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서로 개인vs법인으로 편 갈라서 거지타령 해가며 싸우고 있을 때 저는 열심히 국토부랑 싸우고 있었네요
거의 5일만에 답변이 왔는데 질문내용 1번은 다소 사오정 답변을 했군요
내가 민원글을 너무 길게 썼나???
개인택시 대리운전 하면 대리운전 하는 놈의 자격증만 취소 시켜야지
왜 개인택시 대리운전 하는 그 개인택시의 사업주의 운송사업 면허까지 날리냐고 한 거 였는데 말이죠
(ex: 그러니까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제가 3년 경력이 완성된 후 슈퍼달구지님의 택시를 대리운전 한다고 칩시다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제가 달구지님꺼 택시 대리운전 하다가 승차거부 계속 해서
3회 걸리면 달구지님꺼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가 날아갈 수도 있고 안 날아갈 수도 있다는 대충 이런 뜻임)
택시회사 사업주한테도 저런 조항이 적용되는 거지만...
아무튼 이건 뭐 사실상 대리운전 같은 거 시키지 말라는 거나 다름 없는 거죠...
그런데 개인택시 운송 사업주랑 대리운전 하는 놈이랑 그게 연계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서 슈퍼달구지님이 승차거부 1회 적발된 후 2년 지나기 전에 제가 한 번 더 적발되면 자격정지 들어갈려나요?
아무튼 주의,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 그러하지 아니한다고 돼 있는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뭘 주의,감독 하라는 건지?
천상 내 택시가지고 그런 거 하지말라고 구두로만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리고 음주운전 해서 운전면허 취소 당하면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는 왜 날리냐고 이거 개선해야 한다고 했더니
무슨 더 큰 사고 예방과 승객을 위해서 어쩌고 저쩌고.....
아니... 운전면허 취소 당하면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까지 날린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운전면허 취소 당하면 택시는 팔 수 있게 해줘야죠... 이건 너무 불공정하고 너무 불합리 합니다
뭐 아무튼 지금 오늘날 택시운전 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이랑 조합 때문에 3회 자격취소 현실화 됐네요
물론 금전 투자가 들어간 개인택시 같은 경우는 개인택시 사업주가 직접 그러다가 3회 자격취소 당해도
개인택시가 날아간다거나 하진 않지만 1년 강제 백수, 1년 강제 실업자 되는 거죠
((2,3달정도 쉰다고 하더라도 개인택시 대리운전 만큼은 절대로 시키지 마시길....))
그리고 솔직히 자격취소 당한 자가 있다면 1년 후에 다시 자격증 딸려고 하니 난이도 팍팍 올라가 있으면 볼 만 하겠네요
신규시험 보는 사람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게 할지 아니면 재시험 보는 사람들만 따로 보게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재시험 보는 사람들만 따로 시험 보게 하겠다고 한다면 당연히 신규보다 더 어렵게 내겠죠
그래야 택시 핸들 못잡게 하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택시를 줄일 수 있을테니까요
제가 택시 공무원이라고 생각해봐도 저렇게 하고도 남을 거 같은데.....
솔직히 젊은 사람들이야 택시 운전자격 취소 당해도 휴업 내고 1년동안 알바를 하든 뭘 하든 들어갈 수 있고
난이도가 올라가더라도 다시 재취득을 할 순 있겠지만.........
아저씨, 할아버지들은 어쩔 거에요?? 천상 손님한테 합의금을 줘서라도 신고취하 시켜야지 별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나라에 승차거부 신고 합의제를 도입하자고 건의 해드리겠습니다 고맙죠???
참고로 2회는 벌금 40만원+자격정지 30일인데요... 이런 민원 신고 당하면 기사는 손님을 이길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30일동안 일 못해서 돈 못 벌 바에 차라리 50만원이 됐든 100만원이 됐든 합의금 주고 취하 시켜달라고 합의보면
최소한 그 50만원, 100만원 보다는 더 벌테니까 아주 고맙고 감사천만하게도 제가 승차거부 합의제를 건의하겠다는 겁니다
자격정지나 자격취소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합의금을 줘서라도 손님이랑 합의보시고 계속 일 하세요
특히 야간 타다가 똥,오줌 급해서 화장실 가다가....
너무 졸립고 피곤하거나 급한 일이 생겨서 집에 가야해서 손 흔드는 거 무시하고 달리다가 신고 당하는 경우 늘어날 듯 한데
아예 기저귀 차고 일해야죠....
집에서 왜 안 들어오냐고 전화와도 "여보!! 얘들아!! 나도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사람들이 자꾸 손 흔들어서 집에 못 가~!!!!"
이 나라 사람들의 국민성, 시민의식 알죠? 분명히 악용될 우려가 높다고 보구요
빈차등 꺼졌는데도 다짜고짜 문 여는 놈부터 해서 지가 손 흔들었는데 안 세웠다고 저거 승차거부 아냐!!! 라고 하는
아주 별 미친놈들도 존재한다는 거 아실 겁니다
택시 갓등 꺼지고 앞에서 봤을 때도 "빈 차" <ㅡ 이 불이 꺼졌으면 손님 탔구나 한 줄 알아야지.....
손님 탔는데 왜 손을 흔들죠?? 내 뒤에도 빈차 없고 택시라곤 나 한 대 지나가고 있고 난 빈차도 아니고 손님이 타고 있는데
왜 손을 흔들죠????? 그러고 그냥 휙 지나가면 뚫어져라 쳐다보던데 왜 쳐다보는 거죠??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볼려면 뒤에서 택시 오나 안 오나 그걸 봐야지 내 뒷궁둥이 봐서 뭐하게?? 남바 볼려고??? 어휴
그리고 제가 왜 택시기사탓, 조합탓 하는지 압니까?
님들이 승차거부를 해서 그걸 탓하는 게 아니라 저거 들어오는 동안 도대체 뭘 하고 있었냐는 취지로 탓하는 겁니다
요금이 싸서 돈을 못 벌어서 승차거부 하는 거면 요금 팍팍 인상하라고 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도 않았잖아요?
지난 2월달이랑 6월달에 3회 자격취소에 대해 뉴스 나와도 이런 문제 지적하는 사람도 없고 메다 열심히 찍고 다니던데...
솔직히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당해도 싸다고 보구요
아무튼 저는 택시 양수하면 주간으로 짜질테니 님들이나 야간 타세요 호호
회사택시 하시는 분들중에도 몸 사리면서 조심조심 경력 쌓으시는 분들도 주간 타세요 호호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울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완존 개판 돼버렸습니다 ㅠㅠ
근데 님은 서울 아니세요?
불만들 뿐이네
불만뿐이네
내용일부를 500 방 그리고 택시들 공개 "톡" 에 모두에게 공유 하고저 올렸답니다.
네~
요즘 미터기에는 호출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시비 걸리는것 싫어서, 일마치고 싶을때는 호출버튼 한번 누르면 만사형통입니다.
빈차라는 표시가 전혀 없는데, 무슨 시비거리가 생기겠습니까?
님은 손님 타서 빈차불이 꺼졌는데도 다른 사람이 다짜고짜 문을 열어서 당황했었던 적이 없나 봅니다 저는 그때당시 그래서 강남이나 종로같은 곳에서 손님 태우면 문 잠궜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그런 사람들이 불이 완전히 꺼져있어도 손을 흔들고 휙 지나가면 뚫어지게 쳐다본다는 거죠 번호판이라도 외우는 것처럼 말이죠 손님을 태우고 있는데도 말이죠
@신레이 손님 타서 빈차불이 꺼졌는데도 다른 사람이 다짜고짜 문을 연 경우는
문연 사람이 당연히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문 닫겠죠. --->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냥 빈차불이 꺼졌는데도 바꺝차선으로 간다면 서행하거나 정차할때 다짜고짜 문을 열수도 있겠죠.
빈차불 의도적으로 끌 상황에는 문잠그고 가급적 안쪽차선으로 가면 그런문제 없습니다.
@무정 제 말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는군요 다짜고짜 문 여는 놈들은 빈차인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는 걸 보면 그런 놈들은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승차거부라고 생각하여 무조건 신고부터 하고 보자 하고 잘못된 신고를 당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마치 3회 자격취소 들어와도 별 상관없다는 뉘앙스로 말하지 마세요 창문으로 손님이 무슨동 가나요?? 하고 물어서 기사가 네 타세요 라고 했는데 지가 못 알아쳐먹고 뒷차타더니 앞차 승차거부 했다고 신고하는 병신 승객도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