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현욱 전 교육장 >
지금 신천지는 포교할 일꾼이 남아돌고 있다. 그런데 전도를 할 곳은 부족하다. 그러니까 특공대를 선발해서 몇 백명씩 중소도시로 풀면 6개월이면 교회를 하나씩 세운다. 특공대가 하는 일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50명을 한 도시에 풀어놓는다. 합숙할 장소를 정하고 만날 전도를 한다. 교회에 들어가 섭외자를 찾는다. 이들에게는 3개월 동안 한 명이 2명 이상을 섭외한다는 할당이 있다. 그래서 3개월 후 신학교를 개강하면 50명에서 100명은 족히 모인다.
전도특공대 50명이 2명 이상을 하면 100명이 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신천지식 세미나를 연다. 이들이 잘 유지되면 교회 하나를 세우게 된다. 이런 식이다. 이렇게 되면 간판을 걸고 위장교회를 하게 된다. 신천지가 중소도시로 이렇게 퍼져 나가고 있다. 빨리 교단 차원의 대처가 됐으면 좋겠다. 홍보가 되면 특공대가 가서 활동을 하려고 해도 먹히질 않을 것이다. 성도들이 조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혀 교육이 안 되니까 신천지 추수꾼 포교법 초창기에 대도시에서 포교하듯이 중소도시에 포교가 되고 있다. 대도시에서 채워지지 않던 숫자가 중소도시에서 메워지는 형국이다. 그래서 신천지 신도들이 줄지 않고 있다. 이게 문제다. <~ 줄입니다.> |
이제 부터 신천지의 악날함이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에는 기성교회에서 볼 수 없는 특수조직이 있습니다. 특전대와 홍정부가 그것입니다.
이 두 조직이 한국교회에 미치는 해악성이 자못 큰 것으로 판단되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특전대는 특수전도대의 약자입니다.
어느 한 지파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전국 지파별로
소수의 골수신천지인을 선발하여 과천총회에서 관리하는 특수조직입니다.
조직구성을 보면 특전대장과 총무밑에,
정복팀, 창조팀, 사랑팀, 천명팀, 도전팀, 생명팀, 열매팀 등
7개 부서가 있으며 각 팀장과 6~7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임무는, 해마다 수 차례에 걸쳐 전국 각 도시에 들어가 몇 달동안
상주하면서 지역교회에 추수꾼으로 위장 침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거나
복음방교육을 실시하고, 기성교회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만희 교주는 이 특전대를 매우 총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마다 특전대의 활동지역으로 찾아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추수밭 활동을
통해 많은 성도들을 미혹해 올 것을 독려하기도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2007년 초,
안산지역에서 활동했던 특전대 활동의 한 예에서 보듯이,이만희 교주는
활동을 앞두고 특전대원들을 소집하는 공문을 각 지파에 보냈습니다.
그러자 전국에서 모인 특전대원들이 안산 신천지 교회에서 약 3주간
숙식하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들의 일과는 기성교회에서 볼수없는
엄청난 집중력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들은 신천지 안산교회에 도착한 후,
"총회 특전대원들을 환영한다"는 대형 플랭카드 앞에서 이만희 교주에
대한 충진과 진실을 선서함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대신 “이긴 자(=이만희 교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는 플랭카드 문구가 눈에 띕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새벽스피치 훈련을 통해 그날 만날 미혹예정자들에게
전할 멘트를 공부하거나 신천지 교리를 다시 한번 주입시킵니다.
↓새벽스피치 시간에는 그날 만날 사람들에게 전할 성경멘트를 일대일로
마주 앉아 상황극을 설정하여 연습하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 팀장회의를 거쳐 팀원모임시 구체적인 추수전략과
교회 침투 및 미혹방법 등을 의논합니다.
↓팀모임이 끝나면 팀 별로 안산시내 곳곳과 교회에 침투하여,
본격적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모략이라는 미명하에
온갖 거짓말로 성도들을 미혹하는데, (가짜)선교사,
(가짜)목사, (가짜)전도사 (가짜) 친구 등
온갖 상황으로 위장하여 접근합니다.
↓전도활동을 마치고 저녁에 교회로 돌아와,
그날 있었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기도회를 갖습니다.
↓저녁 모임이 끝난 후에도, 밤이 깊도록 다음날 미혹을 위한 준비를
하거나 자료를 준비하는 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을 냅니다.
↓ 3개월간의 특전대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성과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데,
책임을 다하지 못했거나 나태, 무실적 등의 사유로 쪼그려 뛰기, 엎드려
뻗쳐 등 체벌을 받기도 합니다. 특전대원들 역시 신천지가 진리인줄로
미혹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꺼이 체벌을 감수합니다.
새 언약 이라는 단상아래 무릎 꿇고 두손들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주먹쥐고 엎드려 뻗쳐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원산폭격은 시키지 않는듯 합니다 휴~~
가히 전특대(?) 답게 무서운 체벌이 가해 집니다.
주먹쥐고 엎드려 뻗쳐~ 바닥이 미끄러웠을것입니다.
체력단련을 하는것이 아니라. 완전 체벌입니다.
쪼르기 뛰기
특수 전도대는 이처럼 강한 훈련(?)을 받으며 미혹 스타팅을 합니다.
이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이만희 교주의 동업자들도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설명을 듣기도 합니다.
특전대원들이 미혹해오는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다 동업자의 목적과 연결
되기 때문에 이 者들의 특전대에 대한 관심은 지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 이만희 교주의 동업자 = 이만희 교주가 사이비인 것을 알면서 같이 동업하는 무리들)
+++++++++++++++++++++++++++++++++++++++++++++++++++++++++++++++++++++
이렇게 교회마다 약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나면,
대단한 전과(?)를 얻습니다.
↓신천기 22년(2005년)에는 세차례에 걸쳐 약 680여명을 미혹했고,
↓2006년도 말, 대구 구미에서 100여명,
2007년도 안산에서는 안산시내 157교회에서 추수밭활동을 하여
약 300명을 미혹하는 혁혁한(?) 전과를 세웠습니다.
특전대원들이 교회에서 활동하여 눈부신 전과를 올린데 대해 감사하여
안산지역 교회담임은 감사말을 전하기도 합니다. 특전대의 활동으로
갑자기 성도수가 증가하게 되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끔찍하지 않습니까? 미혹시켜 지옥자식을 만들기 위해 날뛰는
신천지특수전도대를 보시니 어떠한 기분이 드시나요?
웃기는 것은,
이 都 모라는 담임도 특전대 활동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촌지 scj방송국이라는 곳에 뻔질나게 나오던 모 여성과의 관계때문에
제명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사이비조직의 결국이 이와 같습니다.
특전대원들의 면면을 보면 몇몇 흑염소(검은정장) 중진들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 이만희 교주와 사이비 일당들의 미혹에 속아 넘어간
불쌍한 영혼들로 보였습니다.
이들 역시 필경 신천지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는 기성교회에서 열심으로
신앙생활하면서 상처를 받거나 성경을 좀 더 깊이 알려다가, 신천지의
마수에 걸려 사이비집단의 종살이 하고 있는 불쌍한 우리의 가족들이고,
언젠가는 바른 복음으로 구출해내야 할 형제 자매들입니다.
↓↓
나는 이들이 특전대 활동 중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기들이 사이비에 속고 있는줄도 모르고
신천지에 들어오지 않은 영혼들을 위해 눈물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이
말할 수 없이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럴수록 이만희교주와 그 밑에
있는 사이비 동업자들에 대한 분노로 견디기 어렵습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떠나 인간 이만희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바꿔 놓았을까요?
거기에는 그들만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를 안고있는
한국교회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리(治理)하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사이비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변질되어가는
한국교회의 현실, 구원의 확신과 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고 세속화되어가는
한국교회 자체가 사이비들의 온상이 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붙들려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나라의 소망을 위해 헌신하는 교회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지
못하면, 이와 같이 철저하게 교육된 신천지 특전대들의 활동에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방심하고 있을때,
그들은 가만히 들어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들의 영혼을 도적질하여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하고 무참하게 짓밟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해주시옵소서..
+++++++++++++++++++++++++++++++++++++++++++++++++++++++++++++++++++++++++++
1. 신천지에서의 경력에 대하여
신현욱 전 교육장(이하 신): 1986년 3월에 신천지와 관계를 맺고 2006년 11월에 나왔으니 20년 동안 신천지에서 활동했다. 이미 1987년에 전도사 사령장을 받았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신천지측 새빛교회를 담임했고 신도들이 약 2천명으로 성장하며 전국 45개 신천지교회에서 단일교회로는 4번째로 큰 규모의 교회를 이뤘다. 새빛교회 담임겸 교육장으로 일을 하다가 2006년 11월 양심선언을 하며 신천지와 결별했다.
S 교회의 산옮기기는 장로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로들이 먼저 신천지 공부를 했고, 나중에 목사님께 권유를 해서 목사님도 신천지 공부를 하게 됐다. 목사님이 결국 미혹됐는데 그 교회를 내가 맡게 됐다. 8개월 가량 S 교회에서 수요일과 주일에 설교를 맡아서 활동했다. 설교 시간에 신천지 교리를 가르친 것이다. 8개월 뒤에는 교인들 50여 명중 30여 명이 신천지화됐다. 결국 교회를 없애고 새빛교회로 흡수시켰다.
위장교회를 강촌에 만든 적이 있다. 당시 강촌의 모 교회가 목사와 성도간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 교회의 혼란하고 어수선한 틈을 타서 6개월 동안 신도들에게 신천지 교리를 교육 시켰다.
▲ 신현욱 전 교육장 | ||
조: 위장교회를 하면서 ‘야, 이것은 앞으로 신천지에서 취해야 할 방법이다’고 절실히 느꼈다. 지금 추수꾼 포교가 한국교회에 큰 충격을 줬지만 더욱 문제가 될 것은 위장교회라고 생각했다.
▲ 1984년 신천지측의 집회모습. 수십명의 신도가 현재 5만명으로 늘었다 (사진출처: 신천지발전사) | ||
신: 포교는 광주가 항상 선두주자였다. 젊은 대학생들이 많이 들어왔고, 베드로지파가 젊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컸다. 모든 아이디어가 여기서 나왔다. 베드로지파에서 아이디어가 나와서 활용하고 이것이 본부로 올라오고 그런 다음에 서울·경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되는 식이었다. 복음방의 근원지도 전남 순천의 모 강사가 시작해서 이게 성공하자 베드로지파에서 확산시켰고 그런 다음 서울로 온 것이다. 베드로지파가 모든 게 앞서갔다.
조: 아이디어는 베드로지파에서 나왔고 아이디어들을 쓰고 잘되면 잘된 내용을 보고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하고 다른 지파에서 해보는 것이다.
▲ 강성호 전 강사 | ||
예전에는 단순히 전도를 하고 신학원으로 데려왔는데 처음에는 탈락률이 높았다. 그래서 신학원으로 데려오기 전에 복음방 과정을 거치면서 걸러내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신천지 교육을 하는게 아니라 복음방을 통해 신천지 교리를 가랑비처럼 적셔주게 되자 신학원에서 교육생들의 탈락률이 줄어들게 됐다. 그래도 탈락하는 사람이 생기자 가장 원활한 전도방법을 세우기 위해 위장교회도 만든 것이다. 일반적인 교회에서 하는 모든 형식을 갖춰서 평범한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다.
‘신학원 가자!’이러면 탄로가 난다. 이미 ‘신학원=신천지’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는 신천지 포교가 쉽지 않다. 그런데 ‘말씀 좋은 교회가 있으니 가자’라고 하는 것은 쉽다. 위장교회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 ‘신앙인의 자세’, ‘예수는 누구인가 등에 대해 가르친다. 상대방이 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가르친다. 이제는 교회 자체가 복음방이자 신학원이 되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앞으로 신천지의 포교방법 중 추수밭 포교와 함께 위장 교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인다. 위장 교회와 함께 위장 단체를 만들 것이다. 이런 것 아니면 신천지가 커가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신: 대도시는 거의 포화상태가 됐다. 신천지 대처와 관련한 홍보를 하도 해서 포교가 쉽지 않다. 어디 가서 말 한마디 꺼내도 의심을 받고 모략을 써도 ‘신천지 아냐?’라는 의심을 받는다. 차고 넘치니까 이제 흘러간다. 어디로 가겠나? 그게 바로 대도시 주변의 중소도시다. 이게 제일 심각한 문제다. 그들은 지금 중소도시를 노리고 있다.
대도시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이단문제는 그 특성상 당하지 않으면 예방을 하지 않는다. 당해야 문제의식을 갖는 게 이단 문제다. 그러니까 대전으로 치면 공주, 계룡 등 신천지에 대한 정보가 어둡고 의식이 약한 주변으로 피해가 확산된다는 의미다. 벌써 공주는 2년 전에 교회가 없었는데 지금 200명의 교인들이 모인다고 한다. 5만~10만 되는 도시가 위험하다.
지금 신천지는 포교할 일꾼이 남아돌고 있다. 그런데 전도를 할 곳은 부족하다. 그러니까 특공대를 선발해서 몇 백명씩 중소도시로 풀면 6개월이면 교회를 하나씩 세운다. 특공대가 하는 일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50명을 한 도시에 풀어놓는다. 합숙할 장소를 정하고 만날 전도를 한다. 교회에 들어가 섭외자를 찾는다. 이들에게는 3개월 동안 한 명이 2명 이상을 섭외한다는 할당이 있다. 그래서 3개월 후 신학교를 개강하면 50명에서 100명은 족히 모인다.
그런데 전혀 교육이 안 되니까 신천지 추수꾼 포교법 초창기에 대도시에서 포교하듯이 중소도시에 포교가 되고 있다. 대도시에서 채워지지 않던 숫자가 중소도시에서 메워지는 형국이다. 그래서 신천지 신도들이 줄지 않고 있다. 이게 문제다.
조: 몇 번 구르다 보면 포교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전도특전대가 움직였다 하면 항상 포교가 많이 된다. 그래서 전국에서 취약한 지구, 취약한 교회들에 신천지측은 특전대를 보낸다. 그러면 확실하게 교회가 선다. 인천의 바돌로매 지파가 그런 경우다. 포교가 안 돼 특전대를 파송하자 교회가 든든히 서기 시작했다.
신: 구미, 여주, 수원 등 취약지구라고 생각되는 곳은 지원을 간다. 한 때 제주도에도 갔었다. 이런 정보가 나오면 제주도 지역에서 신천지에 대해 준비를 하고 대처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던 거 같다.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피해가 없어서 전혀 손을 쓸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광주에서, 그것도 대단히 정예화된 전도 특공대가 갔다. 성과가 괜찮았다고 들었다.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 발등에 불 떨어지기 전에 신천지에 대처해야 한다.
▲ 조현섭 전 강사 | ||
내가 신천지에 있을 당시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주일에 예배드릴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특별히 연세가 많이 들지 않은 이상 전부 신천지 교인을 일반교회에 풀어놔 버리는 것이다. 어디 데려가서 공부하는 것은 들통 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아예 한 사람, 한 사람을 제대로 키워서 교회로 파송하고 그가 스스로 기성교회 신도들을 교육하는 장기적 전략을 세운 적도 있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신천지에서도 이런 생각을 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신학원은 신천지인이 된 사람들을 교육하는 교육기관으로서밖에는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포교를 위한 어떤 수단으로서 활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 알려졌기 때문에 누가 ‘어디가서 공부하자’ 이건 안 되는 때가 됐다. 그래서 나온 게 복음방이었잖은가.
그러니까 요즘은 복음방에서 신천지인을 만들어서 신학원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점점 바뀐 것이다. 예전에는 바로 신천지교회로 데려갔고, 조금 지나자 신학원을 활용했다. 이제는 복음방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신천지교인으로 만들어 가는 작업이 활성화될 것이라 전망된다.
조: 그래서 그 두 가지 방법, 추수꾼 포교는 정통교회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그것은 바꿔 말하면 신천지가 가장 영양가 있게 생각하는 포교법이라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정통교회가 지금까지 드러난 신천지 포교방법을 안다고 해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갖고 교회를 공격할 것이다. 오히려 예방을 어설프게 하면 피해를 키울 수 있다. 바른 예방법으로 집중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신천지는 예방법을 능가하는 또다른 포교법을 고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다. 제대로 연구하고 대처해야 한다. 추수꾼 포교와 함께 위장교회가 신천지의 포교법의 두 가지 축이 될 것이다.
▲ 1994년 이만희씨가 직접나와 요한계시록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 신천지발전사). | ||
신: 지금은 교회에 평신도 침투가 아니라 목회자 침투가 가능한 상황이 됐다. 교회에서 부교역자를 공개모집하면 이런 곳에 신천지인이 지원을 하는 것이다. 최근 전략이 고급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이다. 고급 인력이란 신학교에 의도적으로 집어 넣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게 지금 가장 큰 문제다.
이 아이들은 떳떳하게 일반 교회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부교역자를 하고 청년부를 맞고 이런 식으로 활동하면 정말 골치 아파진다. 초창기에는 신학을 하던 사람이 있으면 ‘야 거기는 바벨론 신학인데 그만둬라’고 했다. 그러다가 조금 바뀌어서 그냥 다니라고 하다가 이제는 일부러 집어 넣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결국 어려워질수록 신천지측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포교법을 고안하는 것이다.
목사안수를 받게 할 때도 있다. 군소 신학교 중 60만원을 주면 학교 학점 이수와 목사 안수까지 교단에서 해주는 곳이 있다. 포교를 할 때 ‘선교사’라고 했는데 ‘선교사를 빙자하는 신천지가 많다’는 소문이 났다. 그래서 아예 목사 안수를 받자고 생각한 것이다. 강단에 세워도 괜찮을 사람 6명을 선별해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조: 목사들이 신천지에 들어오면 활용하기가 좋다. 간판이 목사이니까. 현직 목사이니까. 한국교회 현실상 신천지에 미혹된 목사님들을 활용할 수도 있고, 목사증을 만드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위장교회는 앞으로 신천지에서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신천지인인데 재력이 대단한 사람이다. 부동산이 엄청나게 묶여 있는데 그게 풀리면 몇 천억대가 될 정도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다. 나와 꿈을 꾼 것이 ‘포교를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대형교회를 하나 세우자’는 것이었다. 어떤 신도시에 대형교회를 하나 세우면 사람을 다 채울 수 있다는 얘기였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이름을 내세워도 문제가 안 되는 사람, 그러나 신천지로 교리화된 사람을 세우고 돈을 들여서 건물 세워 놓으면 사람 채우는 게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며 대화한 바가 있다.
강: 포교방법이 다양해지는 이유는 거기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오늘 포교활동을 나갔다, 실패를 했다. 그러면 들어와서 피드백을 한다. 왜 실패했느냐, 어떤 부분을 갖춰야 하느냐. 이런 부분을 날마다 날마다 계속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짜내고 생각하고 연구한다. 더 나은 방법, 무리없는 방법이 나오게 마련이다. 포교 성공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신천지인의 삶이라는 게, 저도 그 안에 있을 때 고민했던 게 뭐냐 하면 어떻게 하면 포교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강: 목회자들의 경력을 보면 제대로 된 신학과정을 밟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자: 신천지의 포교방법의 전망 중 추수꾼 포교법은 물론 위장교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얘기였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가 주 타깃이 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아무쪼록 이런 제언에 귀 기울여서 더 이상 신천지에 피해를 당하지 않는 한국교회가 됐으면 좋겠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다. 2008년 11월 14일 (교회와 신앙)
우리 교회에 지금...
RE : 신천지를 통하여 한국교회를 깨우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느껴집니다.
증거장막식 계시록성경풀이가 힘을(?)을 발휘하며 사람을 끌어 당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완전 100%사기극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엉터리라도 기성교인들에게 먹혀든다는것 입니다.
더욱 치명적으로 재-생산 되어 강력한 미혹의 소용돌이를 발생시키며.....
교회 담을 훌쩍 훌쩍 뛰어 넘고...양떼들을 움켜 가려고 한다는것입니다. 미혹이죠
신학원-> 추수꾼-> 특전대-> ? 미혹의 증폭
전도 특전대 보세요. 자료 보세요. 저 정도의 열정으로 사람의 영혼을 먹어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이 대체적으로 ....
땅의 것으로 (축복? 성공? 부귀?..처세술.? 야망? 포부?) ... 말씀을 선포하며 .. 초보적인 믿음에서
머물게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어느선까지 성장시켜면서도 억제(?) 해 온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말하는것은 상대적인 입장을 통해 본것입니다.>
광(狂)사이비(似而非)조무래기 신천지는
자신들이 말씀을 풀었다는 자긍심 아래 ...새하늘과 새땅의 충진(충신과 진실)의 서약을 외치며..
신-천-신-지-를 이루기 위해 (144,000명의 알곡을 뽑는다)고 ....
칼(거짓)을 품고 교회의 담을 뛰어 넘어 들어오며....
거짓말하고 속이는것까지 옳다고 말하고 있으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
룰~ 없는 치열한 영적전쟁이 매일 같이 곳곳에서 터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숙제이지요. <말씀의 방어력 상승>
말씀의 방어력은 언제나 강단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공급되어 왔습니다.
깨어 있으며 준비하도록 균형잡힌 종말론적 말씀으로 무장한 교회는 쭉정이 같은 신천지 교인들이
들어와 자리 잡아도 오히려 알곡으로 만들어지며 신천지의 미혹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도 말씀해 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활어차속에 문어 한마리 풀어 놓으면
바다 고기들이 문어한테 안 잡힐려고 활어차 속을 필사적으로 도망다니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 놓아주면 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해요. 별로 안좋은 방법이라고 ...
신천지는 대부분 밝혀지고 알려졌기에.. 기세가 많이 꺽힌 편입니다.
앞으로 한국교회의 평균적인 설교말씀이 더욱 하늘의 양식으로 바꿔질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신천지 같은 사이비들에게 미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샬롬.@
첫댓글 sunbee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애쓰시는 sunbee님의 수고에 격려를 드리며 하늘 나라의 상급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귀한 자료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반드시 알아야 정보를 올려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성교회 성도들 교회가 마음에 안든다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 신천지 그물에 걸려들면 영혼과 가정들이 완전히 끝장 나겠는데요~ 참 기도로 깨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여야 겠습니다~ 마라나타~
사단의 일에 저렇게 눈물의 기도를 쏟아내며 열심인 저사람들이 참으로 불쌍합니다. ㅠ.ㅠ
주님안에서 반갑습니다.^^자료 편집하여 올리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이런 자료들을 통하여 더 이상 신천지에 미혹되는 영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또한 신천지에 소속된 영혼들이 깨닫고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마라나타
한국교회의 분열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참으로 통탄할 일이군요..주님 이렇게 되도록 기도하지 못한죄를 용서해주세요..
한국교회가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론사상에 대하여 너무 침묵합니다. 그러다보니 말씀에 목마른 성도들이 미혹되고 있습니다. 건전한 재림관과 종말론을 가르쳐야합니다 침묵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선교 방식도 죄에대한 무서운 심판과 그 심판으로부터 구제받을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명확히 설교, 전도해야합니다 듣기좋은 말로 복 받느다 성공한다.. 이런말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입니다 분명한 심판과 구원에 대하여 말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