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의 탄생화 : 메리골드(Marigold)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멕시코
꽃말 : 가엾은 애정. 비애. 이별의 슬픔
'주인의 시계'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꽃잎을 열고 닫음으로써 사람들에게 아침과 저녁을 일러 주기 때문입니다.
'여름 새색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밤에는 꽃잎을 굳게 닫고 별 아래서 생각에 잠기며 슬픈 기분이 되지만 대낮에는 꽃잎을 활짝 열어 새신랑을 갈망합니다. 미친 듯이 팔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이것은 토마스 힐의 공상.
말벌이나 꿀벌에 쏘였을 때 이 꽃을 문지르면 통증이 가신다고 합니다.
매리곺드(Marigold)는 키가 큰 아프리칸 매리골드(60~90cm)와
키가 작은 프렌치 메리골드(30cm이하)두 가지
종류가 있다. 주로 봄에 씨를 뿌려 봄부터 가을까지(10월)꽃이 계속 피는 것이
특징으로 특유의 향기(진한 쑥향 비슷)가 있다.
남부 유럽 원산의 1년 초로 약용, 요리용으로
재배된 것이 금잔화(포트 매리골드)로 선명한 오렌지색의 꽃이 핀다,
매월 1일에 꽃 핀다고 하여 카렌 둘라(Calendula)라는 속명이 있다.
성모 마리아와는 무관하나 3월 25일(Lady Day)계시의 제)경에 꽃을 피워
성모 마이아에게 봉헌되었다고 하여
'매리의 꽃'이라는 별명이 있다.
-매리골드의 효능-
예로부터 약용, 식용으로 정원에 심었다.
해뜰 때 피고 해가 질 때 꽃을 닫는다고 하여 솔세퀴이(solsequia),
솔리스 스폰사(solis sponsa)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피어나는 '겨울이야기'에서 해가 지면서 잠자리에 들고
해가 뜨면 같이 울면서 일어나는 꽃"이라고 표현하였다.
벌에 쏘였을 때 꽃잎을 문지르면 붓지 않으며,
꽃잎 침출 액은 염좌나 상처, 눈병(염증이 있는)을 치료한다.
샘 꽃잎으로 만든 허브 차는 발한 작용이 있어 감기에 좋다.
오래 전부터 치즈의 색을 내는데 이용해왔다.
'가난한 사람의 샤프란'이라고 하여 비싼 샤프란 대용으로 일반에 널리 통용되었다.
지금도 쌀 요리, 오믈렛, 수프에 넣어 독특한 맛과 색을 즐긴다.
꽃잎을 생채로 샐러드에 뿌리거나. 빵에 넣고 굽거나, 로스트 치킨에 넣어 굽느다.
잎에도 독특한 쓴맛이 있어 부드러운 잎을 샐러드에 이용하면 좋다.
보존하려면 꽃을 종이 위에 널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
<꽃점>
누군가를 좋아하면 일편단심이군요
일편단심도 좋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면
새로운 연인과의 만남도 늦어지고 맙니다
애수가 감도는 눈동자
연인의 겉모습에 속기 쉽고 질투심이 많아
뒷전에서 눈물짓는 일이 많은 사람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포기하는 일도 중요한 일입니다
슬퍼하고만 있으면 늦어진다는 것 아시죠..
태양의 꽃..매리골드의 전설
고대 그리스인들은 축제 때 장식용으로 매리골드 꽃을 사용했으며,
영웅들에게는 매리골드 꽃으로 만든 화환을 씌워주었다.
이 꽃에는 칼타라는 이름의 그리스 소녀에 관한 전설이 있다,
소녀는 눈부시게 빛나는 아폴론의 눈동자를 누구보다
먼저 바라보기 위해 밤새 들판에 서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는데,
사랑으로 온몸의 정기를 모두 소진해 버린 그녀는 지쳐서 죽고 말았다.
그녀가 밤새 서 있던 곳에서 태양과 같은 색의 매리골드가 자라났다는 전설
또 다른 전설에서는 아롤로와 사랑에 빠진 네 명의 나무 님프들이 서로 시샘을 하여 다투었는데.
아폴로의 누이 아르테미스가 이 사실을 알고 그들을 매리골드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매리골드의 노란색이 영광의 빛이라 하여 사람들은 이 꽃을 성모마리아에게 바치기도 한다,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영국 여자들은 연회 또는 결혼식 때 매리골드 화관을 쓰고 참석했고,
남자들은 사모하는 연인에게 매리골드 꽃바구니를 보내기도 했다. 여아국과 세르비아에서는
사랑의 모약을 만들 때 매리골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인도인들은 매리골드를 '태양의 허브'라고 부른다,
이 꽃은 마하데비 여신에게 바치는 꽃이며.
여신의 축제 때 이 매리골드 꽃으로 만든 화환을 두르고 축제에 참가한다...
먼 그대 / 오세영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이별의 뒤안길에서
촉촉히 옷섶을 적시는 이슬,
강물은
흰 구름을 우러르며 산다.
만날 수 없는 갈림길에서
온몸으로 우는 울음.
바다는
하늘을 우러르며 산다.
솟구치는 목숨을 끌어 안고
밤새 뒹구는 육신.
세상의 모든 것은
그리움에 산다.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별 하나 두고,
이룰 수 없는 거리에
흰 구름 하나 두고,
첫댓글 메리골드는 원예용이죠.근데..이상하게 저건 좀 덜 이뿌더라궁.
코맹맹이 노래 간만에 듣네.칸츄리항거로 옌날 생각 점 할랫더마 갑째기 촌시런 생각이 팍 드네..ㅋ
촌시런거도 어딘데요....세련만이 단가요...
촌 구석에 처박혀 사는 사람인 전
암시랑토 안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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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화긴 한데 꼭 같은건 아니라데...
종류가 약간 다른가바...
것 참 뱀 쫒는다니
산 주변에 심어 놓은 쓰것다....
뱀 산에서 못내려오게...
아...메리골드도 눈에 띄지만
이 노래 정말 오랫만이네요...
...신입생 환영회때 여드름 덕지 덕지 촌 놈 하나
기타 들더니 이 노래를 멋지게 불렀는데...
지혜에 더해서 추억까지 새록새록 되살리는
맑은이님 고맙습니다^^
팥빙수 드셨나요......??
맛있게 드셨으면
팥빙수 드실 때
글 한꼭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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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좋아 하는것도 좋지만
집착은 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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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님께 글 올렸어요... ㅎㅎ
미안시럽지만 그래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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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쁘죠...
요 빛깔이 태양과 같은색이네요
난 음악이 안들려요~~내컴이 이상이 있는가--
왜 그럴까요.......??
음악 잘 나오는데 혹시
팜업 차단하셨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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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가 빠졌군요...
전.경방서 알흔 칭구... ㅎㅎ
친구 좋지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 친구인데...
음악 소리가 컷남.. 장모가 깨 뿠네..
메리골드.. 비련... 광주로 여행 가고 싶다... 막걸리 푸러...
비오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