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2010 LA에서 5FWY 북쪽 1시간 반 Drive거리에 있는 Mt. Pinos, LA에는 비가 오는데 이곳은 함박눈이다
Pinos(英 Pines) Tree 위에 쌓인 눈들이 장관을 이룬다. 8300 Ft (2530 M) 고지에서 출발이다
나도 증명사진을 찍고....
눈(眼)속에 눈(雪)을 담고...
한라산 개미등을 넘어 백록담 정상으로~~~
8700 Ft에서 하산합니다
금주는 (3/6/10) La Jolla (라 호야) Canyon에 꽃놀이 갔습니다. 지난주는 눈밭, 금주는 꽃밭 - 금방 겨울이가고 봄이 왔습니다
Santa Monica와 Malibu를 지나 Ventura County의 La Jolla 까지는 1 시간 조끔, 봄의 향기를 만끽하면서 16Km 트랙깅 시작.
La Jolla Canyon Trail 팻말 - 만개한 노랑색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Switchback 꽃길
이꽃 이름은..? - 그냥 야생화!!
Mugu Peak 등산로로 들어갑니다
지나온 grasslands를 내려다 보면서
여기는 Poppy꽃이 벌써 피었네요 - 본격적인 Poppy꽃구경은 4월에 LA북쪽 Antelope Valley에서 하지요
정상직전의 Ocean View - 정말 끝내주네요 - Wonderful!!
American Flag가 휘날리는 Mugu Peak 1266 Ft 에서 Hitchcock은 아니지만 기념촬영.북쪽 바다는 Oxnard 로 Navy base가 있지요
Malibu 앞바다
하산은 La Jolla Valley Loop를 따라 봄향기에 젖어서~~ 걷고 또 걷고~~
LA의 봄은 야생화의 계절입니다
다음주 (3/13) 예정인 Santa Monica의 Mt. Sand Stone이 저 멀리 보입니다
첫댓글 건강히 잘지내시는 모습 반갑습니다. 잠시나마 눈 구경과 봄꽃 구경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렇게 안부 겸 인사를 전합니다.
너무 반가운 글을 읽고 봅니다. 어디든 자연의 풍광이란 무척 아름다운 것 입니다. 동부의 몇곳 산들은 가꾸지를 못하여 산행도 못했는데 서부의 자연이야 말로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한데 어울려 즐거운 세월을 보내는게 우리네 삶입니다. 윤여사님의 모습도 반갑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생큐씨, 엘에이에서 잘 놀고있네요! 부럽습니다. 불원간 그 동네로 갈 일이 생기면 연락 하겠습니다.
겨울도 보고, 다시 꽃피는 봄을 보는 참 좋은 동네다.
종종 소식 올려 주면 더 좋은 경치도 볼수 있고 박상규 얼굴도 잊지 않고 1석2조라는게 이때 쓰면 딱 좋네.
작년에 왔다 가고는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 사진상으로는 더 건강해진것 같다.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