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이라 할 만큼 멀리 보고 전체적으로 보는 마음의 눈이 어두운 한국사람들만 모르고 있는 것.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헌재재판관들에 의해 헌법에도 없는 용어 '파면'으로 선고 되는 걸 보면서, 한국인들은 제나라를 가질 자격이 없고 더 이상 배려하고 도와줄 필요가 없는 민족으로 재단이 끝났다고 본다.
이제 이로 인한 미국정책이 서서히 드러나고 숨통을 조여 올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미국으로서는 문재인정권이 오히려 편하고 즐겁기도 할 것. 잔뜩 폼 잡고 알현 간 홍석현을 희롱한 것도 그 하나 아닌가 싶다.
지금 미국의 한반도 최대 관심사는 북핵문제인데, 북핵 강제제거와 북이 원하는 평화협정 중 어느 것이나 트럼프가 오직 미국국익 관점에서 맘대로 조치할 수 있기 때문. 정책성과를 내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이를 북한당국자들은 잘 알고 그들이 원하는 바로 이끌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으나, 즉흥 즉물적인 남한사람들은 지식 지위의 고하 과다를 불문하고 모두 한밤중. 사실은 원래 이게 우리민족 본래 모습이고 수준이다.
가장 우려되는 건 좌파와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바이기도 한 미국과 북한의 평화협정체결, 그 순간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굴러 떨어진다. 5가지 현상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
1. 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미국은 관리만 할 수 있으면 그만으로
2. 미국 극동방어선 다시 일본으로 후퇴/처음도 아니고 다섯 번째 시도
3. 일본 핵무장 인정/중국 북한 견제
4. 평화협정 대가 한국 부담/특히 좌파는 거부할 명분도 없다
5. 보안법 폐지 및 북한을 종주국으로 하는 연방제 추진/김대중 노무현정권이 이미 맛뵈기 보였던, 평양에 앉아 남한 심장에 빨대 꽂는 것.
어때, 시원하신가? 바로 눈앞에 놓인 우리의 미래이고 이는 우리국민 85%가 원한 바의 청사진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 사기탄핵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문재인을 대통령 만든 게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안방에서나 통하던 그따위 어리광을 세계10위권 나라가...
아무래도 대한민국과 우리민족의 국운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마치 망하기 전에 먼저 챙겨먹자는 식의 문재인정권 논공행상은 가히 목불인견이고. 그래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잡은 권력이니 대한민국이야 어찌되든 맘껏 해 쳐드시라.
첫댓글 대한민국과 우리민족의 국운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아~이를 어쩌나 서글퍼 지네유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