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머무는 햇볕을 느낄 수 있는 여주 해여림식물원
각종 초화류 식물이 끝없이 펼쳐지는 여주의 해여림식물원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지만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곳은 식물원을 지을 때부터 땅에 맞춰 풀과 나무, 양지식물 등
식물마다의 특성에 따라 환경을 조성했으며 꿈, 희망, 미래, 행복, 보람 등 5가지 테마에 맞춰 분류했다. 각 동산 내에는 다시 여러 개의 소정원이 있다.
낭만이 있는 꿈의 동산은 생명력이 풍부해 자연스럽게 물을 정화해주는 습지식물 위주며
연꽃이 가득한 연못 천연지는 해여림식물원의 자랑거리다.
휴식공간이 있는 희망의 동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숲과 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했다.
미래의 동산은 계절 월별에 맞춰 꽃들을 심어 매달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식물이 가득한 행복의 동산은 <동의보감>에 실린 주요 약용식물들이 있다.
이곳의 소정원 중 모란과 작약이 있는 작약원은 특히 6월에 더 아름답다.
보람의 동산은 수중 생태계를 정화하는 기능을 지닌 식물들로 가득한 습지원과
각종 채소류를 기르고 있다.
* 찾아가는 길 곤지암 시외터미널에서 양평 방면 시내버스나 직행버스 이용, 상품리역에 하차 입장료 대인 7천원, 소인 5천원(만 3세 미만 무료)
│ 오전 9시~오후 6시 │ 문의 031-882-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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