흡족하게 바라보는 아짐씨
초옹가악~~~~~~
초옹가악~~~~~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 도둑아찌가
뒤로 돌아 보았습니다
아짐씨의 엽기적인 한마디
.
.
.
.
.
복 받을껴~~~~~~~~~~ ㅎㅎㅎㅎㅎㅎ
◐어느 목사님의 기도◑
어느 교회의 목사님이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합승을 하게 되었다.
목사님의 왼쪽에는 아름답고 날씬한 아가씨가,
오른쪽에는 뚱뚱하고 못생긴 아가씨가 앉았는데
택시가 커브를 돌자
목사님의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게아닌가.
그러자 목사님이 기도했다.
주여 저를 시험하시나이까?
다시 왼쪽으로 몸이 기울어지자 목사님 왈,
주여,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_^*^_^
<<===성형수술후===>>
중년의 허황된 여자가 주름살 제거 수술을 받고자 했다.
그녀는 여러 곳의 정형외과를 다니며 제일 싼 값에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의사는 자기가 다년간의 시술경험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그 여자를
젊어보이게 할 수 있다고 안심 시켰다.
수술이 끝난 의사는 여자에게 항상 젊게 보이기 위해서 살을 팽팽하게
잡아당길 수 있도록 양쪽 귀 뒤에 나사장치를 설치해놓았다고 설명했다.
여자는 몇 년 동안 젊어 보이는 자신의 얼굴 때문에 너무나 행복했다.
어느날 아침 거울을 보던 여자는 눈 밑에 자루 모양의 주름살 덩어리가
크게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펄펄 뛰며 의사에게로 달려가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따지며 화를냈다.
의사가 대답했다.
"아주머니, 그건 주름살이 아닙니다. 그건 젖꼭지에요.
그리고
나사를 더 조인다면 이번엔 턱에 수염(알만한 사람은 뭔지 알걸)
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맹구의 경찰시험***]]
맹구는 경찰이 되는게 평생 소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맹구는 경찰이 되기위해 시험을 치렀다,
필기 시험에 겨우 합격한 맹구는
드디어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실...
시험감독 : 자네 김구선생이 누구에게 피살되었는지 아는가?
맹구 : (망설이다가) 저...내일 아침까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시험감독 : ... ?,
대담을 마친 맹구는 시험장을 나서자 마자,
아내에게 이렇게 전화를 걸었다,
띠리리리리리~~~~♬
맹구 : 자기야! 나 첫날부터 사건 맡았어!~~~♪
===아줌마/아가씨===
1.
*아가씨 - 구십프로는 결혼을 꿈꾸고
*아줌마 - 구십프로는 이혼을 꿈꾼다~
2.
*아가씨 - 옷을 입을때 어떻게 하면 살이 더 많이 보일까 고민하고
*아줌마 - 어떻게 하면 살을 더 감출까하고 고민한다~
3.
*아가씨 - 사랑을 받고 싶어 사랑을 찾고
*아줌마 -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랑을 찾는다
4.
*아가씨 - 마음이 괴로우면 밤을 하얗게 새지만
*아줌마 - 마음이 괴로우면 걍~ 디비져 잔다
5.
*아가씨 - 거리를 걸을때 쇼윈도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줌마 - 다른 이쁜 여자들을 쳐다 본다~
6.
*아가씨 - 힘들수록 소심해지지만,
*아줌마 - 힘들수록 강해진다.
7.
* 아가씨 - 아줌마들을 여자로 생각하지 않지만
*아줌마 - 아가씨들을 분명 여자로 생각한다
8.
*아가씨 - 술취하면 울지만
*아줌마 - 술취하면 막춤까지 동원해 춤을 춘다~
9.
*아가씨 - 뱃속의 허기로 밥을 먹지만
*아줌마 - 가슴속의 허기로 밥을 먹는다
(그래서 많이 먹는거다~ 절대 핑계아니다~)
10.
*아가씨 - 눈물로 울고
*아줌마 - 가슴으로 운다
11.
*아가씨 - 사람이 싫으면 타인을 버리지만
*아줌마 - 사람이 싫으면 자신을 버린다
12.
*아가씨 - 오늘처럼 흐린날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누군가를 만날 약속을 만들지만
*아줌마 - 오늘처럼 흐린날에는 쐬주 생각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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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줌마 - 구십프로는 이혼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