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piranno (빗속에서) - Carmelo Zappulla
마음에 빗장을 걸었다
그 안에서만.. 꼭 그 안에서만 울라고
그러나 울고 말았다.
어쩌지 못하는
기억의 무게를 못이겨
울었던 것이다
아픈것이다
너무나 아파서
조금만 손을 대어도
자지러지며 움츠러드는 사람이
내리는 빗속에서..
그 비를 맞아내며
비명을 지르고 있던 것이다
오직 너 하나만을 위해
너를 그리며..
빗속에서 울고 있던 것이다
piranno(Rain)...Ost. 물위에 하룻밤...
Carmelo Zappulla
55년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쪽의 섬) Syracus에서 태어난
Carmelo Zappulla의 노래는 대부분 사랑에 관한
애절한 곡으로 가슴속 깊은곳에서
스며나오는열창은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애절하게 만들어 버린다.
우리에게 알려진 Suspiranno란 곡은
완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괴로운 마음을 그린 노래로
힘든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슬픈 노래이다.
이승희가 주연으로 나온 '물위의 하룻밤'이란
영화에서 이승희가 물에 뛰어 들어 헤엄치다 자살할때,
이 음악이 연주음악으로 쓰이면서널리 알려진 노래인데
Raini Version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
Suspiranno (빗속으로 ) -
Questo Grande Amore 위대한 사랑
piccolo grande amore (작고도 큰사랑)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Carmelo Zappulla 간절하다 못해 늘 진한 감동으로
우리에게남아 있는 칸소네의 그 아름다운......
오늘부터 장마시작이라지요..
비오시는 날이면 꼭 들어야하는곡들..
비님오시는날이면 커피가 유난히 맛있는 이유를 언제나 알수있으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