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축구부 후배들은
오늘 15시부터 효창운동장에서 거행된 서울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8강전에서
경신고와 시합을 하였습니다.
전반초에는 조금 밀리며 주로 우리 진영에서 전개되었는데
결국은 전반 종료 2분전에 1골을 헌납하여 전반은 0:1로 리드당한 채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반들어 체력을 정비한 우리후배들은 주로 경신고 진영에서 게임을 진행하더니
결국 후반 25분경 1골을 만회하였고
그 후 골맛을 본 우리 후배들은 그 여세를 몰아 5분간격으로 2골을 거푸 넣어서
결국 3:1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어느 선배님 말씀
이제는 우리 후배들이 이기는 맛을 조금 알았다고...
옛날에는 리드 당하면 그대로 주저 앉았는데 이제는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근성들이 생겼다고...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연이어 승전보를 날려주는 후배들이 참 고맙더이다...
이원철감독 요즘 표정관라하기가 어렵쥬...?
고마우이. 그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한양 화이팅...!!!
--- 준결승 일정 ---
* 일시 : 11.19(월) 17:35
* 장소 : 효창운동장(6호선 효창운동장역 1번출구)
* 상대 : 여의도고 대 언남고 승자
첫댓글 수고한 후배들 위해 박수 !
응원갑시다!
작년에진 빛 갚아야징/ 언남고:여의도고 3:0
다크호스가아닌 진정한 지속적인 우승후보
최종적인 목표는 "명가 재건"이다.
오늘저녁 18시부터 야간경기로 언남고와 시합을 했는데요
1:0으로 리드하다가 연속 4골을 주는 바람에 1:4로 패했습니다.
아쉽지만 올해를 마감하면서 좋은 성적 올렸네요...
수고한 이원철감독이하 선수들 올한해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 좀더 많은 응원기회를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