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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째 삽니까? 달걀 / 황시백
일하는소 추천 0 조회 265 08.10.02 09:4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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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10.02 09:48

    첫댓글 선생님 동무 임길택 선생님이 가시고, 이오덕 선생님이 가신 나라, 권정생 선생님이 계신 나라로 오늘 새벽 떠나셨답니다.

  • 08.10.02 10:37

    삼가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08.10.03 00:00

    속초의료원이라 하고 우리는 내일 금요일 아침 10시 서면 영광도서 앞에 모여 가기로 했습니다.

  • 08.10.03 20:35

    금방 카페에 들어왔다가 믿겨지지 않아 멍하지 앉아 있다가 정신 차리고 다시 일소 선생님 댓글을 한자 한자 읽어 보았어요. 모여서 가시는 줄도 모르고... 굳은 얼굴로 만나서 속초에 가 계시겠네요. 아... 이상석 선생님도 걱정되고. 막둥이 하은이 얼굴도 눈에 선하네요. 황시백 선생님, 훨훨 날아 새로운 세상으로 가시길 빕니다.

  • 08.10.05 20:02

    여기 옮겨넣은 글을 인제사 보네요. 어제 자작나무 옆에 앉았을 때 김환영 선생님이 "달걀" 읽어봤냐고 물으실 때 갑자기 목이 매어서 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길게 말하면 들킬 것 같아서 그냥 "에"만 했는데 그 선생님이 좀 섭섭한 얼굴을 하더라. 황시백 선생님, 아버님 옆에 가셔서 달걀밥 한 그릇 비벼 잘 드셨으면.

  • 08.10.06 14:12

    저도 지금에야 이 글 읽었습니다. 황시백선생님이 방문을 열고 내다보았을 이파리 넓적한 후박나무, 바람에 잔잔하게 흔들리던 자작나무, 그리고 지난 여름 황시백선생님이 트럭 몰고 우리 데려가 '여기가 내가 좋아하는 곳이야.'하며 보여주셨던 우당탕탕 물이 흐르던 그 곳. 생생하게 떠으릅니다. 선생님, 편히 가세요.

  • 08.10.11 18:14

    우~어뜩해. 꼭 한번 찾아 뵈야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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