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날이 되라고 날씨가 도와준다고 생각 하고
포근하게 설날을 보냈는데..
갑자기 겨울바람과 함께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니까..
아 ! 참
겨울이었지... 포근한 날씨 덕분에 한겨울이란것을 잠시 잃어버렸나 했습니다.
어느덧 2월
이렇듯 빠르게 가는 세월을
하루 하루 무엇을 남겼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흔적이 없는것 처럼 허무 한것은 없는데..
아 참 있군요.
내... 나이를 확인 하는 흔적
나를 정신 바짝 차리게 하네요..
우ㅡ습죠..
첫댓글 여사님!!! 마음에 와 닿는 글 잘 읽고 갑니다. 글솜씨가 훌륭하십니다.
가는 세월을 그 누가 잡겠습니까요. 그냥 잊어 버리고 하루하루 순간순가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것이지요
시간에 화살을달고 달아나는듯해요....일주이이 한달이 눈깜삑하면 지나갑니다...보람있게 살아내야 할텐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네요 님들 감기조심 하세요......
며칠 포근해 봄날로 착각하게 하더니 역시 움추려지는 겨울이네요. 신정,구정 다 보내고 정말 새 해가 되었지만 빠른 세월이 또 내년도 재촉하겠지요. 늘어만 가는 주름살에 서글픈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늘 환한 표정으로 맞아주시며 부지런하시고. . . . 50살 부터는 한살 씩 내려가는거 아시죠? 우리 여자들 그렇게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