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20(수) 16:00 양양문화복지회관 전시장에서는 인제 원통초등학교 윤재복교장선생님의 정년퇴임기념 한국화전(8.18.~8.24.)이 개최되었습니다. 윤교장선생님의 스승님들 및 내외빈, 재직중인 원통초등학교 교직원들과 이혜숙 하늘내린유치원장님외 동료 교장 교감선생님,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들, 제자들, 친구들,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명예로운 정년을 맞아 "설악벌 서정"을 주제로 마련한 한국화전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 드렸습니다.
윤재복 교장선생님은 "눈길마다 밟히는 고향의 서정은 나를 평생 감동시켜왔다. 국민학교 코흘리게 시절 담임선생님은 통지표에 '노래를 잘하며 그림을 잘 그린다'고 써 주셨다. 그 칭찬이 평생을 그렇게 살도록 했다."고 '작가의 변'을 풀어가셨습니다.
"초임교사 시절부터 정년퇴임하기까지 부덕한 사람을 버리지 않고 격려와 지도편달로 이끌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설악벌 서정의 그림들을 모아 펼쳐 보이고 교직생활을 마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한 길, 자신의 담임선생님 칭찬으로 교육희망 높여오신 윤재복 교장선생님, 존경합니다. 교육 헌신, 삶의 열정 빚어낸 무늬가 오늘 전시장에도 찬란합니다. 한 매듭 후 멋진 역사 다시 힘차게 써나가실줄 믿습니다. 교장선생님, 사모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