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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집안에...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 해...
온가족이 향상 불안해,했다
마침....
시아버지의 환갑 잔치가 벌어졌는데...
삼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 며느리=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요...
시 아버지=허허,,,그 무슨말인고?

큰 며느리=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십시요...

시 아버지=오호! 그렇게 깊은뜻이? 아가야,고맙구나!"



이번엔 둘째 며느리가 사뿐히 절을 한다...
둘째 며느리=아버님,,,거북이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그건 또 무슨 소린고?

둘째 며느리=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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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셋째 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 모두 바짝 긴장을 했다...
세째 며느리=아버님,,,거시기처럼 만 사십시요...
첫댓글 역시 거시기는 죽는법이없어요!
그리고 아무리 무거워도 뿌러지는법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