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인생무상이라는 제목으로 아래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인생무상을 클릭하면
유명 배우들의 전성기 때 사진과 최근의 사진이 나란히 뜨는데요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문득 아니, 이 분들에겐 주름이 있네.
요즘 우리 주변의 어른들에겐 주름이 거의 없던데,
주름이 급격하게 사라져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던 참인데,
했습니다.
노년의 주름,
많은 분들이 주름이 미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전 그 주름이 참 아름답게 보일 때가 많아요.
마치 그 분이 걸어온 삶의 등고선처럼
많은 걸 상상하게 하거든요.
줄곧 평야만을 걸었거나
고속도로를 달렸다면
등고선은 새겨지지 않았겠지요.
전 주름 퇴치 운동은 안할 생각입니다.
人生無常---美國의 有名배우들의 젊었을 때의 사진과 최근의 사진
첫댓글 제인 폰다, 오드리 헵번, 소피아 로렌, 러셀 크로우...
그 외, 많은 분들의 주름이 참 아름답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