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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흐름이 급박해지면서 살펴봐야할 언론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의 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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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위기, 98년 러시아와 '닮은꼴'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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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러시아는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다른 기관들로부터 대규모 구제금융을 받아 국채 수익률 안정에 나섰다. 또한 러시아 정부가 외채에 대해 사실상 디폴트를 선언했을 때 세계은행과 IMF는 대규모 구제금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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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캐피탈투자은행의 로랜드 내쉬 리서치부문 대표는 “그리스가 데자뷰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1998년 러시아를 위해 조성됐던 IMF의 구제금융은 문제를 지연시키기는 했으나 디폴트를 막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결국 똑같은 결과를 낳지 않을까...?)
구제금융 발표 이후 디폴트에 빠지기까지 한달동안 러시아와 서양 은행들은 만기된 단기채를 현금화하고, 루블화를 달러로 바꾸고, 자금을 러시아 밖으로 빼내는데 열중했다.
이 과정이 벌어지는 동안 구제금융은 환율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했고, 빠르게 러시아 시장을 빠져나간 채권 보유자들이 이익을 보게 했다. 반면 러시아는 IMF에 상환해야 하는 자금을 포함해 더 많은 부채를 떠안았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만약 이와 비슷한 행태가 유로존 구제금융 과정에서도 일어난다면 그리스 국채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는 동안 유럽지역 납세자들은 구제금융에 따른 엄청난 채무를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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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 대표는 “사람들은 그리스와 다른 유럽의 재정위기 국가들의 채권 투자자들이 러시아 때와 같은 행동을 보일 것을 짐작하고 있다”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대규모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하락 베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유연성 문제도 비슷하다. 러시아의 경우 달러화에 대해 페그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리스는 유로존에 묶어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1997년 아시아 지역 경제위기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면서 러시아의 주력 수출 상품인 석유 가격이 폭락했다. 이에 루블화가 평가절하 압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수개월동안 페그제를 유지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몰리면서 달러는 점점 더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1998년 8월 결국 루블화 평가절하를 용인했다. 그 후 한달만에 루블화는 무려 70% 폭락했고 러시아 경제는 회복되기 시작했다. 회복세는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평가절하 단행 후 1년만에 러시아 경제는 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그 후 10년간 가파른 회복세를 이어갔다.
(당시 러시아가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세계 수출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도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문제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는 한 통화 평가절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봉과 공공복지 제도에서 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시민들의 거센 시위로 인해 그 전망이 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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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족집게 휘트니 "금융개혁 악재..은행주 피해라" 이데일리
- "유럽 은행주 더 안 좋아"
[이데일리
휘트니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상원의 금융개혁안은 신용을 제한하고 은행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금융주를 피해야 하며 특히 은행주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제위기 진행과정에서 휘트니는 계속해서 핵심을 꿰뚫어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녀의 입을 주시해야 할 듯...)
상원이 추진 중인 신용카드 규제안은 신용카드 이자율을 주별로 한도를 제한하고, 신용카드 가맹점들에 카드 사용 수수료를 청구하는 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유럽 은행들은 미국 은행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수백 만년동안 투자하지 말 것"을 권했다.
(휘트니는 유럽 은행들에 대해 앞으로 수백만 년 동안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맞는 얘기다. 유럽 은행들은 미국 은행들보다 훨씬 더 문제다. 자꾸 미국 은행들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아직도 본다. 넌센스라고 할 밖에...
기본적으로 유럽 각국은 은행 예금에 대해 전액 지급보장을 선언해버렸다. 안 그랬으면 진작에 뱅크런으로 은행들은 모두 파산하고 공황으로 치달았을 것이다. 유럽의 은행들은 취약하기 짝이 없다.
지금 화두는 유럽의 ‘재정위기’지만, 재정위기의 근본원인은 유럽의 경제 자체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재정위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경제는 최소한 유럽 경제와 비교하면 훨씬 낫다. ‘절대적’으로 좋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 유럽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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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달러"…안전자산에 쏠리는 자금 한국경제
3월 美국채수요 사상최대…中 6개월만에 순매수
금값도 뜀박질…유가는 하락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국채와 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반면 원유는 경기 불안과 달러 강세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본유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장기국채 순매입액은 140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의 471억달러에 비해 3배나 많다.
(큰 돈들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사태를 파악하고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미국 국채 보유 1,2위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국채 매입이 크게 늘었다. 중국은 3월 한 달간 177억달러의 미 국채를 순매수, 보유 규모를 8952억달러로 늘렸다. 그동안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 등으로 인해 중국은 미 국채 보유량을 줄여왔으나 6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일본도 164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순매입해 총보유액이 7849억달러로 늘었다.
(중국이 이제야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깨달은 모양이다. 이제야 깨달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 개인적으로 그동안 중국의 금융 역량을 너무 높게 평가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번 사태의 전개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대처는 최악이다.)
해외에서 미 국채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 불안과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캐시 리엔 글로벌포렉스트레이딩 애널리스트는 "3월 미 국채를 사들인 곳은 대부분 해외 민간은행으로 파악된다"(중앙은행이 아니라 민간은행들이다.)며 "3월 국채 수요에 대한 강도를 감안하면 4월과 5월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도 강세다. 17일(현지시간) 런던 금시장에서 금 가격은 온스당 1236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인 지난 13일 1237.50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올해 유럽의 재정위기가 부각된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지금까지 17%나 치솟았다. 유진 바인버그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유럽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자산의 안전 도피처로 생각하고 있다"며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수요뿐만 아니라 투기 수요까지 몰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값이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오른 만큼 투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데이비드 윌슨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는 "금 가격이 너무 올라 아시아지역 같은 곳에서는 금 실수요가 급감할 우려가 있다"며 "금 가격은 일시적으로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시적 폭락이 아니라 이제 곧 대세하락을 시작할 것으로 봅니다. 조만간 금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을 통해 의견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유가는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연일 하락세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53달러(2.14%) 하락한 배럴당 70.08달러로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하락폭은 15%가 넘는다.
(원유투기를 주도하던 세력들은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태를 기화로 이미 다 빠져나갔다. 앞으로는 대세하락의 길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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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發 경제위기, 조선업계 "나 떨고있니" 머니투데이 2010.05.17 오전 09:03
韓 조선업계 유럽 선주 비중 절대적, 자금 움직임에 '촉각'
그리스 발 경제위기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조선사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유럽 선주들에 대한 수주 의존도가 대단히 높아 유로존 경제 침체시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박 수주가 다시 뒷걸음질 칠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스發 위기는 잘 넘겼지만... =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3월 말 기준 수주잔량은 1790척 508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금액으로는 1600억 달러 가량이다. 공식적으로는 대부분 파나마 등지에 적을 둔 해운사들이 발주한 것이지만 배 값은 유럽 선주들의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게 정설이다.
조선업계는 수주잔량 중 80% 가량이 유럽 선주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선주들의 돈이 무려 1200억달러 이상 국내 조선시장에 박혀있는 셈이다. (아무 탈이 없기를 기대할 수 없다...)
그리스발 금융위기 이후 발주 취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자금이 움직일 조짐을 보이자 국내 조선업계에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현대중공업 (226,500원 5000 2.3%)의 그리스 선주사가 유조선 발주를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이 크게 술렁거리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독일 선사가 국내 조선업체에 발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취소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해당 조선사가 부랴부랴 용도변경 등으로 무마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위기 넘기면 하반기 조선시황 회복 기대돼 = 유로존 금융위기가 원만하게 해결될 경우 컨테이너선 운항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선박경기도 되살아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조선사들의 주요 생산품목인 컨테이너선 발주 재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업계에 따르면 유럽으로 가는 컨테이너선 화물 중 가구 비중이 지난해 6%대에서 최근 15%까지 높아졌다. 가구는 건설경기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상품으로 업계가 경기 지표로 받아들이는 품목이다.
선가가 바닥을 치면서 대만 에버그린 등 대형 해운사들이 컨테이너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희망사항’과 객관적인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스로 상징되는 유럽의 위기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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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또' 그리스..하루만에 하락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희석될 기미를 보이던 재정 위기 확산 우려가 되살아났다.
달러 강세도 상품의 가치를 떨어트리면서 관련주의 하락을 이끌었다. (달러인덱스는 이제 87도 넘어섰다)
18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4.88포인트(-1.08%) 내린 1만510.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6.14포인트(-1.42%) 하락한 1120.80에, 나스닥지수는 36.97포인트(-1.57%) 떨어진 2317.5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희석된 것으로 보이면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홈디포와 월마트 등 미국 유통업체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지난달 경제지표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호재로 인식됐다.
하지만 유로가 1.22달러선도 붕괴되면서 위기의식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시장의 분위기가 굉장히 변했다. ‘호재’에 둔감한 시장이 되었다.)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여전히 '부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의 폴 로킨스 국가등급 평가팀 선임 디렉터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안이 그리스에 중기적 채무 안정성을 제공해줄 것"(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일 뿐이다)이라면서도 "그리스의 재정 긴축 계획이 효과적으로 도입돼야 할 것"(빚을 갚아야 한다는 얘기... 아니면 파산하거나)이라고 지적했다.
피치는 그리스의 부채가 오는 2013년 이전에 국내총생산(GDP)의 15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다른 나라들도 재정 위기로 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올리 렌 유럽위원회(EC)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이 "회원국 부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하면서 EU 회원국들의 재정상태가 낙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월마트·홈디포, 주당 순익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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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압력 적어... 앞으로 주택 경기는 불안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0.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던 경제전문가들의 추정치를 밑돈 수치다. (지난 주 스페인에서부터 ‘디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자주 듣게 될 것이다...)
예상보다 물가인상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당분간 초저금리 통화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예전 같으면 초저금리가 이어질 것이므로 ‘호재’라면서 주식시장이 상승했을 것이다. 시장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미국의 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보다 5.8% 증가한 67만2000채로 집계됐다. 지난 3월보다 5.8% 늘어났으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다만 4월 건축허가건수가 12% 감소하면서 최근 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앞으로 주택회복세가 더뎌질 것임을 시사했다.
(첫 주택구매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4월말 신청분까지로 끝났다. 앞으로 미국 주택시장이 어떻게 움직여갈지는 뻔하다.)
◆달러 강세..유가 하락
유로가 장중 4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독일이 공매도를 금지한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장중 한때 유로-달러 환율은 1.2162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독일 정부는 유럽 지역 채권에 대한 공매도와 네이키드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를 일시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로존 구제 자금 충당을 위해 독일이 유럽 금융기관들에 금융 거래세를 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겼다.
독일 정부가 밝힌 일련의 조치들이 유럽 국가들의 재정 상태가 생각보다 위험한 것일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달러 강세 속 국제 유가는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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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마지막 매수 타이밍"<우리證> 아시아경제
기사입력
[아시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연간 고점은 이번 장에서 형성될 가능성 높다며 금융위기에 따른 마지막 매수 타이밍은 지금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OOO 투자전략팀장은 "남유럽 리스크 등 금융위기 2년차 후유증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지만 지금이 연간으로 볼 때 가장 좋은 매수타이밍"이라며 "올해 시장의 펀더멘털을 훼손할 수 있는 요인은 금융리스크가 아닌 인플레이션 위험"이라고 평가했다.
OOO 팀장은 오히려 "남유럽 사태 등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정의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디플레이션, 즉 공황을 초래할텐데...)며 "남유럽 사태나 미국 금융규제 등 일시적 변수로 주가가 조정을 받는 것은 좋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금융위기를 벗어날 경우 시장은 2분기 실적 개선 및 투자회복에 따른 경기상승 각도에 주목할 것"이라며 "직전 저점에 근접한 현재가 연간으로 볼 때 주식 비중 확대의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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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해도 너무 한다. 나중에 무슨 말을 하는지 두고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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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님들이 조언주신 덕분에 글을 모두 올렸습니다. 중간에 조선사 관련 언론기사 중에 어떤 단어에 걸린 링크가 문제되었던 모양입니다. 메모판에 옮겨붙이는 과정을 거쳤더니 그대로 올라가네요. 조언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ㅇ 새로 나온 책 링크: 불편한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