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 界 의 窓 42 회
필리핀 레가스피의 마욘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나오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마욘 화산의 폭발 가능성을 우려해 하루만에 경계수위를 두 단계나 올렸다.
이는 며칠 안에 위험한 폭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999년 코소보에서 발생한 라카크 대학살 희생자 추모공원에서,
한 알바니아 여성이 아들의 얼굴을 새긴 석판에 입맞추고 있다.
라카크 대학살 당시 세르비아 군은 알바니아 민간인 45명을 사살했다.
인도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사라스바티강이 합류하는
알라하바드 상암 지역 주민들이 '죽음의 우물'에서 곡예를 하는 스턴트맨을 구경하고 있다.
요르단 서안 가자지구 알-샤티 난민촌의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집을 놀이터 삼아 놀고 있다.
독일 남부 오이-미텔베르그에 높이 6미터
너비 12미터의 대형 나무 의자가 세워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마인강 부두에서 백조 한 마리가 벽에 붙은 이끼를 먹고 있다.
인도 타미나두주 마두라이 인근 팔라메두에서 전통 황소 길들이기 축제
'잘리카투'에 참가한 남성이 황소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동중국해에서 홍콩 화물선과 충돌한 후 전복된
이란 유조선 산치호가 폭발과 함께 침몰하고 있다.
스리랑카 콜롬보의 '갈레 페이스 비치'에서 노점상이 새우를 팔고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 인근 통기에서 '세계 이슬람 신자대회'를 마치고
귀향하는 이슬람 신자들이 열차에 매달려 있다.
터키 흑해 연안 트라브존 공항에서 페가수스항공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 바다에 추락하기 직전에 멈춰섰다.
인도 콜카타에서 '마카르 산크란티' 힌두 축제에 참가한 신자들이
성스러운 후글리강에 몸을 담근 후 돌아가고 있다.
볼리비아에서 열린 다카르랠리 7구간 경기에서 남아공 기니엘 드빌리어스와
독일 더크 본 지체비츠가 운전하는 토요타 차량이 물구덩이를 지나고 있다.
가자시티에서 이집트 군인의 총에 맞아 숨진 압둘라 제이단의 장례식이 열렸다.
예식을 지켜보던 친지들이 슬퍼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바드 가슈타인에서 열린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성부 경기 도중
한 코치가 선수들의 활강을 보기 위해 나무 위에 올라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애니멀 쇼'에서
관계자가 뱅갈고양이를 살피고 있다.
볼리비아에서 열린 다카르랠리 7구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르틴이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전했다.
일본 도쿄 간다미요진 신사에서 영혼을 정화한다는 의미로
몸에 찬 물을 붓는 행사가 열렸다.
스페인 북서부 비아나도볼로에서 열린
이베리안 가면 축제에서 한 남성이 악마로 분장했다.
페루 리마 모로 언덕의 예수상이 불에 타고 낙서가 그려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관들이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