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2017.10.14.(토)
2.제 산행기록을 살펴 보니 1989년부터 새해 첫날 백운대(836.5m)에 올라 새해의 아침 해를
맞이 하곤 했습니다. 이런 산행은 태백산의 2001년 밀레니엄 해맞이 행사에 참가 한 외 에는
2007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08 년부터 백운대 일출 산행을 접고, 산악회와 더불어
전국의 일출 명소를 찾아가는 산행을 계속 하여 왔습니다.
백운대 산행을 접은 이유는, 여러 모로 적당한 곳이기는 하나, 매년 폭발적으로 산행인구가 늘어
일출 산행의 참뜻을 찾을수 없었기 때문 입니다.
3.北漢山은 海東5嶽중의 中嶽으로, 해동5악은 北嶽으로 白頭山( 2,744m), 南嶽으로 智異山
1,915m),東嶽으로 金剛山(1,638m),西嶽으로 妙香山(1,909m)을 말합니다.
북한산은 많은 수려한 봉우리가 있는데 삼각산의 어원을 남긴 백운대, 인수봉(810.5m), 만경대
(799.5m) 외에도 노적봉(715.5m),용암봉(716m),형제봉(462m),상장봉(543m),보현봉(714m)
영봉(604m), 시단봉(607m), 응봉(323m) 과 의상 능선상의 나한봉(665m), 나월봉(635m),
증취봉(593m), 용혈봉(581m), 용출봉(571m),의상봉(502m)과 원효 능선상의 염초봉(662m),
원효봉(505m), 그리고 비봉 능선상의 문수봉(727m), 승가봉(567m), 비봉(560m), 향로봉
(535m),관봉, 수리봉(속칭 족두리봉370m)등과 이외에도 많은 봉우리들이 있습니다.
4.백운대 일출 산행시에는 항상 백운대에서 출발,노적봉 안부,용암문, 북한산 대피소,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문수봉, 청수동 암문을 경유,비봉 능선상의 승가봉,비봉,관봉,향로봉을
거쳐, 탕춘대성능을 따라서 상명대학에서 종료 하는 산행을 하곤 하였습니다. 이는 매년 되풀이
되는 연례 행사가 되었고 백운대 일출 산행을 접은 이후에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탕춘대성능 1km정도의 끝 마무리길은 평탄하고 풍광이 좋을 뿐만아니라 기분이 저절로 업되는
힐링 최적의 길로 생각됩니다.
오늘도 이코스의 산행으로 GPS 측정거리 13.94km(실제거리 15km내외)의 산길을 걸었습니다.

5.산행사진
1)정상모습




이상 백운대



이상 인수봉


이상 만경대


이상 노적봉

좌 원효봉 우 염초봉

칼봉

보현봉

우 문수봉 좌 나한봉 중 715.5m봉


죄 비봉 우 관봉 앞 사모바위


이상 비봉

관봉

향로봉


수리봉 (속칭 족두리봉)


이상 깔닥고개 능선의 진짜 족두리 바위
2)산장과 성문 모습


북한산 대피소

백운동 암문(위문)





대성문 해체 복원 공사중


청수동 암문

비봉능선 석문

탕춘대성능 암문
3)등로 풍광및 조망

백운대 오리와 등로



삼각산과 도봉산

서쪽 한강과 서해방향

의상 능선과 뒤 삼각산

사모바위

롯데 타워 원경

북악,남산,인왕산,안산, 뒤 청계산,관악산(좌로 부터)
4)저녁 노을


5)트랭글 궤적

첫댓글 하여튼 대단하십니다. 사진을 보니 7 시부터 오후 6 시 좀 지나서까지 죽~~~~~걸으셨나 봅니다. 우린 꿈도 못 꿈니다.
북한산 종주산행만 29년째(주로 겨울철) 하다보니 이제 길 모양이나 상태는 눈에 선하고, 초기에 빠른 걸음으로 다니던
습관은 멀리 버린지 오래 되었으며, 대략 내 스스로의 스케쥴에 맞추어 시간 배분을 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좋아 종주 종착지인 상명대 뒷산(해발200m정도)에서 노을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대를 하고 시간을 맞추었으나, 기대 만큼 좋은 그림이 보이지 않아 시간만 허비 하고 말았습니다. 약간 흐린날의 노을이 더 좋았던것으로 생각 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