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플심을 하면서 접해본 다양한 지식을 나누는 것이 까페 활동의 목적이지만 플심의 특성상 글만으로 지식을
나누 힘듭니다. 때문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좋은 강좌를 올려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게시판을 보면 비행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상용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분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심도있는 분석보다는 간단하게 훑어보며 '나는 이런 종류의 기체를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제품이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기체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리뷰와 포럼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므로 글을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다분히 주관적인 시점에서 작성한 내용인만큼 개인적인 성향에 의해 특정 제품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으나,
시뮬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떠한 편견도 가지고 있지 않음을 꼭 염두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출시된 각 제품의 목적이
모두 다른만큼 이미 구입하여 재미있게 활용하고 계신 분들께는 다소 실례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사과드립니다.
[ 프리웨어와 페이웨어 ]
플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운 확장성이지만 처음 이것저것 다운받아서 설치해보면 공들여 만든 제작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기대가 클 수록 실망도 큰 법인데, 어떤 게임이든 오래 할 수록 기대치는 당연히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더 재미있는 비행을 위한 마음은 상용기를 향하게 되지요.
- 프리웨어
대부분 리페인트나 특정 기체의 모델링만을 사용할 수 있으나 조종은 디폴트 패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해당 기체가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에 주 목적이 있습니다. Project Airbus나 SkySpirit2011같은 곳에서는 프리웨어임에도 아주 훌륭한 외관을
자랑하는 기체들을 제공합니다.
기체의 외관 뿐 아니라 비행이 편리하도록 메인패널 없이 계기들만 아래쪽에 모아놓은 패널 모음, 택싱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게이지 등 자잘한 요소들과 함께 한다면 얼마든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요소들만 가지고도 즐거운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중간 단계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점점 비행을 즐기면서 이것저것 배우는게 많아지면서 내가 봐왔던 거랑은 다른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나를 즐겁게 해주던 비행기들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 하나 때문에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프리웨어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플심을 얼마나 자주, 오래, 심도있게 즐겼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기대치가 낮아도 언젠가는 지루함이 느껴지고 더 복잡한 것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겨나게 되죠.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프리웨어조차 추가하지 않은 순정 상태의 플심만 가지고도 비행의 기본적인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이스틱으로 안정적인 수평 비행과 선회를 할 수 있고, 착륙에 대한 감도 어느정도 익혔으며, GPS 및 VOR등
항법을 이용해 가까운 목적지를 향해 날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플심 자체의 여러 옵션들도 다룰 줄 알아야겠죠.
- 페이웨어
수많은 사용자들의 이런 욕구를 채워주기 위에 비행기와 시너리 뿐 아니라 속도계, 오토파일럿, GPS 등 모든 부분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등장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잘 알려진 몇몇 제품들의 소개만 하고자 합니다.
페이웨어에 대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요소입니다. 구지 강조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과연 이 제품의 품질에 이만큼의 비용을 지불해도 될만한가.. 라는 것이 가장 까다로운 점이겠죠.
※ 여기부터는 모두 페이웨어 제품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 평가 요소 ]
프리웨어/페이웨어 모두 만들어진 목적이 있겠지만 프리웨어는 개인 혹은 순수목적의 그룹이 제작한 제품이기 때문에 열정만
가지고는 감당하기 힘든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목적의 분석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프리웨어는 배제되었습니다.
① 모델링
모델링은 크게 두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3D 모델링 수준입니다. 대충 모습만 비행기이고 움직이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던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런 부분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테일하게 제작되었는지를 의미합니다.
다른 하나는 얼마나 색칠이 잘 되어있는지가 되겠습니다. 다시 말해 텍스쳐의 해상도, 색감, 거칠거나 부드러움 등 그래픽 카드에
따라 꽤 다르게 보여질 수도 있는 비주얼적인 요소도 포함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외관은 눈으로 보면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프리웨어는 물론이고 이점을 목표로 한 상용 제품들이 가장 다양하고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② 비행 성능
시각적인 면과 함께 비행기를 띄워보면 이게 돈내고 구입한 제품이 맞나 싶을정도로 휘청휘청대거나, 프롭기인데도 불구하고
전투기 못지않은 엄청난 기동을 보여주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실제 비행기의 특성을 (일반인이 느끼기에) 얼마나 비슷하게
구현했는지를 의미합니다.
※ 아래의 복잡성과 난이도 항목은 적어도 ATC 관제에 따라 디폴트기를 자유롭게 운용하여 무난하게 비행을 마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보다 실제에 가까운 상용기를 접했을 때 느끼게 되는 느낌을 나타냅니다.
③ 복잡성
처음 접하는 내용이기에 당연히 어렵고, 한글로 된 강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걸 눌러야 하고 이 버튼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조금 더 알고싶어지게 되면 결국 영문 메뉴얼과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10만큼 구현된 기체의 메뉴얼 분량이 10만큼 있다고 해서, 배워야 할 분량이 많다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5만큼 구현해 놓은 기체에 메뉴얼은 달랑 2만큼의 분량만, 그것도 대충대충 집어넣어 출시한 제품이 어려운 것입니다.
④ 난이도
이미 어떤 상용기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여 자유롭게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또 다른 특징을 가진 기체를 사용하려면
어느정도는 겹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전혀 다른 특징으로 인해 반드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다소 엉뚱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한글 강좌 등을 통해 상용기인 PMDG 737 및 747의 지식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평가를 해봤습니다. (FMC 이외의 전혀 새로운 요소를 학습하는 데에 따른 어려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⑤ 프레임
언제나 플심의 가장 큰 적은 컴퓨터 사양입니다. 얼마나 프레임을 많이 잡아먹는지, 어느정도 사양이 요구되는지 대부분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리뷰와 포럼의 내용들을 참고하였습니다. (별점이 용이하도록 프레임으로 명칭)
⑥ 소장 가치
기체가 제공하는 모든 것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가격대비 만족도이며, 모델 추가로 인한 비용을 제외한 베이스 패키지의
가격만 적어놓았습니다. 제작사의 친절함이나 지원도 약간 감안하였습니다.
[ 제품 평가 ]
※ 아래 소개하는 제품들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리뷰와 포럼의 내용을 통해 습득하였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인 취향이 매우 크게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소장가치 항목)
※ 복잡성과 난이도는 단순히 좋다/나쁘다의 평가가 아니므로 특히 주의해 주세요.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거나
배울 것이 많아지는 것은 목적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모든 제품에 대한 리뷰는 http://www.avsim.com/pages/aircraft.htm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구글 검색을 통해 더 다양한 시각의 리뷰를 찾아보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 A2A Simulations - Piper Cub
> 모델링 : ★★★☆ 깔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편리함
> 비행성능 : ★★★★ 기체의 특징에 매우 충실하며 안정적.
같은 맥락으로 엔진 출력도 낮은 특징.
> 복잡성 : ☆☆☆☆ (+항법 장치 없음)
> 난이도 : ☆☆☆☆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개인 취향 --;
> 가격 : $24.99
A2A에서 내놓은 제품들은 대부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알려진 제품으로는 Spitfire와
Piper Cub이 있는데요, Accu-Sim 확장기능과 함께 비행시에는 기체를 다루는 습관에 따라 오일도 점점 줄어들고, 무게에 따라
매우 천천히 상승해야 하는 등 실제로 이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들도 감탄할 정도의 사실성을 구현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비행기를 선호하지 않지만 VFR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평이 좋은 기체입니다.
>> 총평 : 느리고 한적한 VFR - 시골 경치를 매우 천천히(--;) 즐기기에 적합. 매니아가 아니라면 활용성이 떨어짐.
☞ Captain Sim - 전제품 (FSX), CLS - 전제품 (FS9/FSX),
QualityWings - Ultimate 757 Collection (FS9/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디폴트 플래너)
> 난이도 : ★☆☆☆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30.00, $15.00 - $35.00, $45.00
위 제품들은 대표적인 비주얼 기체입니다. CS은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서 이것저것 만지는 재미가 크다고 하네요.
707, 727, 767등 여러 종류의 기체를 판매하고 있는데, 변형 모델마다 $10정도를 받고 별도로 판매하기 때문에 판매 정책에는
살짝 눈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CLS는 제품 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난을 내용을 간혹 본것 같은데 최근 가격이 다소
내려간듯 합니다. CS, QW의 기체는 살짝 떨어지는 프레임율이 단점이라고 하는데 제품의 목적에 맞게 외관이 훌륭하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CS은 최근 패널이 없는 777의 본체만 $9.99에 판매하는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보여주었죠. (많은 사용자들이 구매를 앞두고 CS과 QW을 두고 고민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CLS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기체인 것 같은데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패널이 품질이 가장 떨어져 보입니다.
※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체들입니다만, 일부에서는 껍데기만 있는 비행기들을 이렇게 비싼 가격에 구입하고 싶지 않다는
불만을 드러내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이런 글을 적기보다는 그냥 관심이 없기 때문에 구입도 하지않고 그런 글도
적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항법 비행을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때때로 이런 기체들을 보는 재미로 편안한
비행을 즐겨보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 총평 : 아이캔디 - 클래식(707, 727) 기체를 좋아하며 주변에 꾸밈이 많은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할만함.
고품질의 외관 및 일정 수준의 내부 칵핏만 제공하며, 디폴트 플래너로 작성한 항로만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NavData를 이용한 항법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Carenado - V35B, F33A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프롭 피치와 믹스쳐 등에 대한 지식 활용
(+디폴트 플래너)
> 난이도 : ★☆☆☆
> 프레임 : ★★★★ 일부 HD 제품들은 매우 좋지 않음.
> 소장가치 : ★★★★
> 가격 : $24.95, 29.95
예쁜 비행기의 대표인 Carenado 제품들은 외관도 외관이지만 기체의 제원도 비교적 착실하게
구현하는 편입니다. 물론 논리적인 내부 조건까지 다 구현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보통
이상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C152같은 초기 제품은 항법 장치가 없으며, 비교적 최근 제품인 C340과 B58 바론은
프레임율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가격과 프레임율, 각종 기능을 종합해봤을 때 가장 무난한 제품은 Bonanza 시리즈입니다.
>> 총평 : 예쁜 외관과 완성도를 동시에 가졌으며, 디폴트 세스나를 대체할 VFR 및 단거리 비행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 FeelThere - Airbus 시리즈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MCDU를 이용한 운항)
> 난이도 : ★★★☆ MCDU 및 A/T의 활용법 상이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59.95
FS2004의 PSS 에어버스 이후로 유일하게 NavData를 지원하는 에어버스 시리즈가 주력 상품이지만 상용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비행 성능으로 인해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기에 어느정도는 유저층이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
p.s. 개인적으로 에어버스도 한번쯤 몰아보고 싶지만 구지 플심에서 Fly By Wire 기능을 구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에 따라 에어버스는 예전 PSS 제품의 경험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 총평 : 비추 - 한번쯤 접해봐도 좋겠지만 수많은 악평을 무시한 채 구입할 용기가 필요.
☞ FeelThere - E-Jets v.2 Embraer 175/195 (E-Jets 2.0 이 아닌 v.2 제품이 별도로 존재)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Honeywell FMS를 이용한 운항)
> 난이도 : ★★★☆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MCP와 새로운 FMS 학습 필요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39.95
Citation X, ERJ, E-Jets 170/190 이후 E-Jets v.2 175/195라는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비교적 깔끔한 패널과 큰 결함이 없어
FeelThere 제품중 그나마 낫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인데, 확실히.. 결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우선 SP2에서 수정되기는 했지만 Vertical Profile의 at or above, at or below의 표시가 반대로 되어 있었고,
첫 FMS의 순항고도를 설정 후 비행중 수정하면 Vertical Profile이 갱신되지 않고 이전의 고도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등
여러가지로 불편한 상황이 자주 발생됩니다. FeelThere 제품들은 이렇게 자동비행을 포기하고 V/S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군요.. 하강시에도 제한 하강고도 아래로 마음대로 내려가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 포럼에는 어떤 사용자가 v.2가 아닌 이전 버전을 잘못 구매하고 왜 이 기능이 안되느냐고 묻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혼동을 유발할 수 있음에도 유사한 제품명으로 판매하는 것 또한 괘씸하기 그지없습니다.
※ 개인적으로 무엇보다도 거슬리는 것은 FeelThere 포럼의 행태입니다. 사용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나는 괜찮은데?
비행 저장 파일을 올려줘 식의 무성의한 답변이 너무나 많이 보입니다.
>> 총평 : 매력적이지만 몇몇 버그와 무성의한 제작사라는 점을 감안하고 EMB 기종을 운항해보고 싶다면 고려할만함.
☞ Flight1 ATR 72-500 (FS9/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Honeywell HT1000을 이용한 운항)
> 난이도 : ★★★★ 전반적인 학습이 필요. A/T은 N1 모드만 이용 가능
(T/O, CLB, CRZ의 세가지 고정 출력 모드)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44.95
출시 이후부터 무난한 기체 성능과 좋은 프레임율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아무래도 출시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이용되고 있지는 않아보입니다.
단거리 비행도 대부분 제트기를 활용하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프롭기의
인기가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지만 일부러 프롭기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PMDG JS4011과 함께 추천할만한
기종입니다. 최근 까페에 유이님께서 작성하신 강좌도 올라와 있어 비교적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긴 하지만, 보잉 기종에만
익숙하거나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PMDG 737/747보다 더 어려울 수 있을만큼 운항시 손이 많이 갑니다.
ATR과 함께 아래에서 언급될 Mustang, JS4100은 Auto Throttle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상승 하강시에는 V/S 기능과
보잉의 FLCH와 유사하게 지정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피치를 조작, 상승/하강률을 조절하는 두가지 수직 항법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제트기처럼 풀코스 자동 비행이 아닌 계속 지켜보며 조작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VNAV 기능 부재)
>> 총평 : 훌륭한 유산 - 잘 만든 제품이긴 하지만 적극 추천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아쉬움.
☞ Flight1 Citation Mustang (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Garmin G1000 통합 FMS를 이용한 운항, 직접 항로작성 가능)
> 난이도 : ★★☆☆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54.95
이 기체는 소형 비즈니스젯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상용 제품들중에서 가장 뛰어난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고해상도 텍스쳐 외관에 깔끔한 2D 패널, 안정적인 비행 성능, 통합 FMS를 이용해 GPS를 이용해 항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흠이라면 객실까지 모두 고해상도 텍스쳐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버추얼 칵핏은 물론 외부 조망에서도 약간의 버벅임이
생긴다는 점인데, 2D 칵핏만 사용한다면 비행에 주는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 Carenado 기체들처럼 몇가지 외부 물건들을
배치할 수 있고, 종합적으로 어디하다 부족하다고 느낄만한 점을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단거리용 기체이기 때문에 긴 거리의 항로를 입력하기가 다소 번거롭고, VNAV 기능이 없기 때문에 ATR과 마찬가지로
알아서 잘 날아가겠지 하고 내버려두는(--;) 비행은 힘듭니다.
>> 총평 : 할인행사 등 기회가 된다면 구입해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기체.
☞ LEVEL-D 767 (FS9/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FMC를 이용한 운항)
> 난이도 : ★★☆☆ (보잉 기종의 유사성)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39.95 / $54.95
과거 FS 2002 시절 DreamFleet 737-400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WILCO 767 PIC의 컨버전 제품입니다.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도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교과서 기체로 일컬어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래 보다보니 질린다고 해야 할까요..
외부 조망에서 끊임없이 왜곡되는 엔진음은 거슬리지만 전체적인 품질에 큰 해가 될정도는 아닙니다.
767은 현재까지도 일본에서는 주력 기종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767-400ER 모델까지 생산될 정도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는 기종입니다. LEVEL-D에서 재출시한 이후 몇몇 편리한 기능들이 추가되었고, 꾸준히 업데이트도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때 제품에 대한 제작사의 열정도 제품의 인기에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총평 :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질려서 --;;) 다소 낮게 평가되었으나 훌륭한 고전 명작
☞ PMDG Bae JetStream 4100 (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Honeywell FMS를 이용한 운항)
> 난이도 : ★★★★
> 프레임 : ★☆☆☆ (2D 패널 없음)
> 소장가치 : ★☆☆☆ (프레임 때문임 T_T)
> 가격 : $44.95
PMDG에서 출시한 터보프롭 기체입니다. 처음 접하는 특징을 가진 기체라서 익히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기체인데요,
특히 A/T 기능이 전혀 없고, 터보프롭 엔진의 특성상 이륙 후 RPM을 세밀하게 조절해줘야 하는 점이 가장 난해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정 RPM 상태로 프롭 피치를 이용해 추력을 조절)
실제 항공 분야에서는 소형기를 익힌 후 대형기의 자격을 획득하는 반면에 플심 유저들은 대체로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잉 기종에만 익숙하던 유저들이 여러모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재미를 기대할 수 있는 기종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텍스쳐 품질을 낮추고 기내 승객들을 모두 치워버려도(?) 기본적으로 3D 칵핏만 제공하기 때문에 비행하는 내내
컴퓨터의 사양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다소 짜증이 날 정도로 낮은 프레임율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기체의 상황을 계속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특히 이륙 후에는 거의 바깥 구경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 총평 :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는 없는 콧대 높은 명작
☞ PMDG 737 (FS9), 747 (FS9,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FMC를 이용한 운항)
> 난이도 : ★★★★ (타 기종의 경우 보잉 기종에 익숙한 것을 전제로 했지만
이 경우 예외적으로 처음 접하는 상용제품이라는 가정)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35.99 (Boxed CD), $54.99
747과 함께 플심의 대표 기체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체입니다만 현재는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Aerosoft에서 유통하는 박스버전만 가끔 보이는데 이마저도 재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FS2004 전용 제품으로, 플심X로 넘어가려는 유저들의 발목을 잡은 핵심적인 기체이기도 합니다. 737과 747 모두 간결한
문체의 비교적 읽기 쉬운 메뉴얼과 인터넷에 수없이 많이 올라온 정보들을 얼마든이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총평 : 모든 면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2종의 기체.
☞ PMDG 737 NGX (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위와 동일하나 기존에 동작하지 않던 많은 기능들이 더 구현되었을 것으로 예상)
> 난이도 : ★★★★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69.99
PMDG 737NGX는 이제 갓 출시되어 초기 버그와 전쟁중입니다. 플심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디테일과 내부 논리까지
구현된 최고의 제품이 될것임에 틀림없지만 지금 당장 구입하는 것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프레임율도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맴돌고 있는듯 합니다.
☞ PMDG MD-11 (FS9/FSX)
> 모델링 : ★★★★
> 비행성능 : ★★★★
> 복잡성 : ★★★★ (CDU를 이용한 운항 가능)
> 난이도 : ★★☆☆
> 프레임 : ★★★☆
> 소장가치 : ★★★☆
> 가격 : $79.95
거의 무의미하긴 하지만 여러 개의 패널을 모아 주요 패널들을 구형하여 각 패널의 일부분만을 독입적으로 따로 주 화면에
남겨놓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CDU를 통해 연료량 및 부가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출시된 737NGX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죠.
포커100과 함께 한때 공항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잘생긴 외모이지만 지금은 몇몇 국가에서 화물기로, 승객용으로는
단 한곳에서만 이용되고 있는 기종입니다. 하지만 현실과는 관계없이 완성도 면에서는 PMDG를 대표할만한
기종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시스템이 자동화 되어있어서, 조종사가 비행중 신경써줄 것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연료 탱크의 경우도 Manual 모드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는 한 필요한 조작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CDU는 에어버스의 것과 거의 흡사하지만 일정 구간만큼 밀어주면 자동으로 이륙모드에 들어가는 A/T과 A/P,
다이얼로 이륙시 사용할 플랩의 각도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도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새롭습니다.
>> 총평 : 보잉,에어버스가 아닌 제3의 특징을 가진 좋은 품질의 대형기종.
[ 결론 ]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원하는 비행이 어떤 모습인지 감이 옵니다. 그 모습을 오랫동안 변하지 않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복잡한 기체를 몰아보고 싶을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실제처럼 해오던 계획적인 비행보다는
자유롭게 경치구경이나 하는 여유를 즐기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세요.
AVSIM과 FLIGHTSIM의 리뷰만 수백가지는 넘습니다. 구글 검색창에 비행기 이름이나 제작사만 넣어도
많은 리뷰와 사용기, 해당 제품에 대한 포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접해본 기체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이런 글을 작성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인터넷을 통해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급조로 만들어 봤습니다. 서두에 강조했듯이 참고용으로 - 아 이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다루지 않은 기체들은 제가 접해보지 못하였거나, 전혀 건드려볼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아울러 이 글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상용기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계시거나, 눌러 놓으면 다 자동으로 간다는
인식도 혹시 있다면 버리시길 바라며, 오히려 제공되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활용하여 바퀴가 땅에서 떨어지게 하기까지는
디폴트기의 수십배에 달하는 시간을 지상에서 보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FMC를 활용할 수 있는 기체들은
(필수는 아니지만 현재 실제비행기의 항법대로 운항하려면) NavData라는 항법 데이터를 별도로 구매해서 설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매우 주관적이며, 얕은 정도의 길잡이 역할만 하고자 했던 글을 마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댓글이 아닌 해당 목적에 맞는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이 글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지 않습니다.
p.s. 직접 사용해본 기체들에 대한 설명나 잘못되었거나 크게 다른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적극 참고하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SR22가 목록에 없는게 아쉽네요.!
잘 봤습니다.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심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길잡이가 될듯합니다. 정보수집하고 분석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정말 좋은 글 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용기 선택에 어려움과 혼란이 있었던 분들,
상용기를 이미 구입해 사용하고 계신 분들 모두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 같네요.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지만 누구나 선택할 수 없는 콧대높은 명작'등.. 재치있는 표현도 돋보입니다.
부피가 커지지않도록 조심하면서 내용을 좀만 보강한다면 카페의 공식 가이드라인으로 손색이 없겠습니다.
기회를 보아 '상용항공기 및 애드온' 게시판에 이동 조치하겠습니다.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캬. 좋은 글이네요. 콩코드라던가 SR-71(....) 같은 초음속 항공기가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워낙 가격이..;;
저 위의 Piper은 언제 한번 구매해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제트스트림이 FSX에서도 돌아가는 거였군요... 2004 용인줄 알고 구매 안 했건만..;; ㄷㄷㄷ
음...PMDG 4기체, Flight 1 3체, Carenado 1기체에 역시 좋은 평가가 있네요. 저 역시도 3개회사 제품을 다수 가지고 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이더군요...좋은 가이드 라인입니다.
상용기 ... 돈주고 사기때문에 무조건 배웁니다. 저는 ... 배우다 보면 좋은기체 구나 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 같은 경우 PMDG 737NGX 구입하였는데요 .PMDG 737NGX 버그라면 현재 비행도중 플심을 다운 시켜 버린다는 것 .... JS41 도 괜찮은 기체 인데... 평가가 아쉽네요.. 다소 복잡한건 사실이지만 한번 배우고 나면 재미있는 착륙할때 새처럼 사뿐히 수동이지만..... 연습하면 대형기 모실때도 참 도움이 될듯합니다만... 참 좋은데 참 좋은데 ..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슬슬, 플심의 공개용 기체가 질려가는 시점에서 상용기로 시선을 돌리지만, 정작 수많은 상용기 중, 어떤 상용기를 골라야 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을 주는 글이네요^ㅡ^.
기체에 대한 특성을 일일이 정리하기 힘드셨을텐데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개인적으로 Carenado사의 경비행기, Flight1 (Dream Fleet)의 ATR이나 PMDG B744/MD11, Level-D B767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잘잘한 버그도 없고 비행기의 시스템 부분을 조작하는데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는 기체인듯 싶더라구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 기체이기도 하구요.
다시한번 좋은 정보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ㅡ^.
개인적으로, 예전 2002시절에 Namida님께서 강좌로 올려주신 Dream Fleet B737-400이 FS2004용으로 컨버전 되지 않은게 꽤 아쉽습니다.ㅜ.ㅜ;
클래식 737의 명작이라 불리는 멋진 녀석이었는데 말이죠ㅜㅜ
(전에 ATR72 튜토리얼에 댓글 달아주신 출력설정법을 튜토리얼에 적용시켜야되는데 아직까지 적용못시키고 있습니다..ㅜ.ㅜ)
윌코330.. 저는 포기하지않고 사용하고있는 기종이지요 (아까워서 이거살돈으로 지금 라이센스만료된 747 연장이나 시키고싶습니다만) 나름대로 익숙해지면 괜찮답니다 (외부디테일이...)
namida님, 부탁하신 737NGX 메뉴얼이 입고되었군요. 쪽지로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FeelThere의 기체는 전반적으로 프레임레이트부터 시작해서 칵핏 디테일 등 사실 모든 면에서 구매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고, CS는 판매 방식부터 출시 기체까지 제 취향이 아니고(...), PMDG 기체들이야 최근 NGX를 구매해서 열심히 전쟁 중입니다만 다 좋은데 프레임때문에 절망스럽습니다. 그래서 MD-11도 사놓고 몇번 안몰아봤어요.
ATR72의 경우 처음에 익히는데 많이 힘들었네요. ㅋ
2007년에 시드니로 출장을 갔다가 잠시 짬을내서 PMDG 737NG 600/700/800/900을 구입했습니다. 그후 매년 비행 시도(?)를 했지만, 올해까지 100% 마스터 못했네요.
플심을 중학교때부터 했는데...... 꾸준하지 못한 제 의지에 스스로를 탓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상세한 안내, 감동적입니다.
잘봤습니다. 고민스럽네요~~~
꼼꼼하게 잘 나열되어 있어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제가 경험해본바와 동일한 별모양에 대중이 원하는 의견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Carenado 프롭기로는 따라올자가 없는거 같습니다. 현재 주력기종은 mooney를 몰고 있는데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PMDG와 레벨디는 누구나 한번씩 접한 제트 상용기일테고 한참 한성항공이 저가항공기로 명성을 떨칠때 ATR 푹빠졌던것이 기억이 남네요. 필데어 734기종은 현재 PMDG 738NGX 나오기전에 중단거리로 비행을 접했던 기체인데, 개인적으로 버그가 많이 발생하여 완성도에서 조금 모자란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머스탱.. 참 한대갖고 싶은기종인데,,
워낙 제컴으로는 작은 기체이지만 프레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현대식 전자 계기판이 인상이 깊었던 기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aerosoft 기종이 나열이 안되있던게 아쉽군요 제작사 퀄러티도 훌륭하며 프롭기들 완성도도 높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PMDG, 레벨디. 카레나도, 에어로소프트, 필데어,캡틴심으로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FMC 넘 어렵다.
사실 걸음마 수준인데 달리려는 맘이
너무 앞서고. Fmc를 마스터 해야지
근데 혼자 넘 어렵다.
누구 도움주실분 엄ㅅ나요????
잘보고갑니다 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